배틀그라운드 봇 도입후 치킨 쉬워졌고 한판에 3명이 사람 봇이 97 까지도 나온다.
연속3치킨에 2등도 쉽게 하는 편이다. 몇 시간 잠간했는데 6치킨했다.
친구 3명이서 하는데 봇이 97명 나왔다.
팀 총 킬은 23, 나의 킬은 7 순위 1위 근데 2위가 안보인다. 우리 외엔 모두 봇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재 스팀 배틀그라운드 일반모드 상황이다.
경쟁전은 60~64명 정도가 시작하는데 일반은 100명이 시작한다.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반모등에서 사람 60명 봇 40이 기본이 아닐까한다.
실력에 따라서 봇이 줄어드는 매칭으로 된다고 하는데 배그의 매칭 시스템은 신뢰가 좀 안간다.
암튼 이런 경우가 난 두번째다.
첫번째는 우리편 3명, 적1명, 나머지 60명(카라킨)은 봇이었다. 초원을 달리며 학살하러 다녔는데 처음에 봇에 대한 개념이 잘 없어서 우리편이 핵인가 했었다.
난 3킬인가 하고 61명중에 유일한 1명의 사람을 만나서 졌다.
우리편 나머지 2명이서 정리하고 치킨하긴 했는데 유일한 1명의 적에게 일찍 죽어서 좀 억울했다.
암튼 암튼 요즘 치킨하기가 쉽다.
첫번째 일반모드에서는 봇이 도입되어서 킬하는 맛도 있다.
두번째 경쟁모드에서는 인구수가 100에서 64로 줄어서 파밍이 좀 널널한 편이다. 인구 밀집으로 인해 광탈은 면할 수 있다.
세번째 파밍이 쉬워졌다. 에랑겔, 미라마에서 파밍이 카라킨 수준으로 쉽다. 마을 하나면 한스쿼드도 풀파밍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예전보다 배그가 쉬워졌다. 접속자 수도 300,000만명 선에서 오락 가락했는데 최근 500,000만명 까지 접속자가 회복된 것 같다. 주말이면 예전 수준인 700,000만명 이상도 가능 할 것 같은데 봇이 보함 되지 않은 숫자이길 바란다.
봇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은 전적확인 사이트에서 조회해보면 된다. 기록이 없다면 봇이다.
어제 정말 빡고수인지 핵인지를 막판에 만났는데 살짝만 보이면 엄청 맞았다. 우리편 기절하고 살리면 또 기절하고 나도 살짝만 보이면 두들겨 맞고.. 3갑, 3뚝 아니었으면 여러번 누웠을 텐데 겨우 벼텼다. 우리편은 얼마나 맞았던지 나중에 힐을 더 이상 못했다. 그런 빡 고수를 뒤에서 소리없이 잡아준 봇이 있었으니 너무 감사했고 게임 끝나고 리플레이를 보니 엄청 수준 낮은 AI 였다. 근데 전적을 검색하니 ㅋㅋㅋ 5시즌 기록도 있더란 ㅋㅋㅋㅋ
그냥 실력없는 플레이어 였는데 봇으로 오해했다. 적을 봐도 봇인지 배린인지 확답하긴 힘든것 같다.
봇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방법
카운터가 시작되면 1초마다 1명씩 인구가 증가하는데 다 봇이다.
1초에서 0초 될때 비어있는 모든 인구를 풀로 채워 진다면 그 채워지는 숫자가 모두 봇이다.
봇은 조준을 오래하는 편이지만 샷은 정확하다 달리는 중에도 일정거리 이하면 무조건 맞춘다. 그러니 자기장에서 달리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에너지를 유지하는게 좋다. 봇은 자기장에서도 잘 버틴다.
총소리에 반응해서 모이는 습관이 있는데 웃긴건 모여놓고 건물에 들어가면 많이 움직이진 않는다.
전력 질주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발소리가 크지 않다. 일반 걷는 속도 와 발소리 거리만 나와서 생각보다 가까이 접근해야 알수 있다.
높은 건물에서 저격하고 있으면 주변 봇들은 다 모여든다.
봇들도 서로 죽이는데 그 싸움에 끼어들면 모두 나에게 관심을 돌린다. 봇도 확인 사살 하는 듯하다. 이건 확인해 봐야한다.
암튼 봇에 대한 생각은 여기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