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이는 스티커 자국, 옷에 묻은 껌, 검은 오일 오염 제거 방법
끈적 거리는 스티커 자국이 크기 않다면 지우개로 지우면 끈적거리는 부분이 지우개 똥과 함께 제거 된다.
지우개로 지우기에 너무 범위가 넓거나 두껍다면 휘발유로 닦으면 쉽게 제거 된다.
12~3년 전에 지포 라이터 기름을 3통 샀는데 아직 한통도 다 못 썼다. 당시 지포라이터 하나 사면서 부싯돌 한통, 심지 2팩, 라이터 오일 3통 같이 주문했는데 모두 새것 그대로 가지고 있다........ 아니 오일 빼고 모두 새것 그대로다. 온라인으로 사게되면 배송비 생각해서 한번에 여러개 사개되어 낭비 되는 듯 하다.
동내 슈퍼마켓에 파는 아무거나 사는 걸 추천한다.
물티슈 같은 부직포 같은 재질 또는 키친타올 같이 좀 질긴 재질로 된 1회용 천 또는 휴지를 휘발유 또 지포라이터 기름을 조금 발라 닦으면 쉽게 닦인다.
일반 휴지로 닦게되면 휴지 가루가 많이 생겨 불편 할 수 있다.
스티커가 두꺼운 부분에 특히 일반 휴지는 쉽게 찢어지거나 가루가 많이 생긴다. 두꺼운 부분은 오일을 바로 뿌려가며 닦으면 좀 더 쉽게 제거되고 마른 스티커의 경우 약간 흡수되길 기다렸다 닦으면 된다.
투명한 고무 실리콘 같은 스티커 접착제가 키친타올에 옮겨 붙는데 이럴때 계속 닦으면 오히려 제품이 오염되니 털어 내거나 깨끗한 부분으로 접허서 닦아 줘야 한다.
스티커 제거시 키친타올이 가장 좋은 것 같다. 혹은 사용하고 마른 물티슈도 추천한다. 미세한 종이 가루조차 나오지 않아 가장 이상 적이다.
옷에 묻은 껌은 휘발유 또는 지포라이터 기름을 뿌리고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 모두 녹아 없어진다. 칫솔보다는 그냥 휘발유에 살짝 젖은 상태에서 비벼 주는게 가장 손상이 없을 듯하다. 칫솔도 은근히 섬유에 손상을 준다.
자전거 체인 오일 같이 검은 오일이 어딘가 묻어서 잘 지워지지 않을 때 역시 휘발유 오일로 청소 가능하고 자전거 체인 청소 또는 베어링의 그리스 제거 할때 도 휘발유로 씻으면 된다.
다른 오일에 비해 점도가 낮고 휘발성이 높아 끈적거리고 두꺼운 오일을 묽게 만들어 씻겨 준다고 보면 된다.
바지에 검게 자전거 체인 오일이 묻었다면 퐁퐁 같은 주방세재를 바르고 비비면 쉽게 제거 가능하다.
사용 안할 것 같아 밀봉한 답시고 큰 봉투 씌우고 테이프로 감아서 보관했던 물건 필요해서 꺼냈더니 만질 때 만다 끈적 끈적 거리는 느낌이 너무 싫어 지포라이터 기름을 꺼내 닦았다.
끈적 거림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집안 가득한 휘발유 냄새...
환기 시켰지만 아직 어디선가 휘발유 냄새가 나는 것 같다. 다음엔 실외에서 하거나 아니면 바람 좋으날 해야 겠다.
아.. 화장실에서 환풍기 틀어 놓고 해도 되겠네. 다른 곳으로 냄새 안빠지고 바로 화장실에서 빠져 나갈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