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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AMES

퀘이크 챔피언스 quake champions 베타 후기

by 다사도 2017.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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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PS 게임이 다시 하고 싶어서 퀘이크3와 울펜슈타인 에너미테러토리 다시 해볼까 알아보던 중 퀘이크 챔피온스가 베타 중인걸 알게 되었다.

 

울펜슈타인 에너미테러토리는 정말 대작이었다. 무료로 배포 되었었는데 게임의 완성도가 너무 좋았고 군이특성과 미션이 관리가 상당히 잘된 게임이다.

 

퀘이크3는 퀘이크2 부터 조금 해와서 하던 게임인데 퀘이크4에서 심하게 망했다. 무기 밸런스를 잘 못 잡으면서 인기가 확 줄었다.

 

퀘이크 챔피언스 베타는 홈페이지 가서 메일주소 입력하면 베타키를 받고 런쳐를 설치하고 시디키를 리딤하면 된다.

https://quake.bethesda.net/en

1. GET CD KEY 를 눌려 메일주소를 넣고 인증하면 시디키가 나온다.

2. Launcher 를 눌려 프로그램을 설치. (게임 리스트에 퀘이크가 없다)

3. 회원 가입해서 아이디를 만든다.

4. 런처에서 로그인후 REDEEM CODE 에 퀘이크 베타키를 넣으면 게임 리스트에 나온다.

 

용량은 10기가 정도고 온보드 그래픽 카드에서도 실행될 정도로 최저사양은 낮게 만든것 같다.

 

테스트 컴퓨터 사양

윈도우10 프로 정품

레노버 Y520IKB PRO

I7-7700HQ

DDR4 8GB

온보드 그래픽 / 엔비디아 1050TI

 

처음 실행했을때 낮은 그래픽 화질에 실망이 컷다. 그래픽이 최저품질로 잡혀서 나왔고 프레임은 끊김없는게  60FPS 나온것 같다.

다행이 디아블로3나 오버워치에서는 어느 그래픽이 작동하고 있는지 보여주지 않지만 퀘이크에서는 그래픽 정보에서 작동하는 그래픽카드가 뭔지 보여줬다.

인텔 온보드 그래픽으로 되어있어서 네이버에 강제 그래픽카드 설정을 찾아서 그렇게 해줬다.

윈도우10에 자동으로 잡히는 드라이버는 엔비디아 설정이 불가해 드라이버를 홈페이지에서 받아 새로 설치하고

위처럼 추간를 눌려 설치된 위치에서 QuakeChampions.EXE 파일을 선택해주면 끝이다.

 

그럼 이후부터는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로 게임이 실행된다.

오버워치나 디아블로 같은 게임을 이런 설정없이 자동으로 엔비디아에서 실행된다.

 

최상위 그래픽카드가 아님에도 이정도 품질이 나와준다.

무기나 아이템들은 화려한 그래픽이 아닌 눈에 잘뛰는 아이콘으로 처리되어있다.

 

기존 퀘이크 시리즈에 없던 종종특성(?) 이 들어가 있다.

캐릭터 마다 최대 피통, 데미지, 기타 특수 능력이 있고 내가 파악한 기술은 은신(스텔스) 상대의 화면에서 사라진다.

독은 초록색 액체를 뱃는데 그 위에 상대가 올라서면 데미지가 들어간다.

레이더?? 벽을 통해 상대의 위치가 나타나다.

치료 스스로 피를 채운다.

 

다른 능력들도 파악하고 싶은데 사용가 너무 적어 한판하기도 힘들었다. 아직 참여 방법을 몰라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암튼 사용자가 많은것 같지는 않다.

상대의 능력을 잘 모르고 무턱대고 싸우가단 발린다. 능력특성에 따라서 전투방식에 영향을 줬다.

근접으로 싸우다 독에 죽기도 했고 충분한 데미지를 준것 같아 붙었다가 치료하고 덤비는 통에 오히려 당하기도 했다.

퀘이크2나 3에서는 소리도 상대의 데이미지를 예측했는데 퀘이크 챔피언스는 데미지가 숫자로 뜬다. 100이 들어갔는데 8이 들어갔는지 정확하게 나온다.

 

요즘 FPS 게임이 워낙 다양해서 퀘이크가 예전같이 인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베타부터 사용자가 많은것 같지 않아 아쉽다.

 

참 내가한 게임 모드는 각각 3명의 캐릭터를 골라 1:1로 싸우는 모드였다.

KOF 처럼 죽으면 다음 캐릭으로 시작하는 그런 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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