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메 온라인 멀티 후기 NetPlay MAME4droid 0.139u1

게임을 실행하고 화면을 터치하며 하단에 NetPLAY 라는 메뉴가 보인다.

netplay 를 선택하면 지금 선택한 게임을 호스트로 열 것이지 아니면 클라이언트로 접속할 지 선택 메뉴가 있다.

호스트를 열면 거기에 xxx.xxx.xxx.xxx ip 주소가 나오는데 클라이언트에서 이 번호를 입력하면 멀티 플레이 가능하다.

2.4g wifi 를 지원하는 기기에서 호스트를 열고 5g wifi 를 지원하는 최신기기를 클라이언트로 연결했다.

두폰을 놓고 멀티를 하는데 좌우 딜레이차이가 전혀 없었다.

한번씩 플레임 저하는 느껴켰지만 크게 문제 될 정도의 프레임 드랍은 아니었다. 조이스틱의 반응도 즉각적이라 딜레이도 없다.

이번엔 방법을 바꾸어서 해봤다.

클라이언트의 wifi를 끄고 통신사 데이터로 플레이해봤다.

프레임 드랍이 상당하다. 구형 컴퓨터에서 고사양 게임을 돌리듯 움직임이 상당히 느렸다.

몇가지 옵션을 만져 프레임스킵등 전체적인 최적화를 시도했지만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마메 멀티플레이를 생각하고 있다면 로컬네트워크 혹은 데이터 공유 / 테더링으로는 가능하겠지만 인터넷을 통한 멀티 플레이는 생각보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서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프레임 드랍이 심하다.

 

LG G PRO 2 와 갤럭시 S10e를 사용중인데, LG G PRO 2 는 MHL 이라는 지금의 거의 사라져버린 방식으로 HDMI 모니터 출력을 지원하고 갤럭시 S10e는 USB type-c 로 HDMI 출력이 가능하다. 케이블은 최신폰인 갤럭시가 싸고 쉽게 구할수 있고 LG G PRO 2 용 MHL 방식 케이블은 비싸고 구하기 쉽지 않다.

문제는 갤럭시 S10e는 플레이스테이션3 듀얼쇼크3 패드를 유선으로 연결하면 왼쪽 아날로그 스틱만 인식하다. 다른 키는 어떤 방법을 써도 인식이 되지 않는다 유일할 방법이 루팅이다.

LG G PRO 2 는 PS3 듀얼쇼크3 패드를 무선으로 연결은 안되지만 유선으로 연결했을때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지금 나의 문제는 S10e HDMI 출력 장비 있음, 하지만 듀얼쇼크3 패드가 폰을 지원 안함.
LG G PRO 2는 듀얼쇼크3를 지원하지만 HDMI 케이블이 없음.

아놔.................

서로 하나씩은 오픈되어있고  다른 하나가 막힌 상황이다.

2020년 쯤 엑스박스 신형이 나오면 신형 조이스틱도 나올텐데 지금 조이스틱 사기도 참 애매한 상황이다.

지금 플레이스테션2 듀얼쇼크2 패드 2개, 리모컨, 플레이스테이션3 듀얼쇼크3 패드 5개, MFI 패드 1개, 사이드윙 1개, 오락실 격투기 조이스틱 1개. 그외에도 여기저기 숨겨진 조이스틱 까지 꺼내면 그 수가 너무 많다.

다 구형이긴 하지만 그래도 버리기 애매하다.

조이스틱 너무 고민되네.... 일단 조금만 더 지금 유선으로 버티다 엑스박스 신형 나오면 갈아 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