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년 7월 가을 통일 직전 캡쳐
양주만 때리면 천하 통일이다.
2틀전 처음 삼국지 8을 시작했을 때 어떻게 병력을 모아야 할지, 어떻게 발전해야 할지 막막했다.
검색해보니 병력은 매달 자동으로 모병되고 매턴 1회 징병할 수 있는데 징병시 치안이 떨어진다.
초반에 유비는 상당히 약한 편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는데 기초적인 것만 알면 쉽게 진행 되더라.
첫번째 중요한 병력은 위에 말했듯이 매턴 자동으로 모병된다 징병으로 빨리 모을 수도 있다. 징병했으면 다음 턴엔 치안 올리는데 집중해야 한다.
두번째 평정(회의) 같은 건 3달에 한번이고 3턴은 마을에서 진행한다. 그 3턴에 행동력으로 내정을 보거나 장수간에 인간관계를 형성하거나 다른 도시로 가 인맥을 다질 수도 있다. 인맥을 다져둬야 나중에 등용할 때 유리하다. 명장의 경우 의형제라도 나의 공격으로 멸망한 경우 등용이 쉽지 않다. 그래도 몇 턴 후면 등용 된다.
인맥을 상승하게 되면 우호의 증표를 주게 되는데 이걸 나눌때 스킬포인트 같은 것을 받게된다. 이걸 모아 스킬을 올릴 수 있다.
어떻게 인맥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무력이나 지력등을 올 릴 수도 있다.
장수라면 자기 턴에 하고 싶은거 하면되고 군주라면 도시 개발을 해야하는데 이건 3턴마다 있는 평정에서 장수들이 알아서 가장 시급한 것을 하려고 하니 하자고 하는대로 허락만 해주면 된다.
세번째 전투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어짜피 개발이고 내정이고 뭐고 다 전투를 하기 위해서다.
초반에는 계급이 낮고 한번에 출진 가능한 병력수도 조금이라 상대가 강하거나 직급이 높으면 싸우기 힘들다. 이때는 무능해도 머릿수 늘리고 공격갈 때 왕창가서 자동으로 싸우게 하는게 제일 편하다. 그렇게 병력을 많이 모으기 위해서는 보유한 땅이 많아야 한다.
무능한 인재라도 무조건 모아 빈땅으로 보낸다 그리고 매달 들어오는 모병 병력을 한곳으로 모아 상대보다 높은 병력수로 상대를 때려야 하는데 한번에 털수 없는 상대라도 상대 진영의 모병과 징병을 막아 소모되는 병력 회복을 막는게 중요하다.
계략에 선동을 하게되면 치안이 떨어져 모병과 징병이 불가능하고 민란이 일어나 병력도 30% 정도 줄어든다.
계략 성공으로 상대의 병력 증가도 막을 수 있고 민란이 일어난 다음 턴에는 병력도 줄어있다. 거기다 지원군 도착도 지연 되는 효과가 있다.
전투력 90이상, 지력 90 이상 인재가 넘쳐나는 후반에는 그냥 막때려도 이기지만 초반에는 위 방식대로 병력을 줄여서 싸우는게 뒷치기도 덜 당한다. 교전후 승리하더라도 새 점령지에는 병력 줄었을 때라 공격받는 경우가 많으니 손실을 줄이는게 유리하다.
초반에는 병력이 상당히 귀한데 상대의 지원군이 도착하면 상대의 사기가 증가하고 내 사기는 떨어진다. 아무리 내가 무력이 높다고 해도 늘어나는 병력을 다 처리하기 힘들다.
승리 조건은 적 섬멸 또는 성벽 내구도 0 다. 일일이 콘트롤 하기 귀찮아 자동으로 돌린다.
그럼 여기서 또 한가지 방법이 있다.
계략의 파괴를 통해 상대의 내구도를 다 깍고 처들어가면 된다. 전투중 내구도 깍기는 충차가 최고다.
순수하게 전투를 즐기자면 기마, 궁병, 보명, 병기, 함선 중에서 기마가 제일 재미있다. 이동 속도도 빠르고 활도 쏘고 돌격도 되고 산성도 별로 없어서 좋다.
근데 최대한 병력 손실 없이 승리하려면 병기류가 짱이다. 그러니 기술은 병기류 부터 업하는게 좋다.
세번째 장수
조조, 관우, 조운, 하후연, 강유 같이 밸런스형 장수가 최강이다.
부대장 지력 50, 무력 100 이라고 할 때, 지력 100인 부장 넣어줘도 지력 보정은 15 정도 밖에 안된다.
즉 그 부대는 지력 65에 무력 100인 부대가 된다.
부대장을 지력 100, 무력 50 이라고 한다면 역시 무력 보정은 15정도 수준이라 지력 100에 무력 65밖에 안되는 허접한 부대가 된다.
조조, 관우, 조운, 하후연, 강유 같은 캐릭은 약간의 보정만 받으면 거의 무적의 상태가 된다. 그리고 산성이 좋은 장수를 묶어두면 효과가 배가 되기도 하고 친분도가 상승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광역 특기나 두 세명이 조합 되었을 때 스킬이 합쳐서 무시무시한 효과를 발생하는 조합 찾는 재미도 있긴한데 이거 이스킬 하나 쓰자고 인맥관리 부터 전투까지 다 하려면 귀찮다. 난 그냥 자동 편성으로 밀어버린다.
암튼 장수 능력 보정은 이렇다.
쉽게 정리하자면
최대한 영토를 넓게해서 모병되는 병력을 최전방으로 수송해 공격에 대비한다.
최전방 뒤 또는 옆 도시에도 병력을 유지해야 한다. 공격 받을때 지원 받기 위해서다.
머릿수도 중요하지만 무력이 80 이상되는 장수가 있어야 방어가 가능하다. 무력이 낮으면 방어가 불가능하다.
후반부로 갈수록 AI가 약하다. 땅을 1/4 정도 차지하면 병력 및 자원은 무한이라고 보면 된다. 기술개발도 침략하면 다 개발 되어있다.
도시별 최소 5명의 장수는 있어야 모병이 2000명 이상 유지되는 것 같다. 그리고 정치력 낮은 장수가 태수면 충성심이 떨어진다 그러니 최소 70이상에게 태수를 맞긴다.
일부 지역만 다 점령해도 엔딩을 볼 수 있다. 단순 점령 엔딩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삼국지 8 리메이크가 큰 매력이 없지만 속에 있는 특정 미션들을 목표로 한다면 조금더 즐길 거리가 늘어난다.
속에 숨겨진 이벤트나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수 있지만 난 그런 건 관심없어서 2틀만에 통일하고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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