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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홍콩

홍콩 사람들 특징

by 다사도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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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짓말을 잘 한다.

사례 1

보통 피자를 칼과 포크로 먹는데 난 쥐고 먹는다. 피자익스프레스에서 피자를 접어 쥐자 바닥에 석탄보다 검은 순수 숯 같이 검은 가루가 덕지 덕지 아주 심하게 묻어 있었다.

종업원을 불러 말했더니 팬 바닥에 구울때 뿌리는 거란다.  미친 장난 하나 피자 굽고 나면 팬에 남은 피자 가루 털어 내거나 씻어야 하는데 바로 위에 또 굽고 또 굽는 중에 밀가루가 타고 타고 해서 결국 숯이 되어버린 가루를 원래 뿌리는 거라고 한다.

피자 굽는 사람도 아닌 서빙 직원이 이렇게 당당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모르면서 거짓말을 한다. 바꿔서 받았는데 여전히 심했다.  갈때 마다 몇 번 컴플레인 했더니 지금은 탄 가루가 묻은 피자가 안나온다.



사례 2

해산물을 시켰는데 그릇이 대왕조개 모양으로 울퉁불퉁한 약간 푸른 투명 플라스틱 그릇이었다. 한번도 씻은적이 없는듯 그릇외부에 검은 곰팡이가 덕지덕지 사방에 묻어 있었는데 직원을 불러 말했더니 조개 내장 튄거라고 한다. 미친 눌러 붙었고 손으로 긁어도 잘 긁히지 않는데 그걸 내장이라고 사기 친다. 내장을 분무기 뿌리듯 그릇 돌려가며 뿔렸단 말인가? 한쪽만 튀었으면 속을 건덕지라도 있지 그릇 360도 어딜 봐도 곰팡인데 이걸 내장이라고 한다.



사례 3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를 사러 아디다스 매장에 갔는데 내 사이즈는 DP 모델이었고 신발 혓바닥 부분 사이즈 정보와 아디다스 로고가 쓸려서 지워져 있었다.  새걸로 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한다. 마지막 남은 신발이라고 이걸 가져가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난 OK 했는데 신발에 다른 문제가 확인되었다. 그러자 창고 쪽으로 슥 가더니 새상품을 들고 나왔다.....



사례 4

홍콩은 환불이 잘 안되고 된다고 해도 배송료를 구매자가 지불해야한다. 세탁기나 대형 전자제품의 경우 팔고 보자는 식으로 판매한다. 세탁기가 설치가 사이즈든 아니든 대충 들어간다고 해놓고 막상 설치하러 기사가 와서 보면 안되는 사이즈라고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식기세척기가 그랬고 세탁기가 그랬다.  취소하려면 배송비를 구매자가 부담해야하는데 이 배송비 3~5만원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교환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판매한다.



사례 5

에어콘 자기보다 싼곳 있으면 차액 환불해 준다고 싸게 주는 거니 믿고 살라고 해놓고 나중에 바가지 쓴거 확인하고 가면 에어콘 싸게 산 영수증 가져오라고 한다. 10만원 환불 받자고 90만원 짜리 에어콘 한대 더 사라고 하는 꼴이다.





2. 잘 못에 책임져야 할때 절대 사과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

길에서 부딧히거나 하면 사과를 잘하는 편이다. 하지만 책임 소재가 발생했을때 사과하거나 자기기 잘 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인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강하게 부인하거나 잘 못했어도 제대로 집고 넘어가기 보다 대충 넘어가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 특히 책임이 따르는 경우 더더욱 부정하려고 한다.

한국사람은 홍콩 사람들 보다 자기 잘못은 인정하고 사과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인상적이라 그런지 언젠가 사직서 내거나 이직하려고 하면 잡으려는 상사들이 더러 있다. 그만큼 믿고 일 맞길 사람이 없다는 것일 수도 있다. 기계적으로 시간만 떼우자는 식으로 일하는 사람이 어마어마 하게 많다. 실업율이 낮아 취업이 쉽고 보수가 좋다보니 개선하거나 배우려는 의지가 약하다.



3. 나이에 관계 없이 탐욕이 강하다.

홍콩에서 주변에서 폰을 잃어버린 사람이 4~5명 되는데 폰을 찾은 사례는 단 한번도 없다. 한번은 길을 걸어다가 바닥에 미밴드가 떨어 진것을 보고 주워서 인도 옆 난간에 올렸다. 올리고 3미터 정도 걸어가다 뒤돌아 보니 벌써 60~70대 노인이 들고 갔다.

바닥에 돈이 떨어져있으며 자기 돈을 떨어뜨리고 같이 주워가는 것도 봤다.



4. 영국이 셋팅해 놓은 사업외에 신규 새로운 먹거리 사업은 홍콩에서 찾기 힘들다.

5. 홍콩, 싱가폴, 중국의 위생 수준은 고만고만 하다.

6. 홍콩의 평균 집값은 15억 정도다. 15억 짜리 집이 있어도 홍콩 중간 정도의 생활 수준을 누린다는 것이다. 

7. 인구대비 가족중 영국, 캐나다, 호주 이민자들이 많다. 홍콩은 다문화 도시지만 동남아나 중동쪽을 대상으로 하는 인종차별이 좀 있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

8. 홍콩의 집이나 사무실은 천정이 높다. 위쪽에 공기의 흐림이 좋지 않다보니 공기가 탁해 질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항상 에어콘을 돌리는 집 또는 사무실이 있다, 겨울엔 냉방이 아닌 송풍.

9. 홍콩 남자가 세계에서 가장 장수한다고 한다. 홍콩 사람은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데 차도 많이 마신다.  중국의 광장무 같이 아침에 태극권 운동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여름은 습하고 덥고 겨울은 습하고 뼈가 시리도록 실내가 춥다. 여름에 습도가 90% 이상이고 100%도 간혹 찍는다. 겨울은 보통 16도 정도고 실내는 18-19도라 춥다. 한국의 한파 오듯이 8~12도로 내려가기도 한다. 이때 노년층중 집에서 동사자가 간혹 발생한다. 홍콩집은 온열재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낸난방이 어렵다. 벽이 여름엔 열기로 데워져 있어 온도 내리기가 어렵고, 겨울엔 벽이 차가워 난방 하기가 어렵다. 다시 설명하자면 냉난방기 주변 온도와 벽면의 온도차가 커 실질적 적적온도를 꾸준하게 유지하기가 어렵다. 

10. 홍콩의 대중교통은 상당히 잘 되어있는 편이고 아파트 주차장도 월 임대료를 내며 빌려야 해서 자차 보유자가 상당히 적고 운전면허 소지자도 많지 않다. 한국 면허증이 있으며 바로 홍콩 면허증 발급이 가능하다. 홍콩 면허증으로 중국에 운전이 불가능하지만 한국면허증이 있으면 중국에서 필기 시험만 치면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11. 홍콩은 가격대비 누릴수 있는 품질이 떨어진다. 그래서 해외 여행 지출이 많은 편이고 해외 여행 경험 없는 사람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해외여행 경험이 흔하다.

12. 홍콩 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마신자리에서 깨서 가거나 아니면 정신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극히 극히 드물다.

13. 홍콩 대부분의 사무실에는 간식거리와 음료수가 있다. 구내 식당은 없어도 자기가 싸온 도시락 먹을 식당도 사무실에 대부분 구비되어 있다.

14. 홍콩 사람들은 공중 화장실을 정말 더럽게 사용한다. 공유자전거 역시 토벌되었을 정도로 공동 용품을 아무렇게나 쓴다.

15. 홍콩은 집이 너무 작고 협소해 공부할 공간도 없는 학생들이 더러 있고 이런 학생들은 맥도날드나 이케아 같은 곳에 자리잡고 손님들이 서서 앉을 곳을 찾든 말들 하루 종일 공부한다.

16. 홍콩은 집단 따돌림 문화가 거진 없다. 싫어하는 대상이라도 일단 대꾸나 응대는 다 해준다. 단체로 무시하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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