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드 드리프트가 요즘 뜨겁기에 핵이 넘쳐나는 배틀그라운드를 잠시 접어두자는 생각이 들어 카트라이드 드리프트를 해보기로 했다.
유튜브 영상보니 로그인 대기만 75000명 이던데... 하루만에 모두 해결 된 것인지 난 잘 되는 것 같다.
PC로 넥슨홈페이지 접속하니 해외 넥슨홈페이지로 접속된다. 언어 설정을 만져 한국 사이트에서 로그인했더니 정지된 계정이라 재활성화 필요했고. 재활성화 화니 전화번호 및 이메일도 인증이 필요했다.
다행이 한국 전화번호가 로밍이 되어서 전화번호 인증했고, 메일 인증에도 SMS 문자 코드를 받아야 해서 메일 인증에도 로밍 된 자신 명의의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이렇게 로그인 완료하고 설치하려는데
갑자기 이런 플랫폼 선택 화면이 떴다.
즉 PC 버전이 있고 IOS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안드로이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있다는 이야기다.
거기다 검색해보니 크로스 플레이까지 된다.
즉 PC판, IOS판, 안드로이드 판 모두 같은 멀티플레이가 된다는 거다.
오호호호호
그렇다면 당연히 IOS 판을 깔아야지. PC 판은 다른 프로그램과 출돌 나기도 하는데 IOS는 앱충돌이 거의 없고 설치 삭제도 윈도우 보다는 까끔하니까.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 검색하니 당연히 등록되어있다. 받고 실행하니 게임내에서 다운로드를 약 1기가 정도한다.
다운 받은후 로그인하려고 하는데 로그인 아이디와 비번을 묻는 거이 아니라 메일주소와 비번을 묻는다.
넥슨 해외 계정 로그인 페이지가 뜬 것이다.
그리고 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종료하고 한국 VPN 에 연결후 다시 실행했더니 아이디와 비번을 묻는 화면으로 바뀌긴했다. 근데 로그인하면 아이디 또는 비밀번호가 맞지 않는 다고 로그인이 안되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지만 해외 계정이 없으면 해외에서는 카트라이드 드리프트에 로그인 할 수 없다.
그러다 앱을 다운 받은후 1기가나 되는 고용량의 파일을 받았다는 것이 갑자기 생각났고 이 파일이 의심 스러웠다. 보통 배포할때 전체를 배포하고 이후 버그등을 자잘하게 패치하는데 카트라이드 드리프트는 작은 용량을 먼저 배포하고 게임내에서 나머지를 다운 받는 게 혹시나 이게 접속한 지역에 따라 받는 파일이 다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배포할대 이미 지역마다 다르게 개발했다면 애플의 사전검사를 각 지역별로 다 받아야 하는데 일단 같은 파일 스토어에서 받게 하고 접속한 IP에 따라 지역버전이 설치하게 되면 애플심사 통과가 쉬울테니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지우고 새로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받아 설치하고 한국 VPN을 연결한 후에 게임내 파일 다운로드를 완료 했다니 정말 한국 ID로 로그인 된다.
게임 설치후 다운로드 받는 파일에 락이 있다. 국내야 아니면 해외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로그인 락이 있는 것 같고 그외 다른 차이는 아직 모르겠다.
그렇게 하고 나니 이렇게 대기화면이 뜬다.
내가 해외라 그런지 플레이어 들 수준이 아주 낮은것 같다. 거의 초딩들...
어제 새벽에 졸면서 해도 1등 2번인가 했다.
오늘 접속했더니 출석 체크 2일차 보상도 준다
줌라 로그인 이라고 보상을 또 준다.
저 루시를 모아서 차를 업그레이드 하고 캐릭터도 바꿔가면서 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마리오카드에서 파생되어 나왔지만 PC 온라인 게임이라 접근하기가 좋아서 인지 20년 넘게 마리오카드보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짧고 간편하게 잠간잠간 집중해서 즐기기에 카트라이드 만한 게임은 없는것 같다.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고, 플레이시간은 짧고. 준비시간도 짧아. 짧고 굵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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