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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

MacBook Air 맥북 에어 A1466 EMC2925 윈동전용을 다시 맥 OS 설치

by 다사도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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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클린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16기가 정도의 USB 메모리가 있어야 하고 설치 USB는 맥에서만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윈도우에서도 맥 설치 USB 메모리 카드를 만들수 있다.

맥 OS 설치 USB 메모리 카드는 워낙 많은 사이트를 참조해서 정확히 어디를 통해서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https://deneb21.tistory.com/649

내가 정확하게 기억하는건 TransMac 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OSX 설치 USB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처음 시도 할 때 SD 메모리 카드로 시도했는데 안되어서 USB 메모리로 다시 시도했다.  역시 안되었고 이런 저런 시도 끝에 원인을 알았다.

 

아무리 부팅과 동시에 맥 로고가 뜨기전에 option + R  또는 option + command + R 에도 무조건 윈도우로만 설치되었는데 원인은 바로 위 키보드 눌림 때문이었다.

키보드가 오래되다 보니 방향키 -> 가 항상 눌려져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option + R  또는 option + command + R 같은 부팅 옵션 커맨드가 먹히지 않았다.

키보드 방향키 분해중 키캡이 아작났다. 그리고 키캡 아래 있던 돔은 내가 뽑아 버려서 수리가 안된다.

키캡과 돔을 모두 제거 해도 여전히 눌려진 상태다. 그래서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붙였다 들어 올렸다는 반복하니 방향키 눌림이 고쳐졌다.

 

이후 복구 모두로 들어가졌고 wifi 연결호 복구 했더니 요세미티 버전이 설치되었다.

BOOTCAMP 를 이용해 50기가를 윈도우에 할당하고 설치를 완료 했는데 이번엔 윈도우에서 BOOTCAMP 가 안잡힌거 그뿐만 아니라 몇몇 드라이버도 잡히지 않는다.

D 드라이브에 가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폴더는 있짐나 파일이 하나도 없다.

USB 메모리를 이용한 완전 초기화를 진행했고 모하비 버전으로 설치했다.  설치하고 업데이트에서 한번더 최신 모하비 버번으로 업그레이드 해준 후 BOOTCAMP로 다시 설치했더니 이번엔 윈도우 설치 후 D 드라이브 BOOTCAMP 폴더와 내부에 파일이 보인다.

 

SETUP 해주고 나니 모든 드라이버도 다 잡혔고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해졌다.

맥OS를 한번도 재대로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맥 OS 도 만져볼 생각이다.

윈도우에서 우클릭이나 기타 키배열이 윈도우와 달라서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잘 사용하면 구형 PC라도 여러모로 유용할 것 같다.

성능이 영 부족하면 MAME 에뮬용 메신이나 각종 소프트웨어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면 될 듯하다.  맥은 HDMI도 바로 지원하지 않고 전용 컨버터가 있어야 하는 등 비용이 많은 드는 장비다.

 

언제 정품 인증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설치하자 마자 인증되어있고.. 아마도 윈도우 전용으로 사용할때 받아둔 인증이 여전히 적용되는 것 간다.

 

방향키가 망가진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머지 모든 기능들을 살렸으니 그것에 만족해야겠다.

방향키도 나름 많이 사용하는 키중에 하나지만 복구하려면 어쩔수 없는 노릇이고 항상  > 키가 눌려져 있으면 일반적인 사용에도 많은 지장이 있을테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리고 조금더 주의 깊게 분해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전문 수리 기술자도 아니니 욕심 내지 말고 이정도에서 만족해야겠다.

 

결론 맥북 에어 2015년 모델 최신 제품에 비해서 느리긴 하지만 멈추거나 안되는 기능이 없으니 아직 현역으로 문제 없을 것 같다.

약간 느리다는 것이지 버벅이거나 멈추는 문제는 없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모하비에서 더 이상 버전 없은 하지 않을 것 같다.  모하비 보다 최신이 카타리나 도 그렇게 느리지 않다고 하는데 다음에 혹시 클린 설치할 일이 있다면 카타리나로 설치해 볼 생각인다.

 

일단 맥 OS가 어떤 OS 인지 먼저 적응하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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