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낚시대 와 공갈낚시 홍콩에서 사용기

상자 함 모델로 구매했다. 대략 2만원 했던 것 같은데 내가 구매한 제품은 릴이 조금 좋은 제품이다. 

친구 펜 낚시대를 빌려서 사용해봤는데 릴이 너무 구리면 사용하기 불편하다.  일반 릴 낚시대 소형으로 만들어 진 모델이 가장 좋은 모델 인것 같다.

펜낚시대와 공갈낚시 바늘은 중국 타오바오에서 샀다. 바늘은 500원인가 1000원도 안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이즈별로 주문했는데 공갈 낚시는 바늘이 작은게 답인듯 하다.

공갈낚시는 멀리 던지는 것이 아니라 물가에서 위아래로 흔들면 바늘을 보고 덥비는데 보통 입이 작은 어종들이라 바늘이 작아야 잡힌다.

바늘이 크면 큰 물고기가 잡힐 것 같지만 전혀 안잡힌다.

 

물에 던지자 마자 걸려온 물고기.

한번에 3마리 잡는데 1분도 안걸렸다.

 

미끼는 천하장사 소세지로했고 던지면 이러게 줄줄이 걸려 나온다.

내 낚시가 신기했는데 미끼 뭘로 썼냐고 묻기에 소세지 라고 했더니 놀라더란.

미끼로 소시지도 나쁘지 않다 단지 지렁이나 새우와 달리 쥡게 바늘에서 떨어져나간다. 그래서 소쿠리가 달린 공갈 낚시에 유리하다.

 

 

조금 덩치가 있는 어종도 올라온다. 크기에 나도 깜짝 놀랐다.

거기다 던지자 마자 물고 올라와서 놀랐다.

 

초보자를 낚시에 입문 시키고 싶다면 첫 낚시 경험이 중요한데 허탕 치고 오면 다음부터 낚시를 가고 싶지 않다.

공갈 낚시는 피래미를 노리는 낚시고 피래미는 때로 수백 마리가 몰려 다니다 보니 안 잡을래야 안잡을수 없는 정도로 쉽게 잡힌다.

누군가를 낚시에 입문 시키고 싶다면 공갈 낚시로 시작하면 된다.

공갈낚시 바늘은 500~3000원 이면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하고. 천하장사 소세지 하다.

그리고 길에 버려진 나무 막대 하나 있으면 바로 시작 할 수 있다.

공갈 낚시 절대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