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킹 아닌 그냥 개인정보 조회 참 쉬웠었는데 이젠 많이 막혔네

 

불과 2023년도인 작년 까지만 해도 네이버의 개인정보 조회는 정말 쉬웠는데 이젠 많이 막혔다.

 

카페에 쓴 글이나 댓글 클릭하고 개인정보 보기던가 회원 정보 보기에서 블로그 찾아가서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다 조회 가능했고 쪽지 보내기해서 옆에 메일로 보내기 하면 메일 화면에서 아이디까지 볼 수 있었는데 하나 둘 막히기 시작했다.

 

처음엔 쪽지보내기 화면에서 메일 보내기가 없어져 아이디 조회가 막혔는데 지금은 카페에 글쓴이 클릭해서 볼 때 블로그 링크도 없어졌다.

블로그에서 이것 저것 클릭하다보면 거기서도 쪽지보내기가 있어 쪽지보내기 화면에서 메일보내기 체크 해서 아이디 조회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블로그 주소랑 네이버 아이디도 다르게 설정 가능해져 블로그 주소 알아도 메일주소는 조회가 어렵다.

근데 웃긴게 네이버 서포터즈 라는 걸로 활동하려면 네이버 아이디랑 블로그 아이디가 같아야 하는데 이걸 강제로 동일하게 사용하지 못하게 해놓고 서포터즈에선 또 동일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어설픈 네이버.

네이버 메일, 카페, 쪽지, 블로그 한번에 다 서비스 하고 묶어서 통합 서비스로 만들려고 하다보니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조회 가능 했었고 한쪽의 정보만 있어도 좀 더 상세한 개인 정보를 조회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각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운영되든 연결이 많이 끊어졌다.  그래서 조회 조회 조회로 모을 수 있는 정보가 많이 줄었다.

그래도 어딘가에 연동되어 있는 서비스가 있을테니 찾으면 조회 가능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