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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3.0 새로 영입 1.0 이 너무 낡았고 에너지 부스트는 신기 싫고

by 다사도 201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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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좋은 신발에 집착하다 보니 울트라 부스트 만한게 없다.

나이키 에어도 신어 봤지만 하루 이틀 쿠션감 느끼다 익숙해지면 별반 차이를 못 느꼈다.

나이키만 신다 아디다스로 넘어오게 된건 아디다스 콘트롤 5 를 버리고 나서다.

콘트롤 5가 낡아서 버리고 나이키 리복 아식스 산지 한두달 만에 계속 바꾸었지만 콘트롤 만큼 편한 신발을 찾지 못했다.

종종 이베이에 중고가 나오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아디다스 콘트롤 5는 바닥의 쿠션감은 울트라나 에너지 보다 떨어지지만 통풍성과 발등부분의 착용감은 나에게 최고였다.
조깅하면 발가락 사이로 바람이 느껴졌었다

암튼 콘트롤5 를 버리고 이것 저것 잠간 신다 다 남줘 버리고 아디다스로 왔다



이것도 낡아 새로 구매한게 바로 아디다스 에너지 부스트, 쿠션감이 맘에 들어 샀는데..



3달 정도 후 울트라 부스트라는 신발이 출시되었고 신는 순간..... 아 이건 사야해 라는 확신이 들어 구매했다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1.0 초기 모델



니트 재질이라 착용감이 양말 같아 답답하고 착 달라붙어 통풍도 별로다
하지만 쿠션감 하나는 끝판왕

대략 225,000원 인데 10% 세일해서 185,000원 정도에 샀다

1.0의 특징은 등부분이 약간 시즈룩이고 바닥이 물방울 모양이다


걸을때 눈는 밟는 소리가 우드득우드득 나는게 특징이었고 소리 때문에 사람들이 종종 내 발을 처다 봤다.

2년정도 신으니 바닥이 다 없어졌다



출퇴근용으로 항상 신고 다니니 수명을 다했다
이 상태에서도 쿠션감은 에너지 부스트나 타 어떤 브랜드 보다 뛰어나다

부스트의 단점은 ​


부스트가 더러워지면 새척으로 해결이 안된다
ㅋㅋ 씻어 봤지만 별 도움이 안되었고 말타고 말똥 밟았을때 바닥 가운데 말똥이 끼어 치우느라 고생했다.


오래 신어 앤지 발가락 부분도 좀 헐었다.
발가락이 나오길 기대 했는데 끝내 나오지 않아 아쉽다 ㅋㅋ

원래 좀더 일찍 바꾸려고 했지만 2.0 바닥이 평평해지면서 특유의 소리가 없어졌고 니트 부분이 콘트롤 같은 모델이 나오길 바랬는데 끄끝내 나오지 않았다.

ULTRA BOOST 3.0 이 출시되고 또 니트 재질이... 10% 세일도 있었는데 니트가 싫어 패스 했고 이후 초대박 나면서 세일도 없어졌다.

퓨어부스트 디자인이 맘에 들어 살까도 했지만 쿠션감은 울트라가 조금 더 위다.

파란색 매니아로서 파란색을 아디다스 홈페이지에서 주문했다
225,000원



사진 상으로는 파란색으로 보여 나이스했는데...

받고 보니


받고 보니 녹색이다.
홈페이지 가서 다시 확인해보니 petrol 색이다...

그림만 보고 주문해서 ㅠㅠ 엄한색이....
낡은 울트라보다 확실히쿠션이 좋다
착용감은 거의 비슷하고 울트라 부스트 가격이 부담 스럽다면 pure boost 퓨어 부스트 가 조금 저렴하다
단 쿠션감은 약간 차이가 있다.
보기엔 더 두꺼워 보이지만 실제 착용시 느껴지는 쿠션이 조금 약하다.

에너지 부스트 랑은 비교 불가.

탐나는 색상이 있었는데 구하기가 힘들다
부스트 부분이 회색이나 검정색은 더러워져도 티가 안나 깨끗해 보일텐데 구하기가 힘들다


구하기 힘들어 프리미엄 까지 있는 회색 검정 부스트....

울트라 부스트 4.0 도 출시 되었다 발등부분이 1.0 처럼 약간의 통풍구가 있는데 솔직히 큰 의미 없을 것 같다.

울트라 부스트의 장점은 비교 불가한 최고의 쿠션감이고 바닥이 닳아 없어져 쿠션감이 줄어도 다른 어떤 신발 보다 쿠션감이 좋다.

단점은 두꺼운 양말을 신고 있는 듯한 답답함, 니트류라 통풍이 잘 될것 같지만 발가락에 공간이 없어 공기가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하지만 땀은 잘 마르는 것 같다.
그리고 부스트가 더러워지면 세척이 잘 안된다는 점.
인도나 평지에서는 전혀 못 느끼지만 비포장길이나 낮은 산 등산시에 바닥이 안정적이지 않다.
전에 산을 아침부터 탔을때 다들 발바닥이 아프다 했지만 난 전혀 그렇지 않았다 단지 트렉킹화 같이 안정적이지 않아 비탈길이나 비포장 길에서 불안 불안 했다.

오로지 바닥이 편한 신발을 찾는다면 울트라 부스트 만한걸 찾기 힘들고 착용감 좋은 신발은 아식스 님버스나 카야노가 착용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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