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10 e 안드로이드 시스템 침수 감지

갤럭시 위에 이상한 물방울 모양 알림 아이콘이 나왔다.

 

뭐지 하고 알림바를 내려 보니

 

안드로이드 시스템 

충전기/USB 포트 확인

충전기/USB 포트에 물기가 감지되었....

 

이라고 메시지가 떴다. 통화 스피커에 음식 소스를 흘려 눌려 붙은게 보여 물에 씻다 전체를 한번 헹구면서 젖은 것 같다.

 

 

메시지 전체를 열어보니

충전기/USB 포트 확인

충전기/USB 포트에 물기가 감지되었어요. 아래에서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물기 털어내기
-휴대전화를 흔들어 포트 안의 물기를 털어내 주세요.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리기
-포트가 완전히 마르기까지 몇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
-차가운 바람이 나온는 드라이기나 선풍기로 포트를 말리면, 빠르게 건조시킬 수 있어요.

 

이렇게 메시지가 나왔다.

휴지위에 USB 포트 부분을 털어보니 포트 모양대로 물기가 묻어 나왔다. 몇 번 더 털어서 더 안나올때 까지 털고 휴대용 핸드 선풍기로 말리는 중이다.

물기 마크가 완전히 없어져야 안전하게 충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오늘은 충전 못할 것 같다.

무선 충전기가 있다면 이부분 마게 같은 것으로 막아버리고 사용하면 USB포트 침수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아 그러고 보니 이어폰 부분도 있었다.

암튼 지금 열심히 말리고 있다.  물방울 알림이 없어질때 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잘 털어서 휴대용 선풍기로 20분 정도 말리니 울방우 마크가 없어졌다)

방수폰은 물세척도 가능하다. 단 USIM 카드를 종종 바꾸는 사람이라면 심 부분은 정말 신경써서 잘 막고 씻는게 좋다. 그리고 수돗물을 바로 맞게 하면 안된다. 물을 받아둔 대야에 씻는게 좋다. 수돗물의 직수는 생각보다 수압이 엄청나다.

난 유심부분을 테이프로 한번 덮어 쒸워서 사용한다. 혹시 모를 침수에 안전하다.

방수폰의 방수력은 믿을만 하다. 하지만 유심부분은 신경써주는게 좋고 AS 받으면 방수력이 없어지므로 AS 받은 전력이 없는 방수폰만 물세척 하도록 하자. 되도록 짧게, 거품으로 비비고 대야에 받은 물로 헹구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