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다음 카페를 두루 사용해 봤지만 깊이 있게 사용해보진 않았다.
네이버가 한국의 검색 사이트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보니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카페가 우선 검색되고 노출도 많다보니 당연히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가 유입자 수는 압도적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유입자수나 구독자가 많은 점을 이용한 리뷰상품을 받아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았고 파워블러그의 갑질도 이슈가 종종 되었다.
블로그 자체에서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포스팅을 원하는 회사에 바로 원고료를 받아 수익을 내야 한다. 유입자가 많으면 글을 써달라는 요청이 있겠지만 없다면 원고 요청도 안들어 온다. 상당한 금액을 받고 글을 쓰다보니 상품이 무조건 좋다고 하고 아무리 단점이 커도 나는 이런 점 문제 없다 식으로 넘어가는 네이버 블로그의 리뷰는 믿을게 못된다. 암튼 네이버 블로그는 그런식으로 운영하고 그런식으로 수익을 낸다.
네이버 블로그는 검색 노출이 잘되고 사용방법이 편하다. 수익 내기는 별로다. 노출력 최고다. 오로지 한국 노출인 점은 단점이다.
네이버 카페도 검색 노출이 잘되고 관리도 하기 편하다. 배너를 이용한 직접 광고가 가능해 회원수만 확보되면 첫페이지 광고로 기업같이 운영할 수 있다. 배너 하나 한달 띄우는데 수백만원이다. 회원수만 많으면 수익이 어마어마하다.
역시 한국 전용 노출이고 블로그와 달리 네이버 카페는 여러명이서 등급별로 관리하기 좋다.
티스토리의 장점은 세계 모든 검색 사이트에 노출이 가능하고 고품질 사진 첨부 한국형 게시판으로 사용하기 좋다.
네이버 검색에 잘 노출되지 않고 네이버 블로그 와 네이버 카페에 검색 순위가 밀린다. 다음 검색에서는 상당히 잘 되는 편이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 노출하기 위한 게시판형 블로그를 원한다면 티스토리가 났고 구글 애드센스도 바로 달로 수 있다.
단점은 네이버 검색 노출에 확실히 밀린다.
워드프레스는 설치형 블로그 또는 게시판으로 웹사이트를 통째로 설치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사용할 서버가 필요하다.
해킹등에 취약하고 트래픽 공격에 속수 무책이다. 고품지 사진 올려 놓은 페이지에서 F5(새로고침) 몇 대 맞으면 월 트래픽 다 먹는다. 트래픽 용량에 자유롭다면 가장 자유로운 디자인이나 기능을 제공하지만 사용 방법이 어려우니 IT 담당자가 없으면 그냥 티스토리나 다른 블로그 추천한다.
다음카페.... 한때 다음이 한국 최고의 포털 사이트였는데 메일을 유료한 하면서 한방에 훅갔다. 그 한방이 지금까지 회복 못하고 있다. 다음 카페는 예전에 잘나가던 카페는 여전히 잘 나가지만 신규 카페가 잘 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네이버 검색에 완전 배제되기 때문에 검색 유입은 포기하는게 좋다.
암튼 대충 이러하다고 난 써본 것중 그나마 자유도가 조금 보장되는 그리고 블러그 중에선 가장 자유도가 높은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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