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나인코더 지포스 2070S로 가속 인코딩 및 컷 편집 후기

다빈치 리졸브를 배우고 있는데 아이폰 12로 촬영한 영상의 코덱 문제로 인해 편집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먼저 인코딩 가능한 포멧으로 변경하는 방법을 찾아야 했고 샤나인코더 라는 무료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인코딩 설정을 잘 몰라서 아니면 애플의 동영상 압축율이 좋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변환하면 용량이 거의 2배 조금 넘게 커졌다.

28기가 짜리 영상이 60기가 크기로 커졌다.

변환하고 나니 다빈치 리졸브에서 불러와 지긴하는데 3번중 2번은 다빈치 리졸브가 종료 되거나 반응을 못한다.  불러온는데 까지 성공해도 에디트도 불가능하다.

영상이 너무 커서인지 아니면 포멧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편집이 불가능하다.

 

영상 앞부분만 컷하고 싶었는데 다빈치 리졸브에서 불가능했고 샤나인코더에서 가능했다.

파일 리스트에서 "구간 설정/잘래내기"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부분만 다른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잘라내기 화면에서 재생해서 원하는 위치로 가서 시작점을 지정하고 계속 플레이하거나 재생위치를 이동해서 종료 지점을 정하고 설정하고 나온후 인코딩 하면 해당 시작에서 종료 지점까지 추출해서 저장된다.

 

난 아이폰의 영상을 인코딩 하는데 사용했고 세로로 촬영된 영상인데 인코딩 후 가로로 바뀌었다. 그래서 오른쪽 90도 회전으로 재인코딩 해야했다.

 

내가 인코딩하는 영상은 아이폰 12 프로로 촬영되었고 4K 60fps 이다.

처음 설정없이 인코딩 할때 속도가 0.6x 정도 나왔는데 그래픽카드 가속할 수 있게 설정하니 1.66x(99fps) 까지 올라 갔다. 약 2배 정도 빨리지는 효과를 얻었다.

비디오코덱을 H264(NVENC) 로 해야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인코딩 한다. AMD는 H264(AMF)로 해줘야 된다.

내장 그래픽이라면 CPU를 사용하는게 나을 것이고 고성능 그래픽 카드라면 그래픽 카드로 인코딩 해주는게 빠르다.

 

아이폰 12 프로에서 4K 60FPS 로 촬영한 영상은 웬만한 프로그램에서 에디팅이 힘든것 같다.

NVENC 코덱의 문제인지 아니면 정말 파일 크기 때문인 지는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하면서 확인이 필요하다.

동영상 포멧 변환을 위한 인코딩, 간단한 영상 자르기, 여러 동영상 합치기에 샤나인코더가 사용하기 편하고 오류도 없어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