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져본 PSP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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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PSP 2005를 꺼내봤다 1000대에 비해 상당히 가벼웠는데 지금 만져보니 묵직하다

아직 속도도 좋고 화면도 충분히 크다 단지 해상도가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에 비해서 조금 떨어진다

요즘 나오는 기기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게 아닌데 스마트폰에 밀려 사용하는 사람을 보기 어렵다

psp가 스마트폰으로 발달했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PSP 에는 인터넷 라디오 MP3 DMB 동영상 카메라 등의 기능이 이미 들어 있었고 스마트폰으로 발달하기에 충분한 성능과 기능을 가졌지만 휴대용 게임기로만 머물렀다

NDSL과 휴대용게임기 전성기를 누렸지만 스마트폰 발달로 돌다 인기가 시들었다

거의 10년 된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속도도 느리지 않고 배터리 성능도 이전 그대론 것 같다는 게 소니 기술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볼 수 있다

커스텀펌웨어를 설치하게 되면 emulator 게임이 돌아간다 사무라이쇼다운, 킹 오브 파이터 94 부터 2002, 던전 앤 드래곤​​​, 슈퍼 마리오 이외에도 셀 수없이 많은 게임들이 돌아간다

CPS1
CPS2
NES
GP
MAME
M 등등 다냥 하다

이 작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원 게임이 돌아간다는 가는 정말 놀랍다

스마트폰의 케주얼 게임이 작은 용량과 낮은 성능에서도 잘 작동하는 것을 보면 PSP 성능이면 아직까지도 게임 출시가 가능할 것 같은 데 이미 출시되는 게임은 끊어졌다

오랜만에 꺼내서 다시 게임을 시작해 보려니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