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건설주는 조금 오르고 금융주는 2~4%까지 내리기도 했다.
어제 너무 내려서 인지 개장을 마이너스로 시작했었다. 지금은 플러스로 돌아섰다.
어제 저녁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발표로 인해 미국 나스닥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특히 테슬라 주가가 많이 올랐다.
홍콩도 당연히 주가가 상승했다.
오전엔 주로 건설주가 많이 올랐고 은행주는 내리는 추세였다. 오후에 은행주는 플러스로 돌아섰고 건설주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건설주는 선홍카이 0016 만 상승이고 나머지 건설사는 하락이다. 4시 마감직전 변화가 있을 테니 3시 30분인 지금의 가격에 변화가 있을 것 이다.
은행주는 뱅크오브차이나가 1.6%의 높은 상승을 보이는데 어제 은행주 하락장에서도 다른 은행에 비해 하락이 낮은 편이었다.
보험사 주들이 은행보다 상승할때 상승율이 높고 하락할때 하락율이 높은것 같다.
은행주들이 평균 1% 상승 또는 하락할때 보험주들은 2% 정도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것같다.
그렇다고 보험주들이 작은회사들도 아니다.
HKG: 2318 핑안보험의 한화로 약 150조 규모다.
오늘 매수할 생각이었는데 2%이상 오르면서 매수에 차질이 생겼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은 맞지만 하루 4000명 가까이 발생하는 코로나 감염자로 인해 투자가 망설여 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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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기 쉽지 않다.
나는 싸게 매수하고 싶고 매도자는 비싸게 팔고 싶은게 당연하다.
내가 마음에 드는 가격은 이미 바닥가고 매수하려고 하면 1~2% 오른다. 내일 1% 내리면 사야지 생각했는데 다음날 또 오른다. 이렇게 1주일정도 조금씩 오르고 나면 조바심이 생겨 결국 실컷 오른 가격에 매수하게 되고 다음날 가격이 떨어진다.
심리라는게 참 묘하다.
내가 주식을 살까말까 고민하는 건 어떻게 알았는지 계속 가격이 오르며 약올리다 내가 매수하면 귀신같이 가격이 내린다.
앞으로 생각을 좀 달리 해야겠다.
내가 사고 싶은 주식이 10달러 한다면, 10~11 달러 사이에서 그냥 바로 사버려야 겠다. 1% 정도 하루 변동은 감수해야 할 것 같다.
예상한 가격보다 0.5%~1% 상승에 주춤하다보면 계속 올른다.
물론 내릴수도 있지만 사기로 결정했다면 현재 바로 구매해 버리는게 맞는 것 같다.
내가 처음 사려고 할때 21달러였던 주식. 지금은 24달러나 되었다. 약 15% 정도 올랐다.
당시 내리는 추세라 20달러되면 사야지 했던 것이 지금은 24 달러다.
이때 몰랐던 것이 일단 먼저 한번 사고 내리면 더 사는 방식으로 구매를 했었어야 했는데 주식 경험이 부족해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
지근 내가 블로그에 일기를 쓰는 것도 이런 경험들을 기록해두고 나중에 혹시라도 초심을 잃었을때 이 글을 다시 읽으며 초심을 찾기 위해서다.
이미 초심을 약간 잃은 것 같기도 하다.
처음엔 오로지 배당금만 생각하고 주식을 샀는데 지금은 내릴것 같은면 팔고 내린후에 다시 사서 수익율을 더 올리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전쟁위험은 사라졌지만 코로나 위험이 커, 투자를 결정하기 쉽지 않다.
내일 주가는 어떻게 될까 기대를 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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