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중인 조종기는 타미야, 후타바 3pv, ko ex-1 kiy 세가지고 다른 조종기는 보관만 하는 중이다.
어린 아이나 여성용이라면 복잡한 전자 메뉴가 있는 것 보다 아날로그 다이얼로 트림이나 리버스 시키는 모델이 났다.
단점은 사용중 닿아서 자꾸 트림이 틀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복잡한 메뉴가 없어 잘 못 만지는 문제가 없고 단순하다.
3pv 같은 경우 가벼운게 장점이고 아주 정밀한 콘트롤은 어려워 프로용으론 부족하다.
가벼워 산행에 유리하고 정밀한 조종이 없는 몬스터, 트럭류 자동차에 좋다.
ko ex-1 kiy의 경우 마스터 유닛을 교환 가능한 모듈식 인데 기능은 정말 좋지만 머리가 무거워 손목에 상당한 무리가 간다.
장시간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무게 중심이 나빠 추천하고 싶지 않은 조종기다. 첫 출시때 70만원 가까이 했었는데 망한 조종기 중에 하나다.
그외에 중국산 저가 조종기들이 많이 있고 기능도 일본브랜드 중급기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부족하다. 오래 사용하면 트리거에 유격이 생기는 제품도 있고 전원선이 끊어지는 제품도 있다.
저렴하게 고급 기능 사용하고 싶다면 중국산도 괜찮은 선택이다.
산와 조종기는 보급형 mx-v, 중급형 mt-44, 고급형 mt-12s 가 있고 산와는 호환 수신기가 없고 수신기 가격이 높다.
수신기가 타사에 비해 작고 산와 서보를 사용할 경우 더 빠르게 반응하는 기능도 있다
후타바는 보급형 3pv, 중급형 4pv, 고급형 4px가 있고 사용자층이 가장 많고 저렴한 호환수신기가 다양하다. 후타바는 전파방식이 fhss, sfhss, tfhss, fasst 등 다양하고 보급형은 일부 전파방식을 사용 못 한다.
스펙트럼 역시 호환수신기가 없고 가격대가 높지만 수신기 자이로 관련 기능은 가장 앞서있다.
ko propo가 유일하게 모듈형식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용 마스터 유닛만 사용 가능하다.
모듈 형식이라고 하기엔 손잡이 부분만 교환 하는 방식이라 정확히 모듈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가장 잘 만들어진 조종기는 ex-10 헬리오스와 유러스 인데 둘다 디자인이 동일하고 무게 중심이 아주 좋다.
헬리오스는 구형이라 스로틀, 트리거의 해상도가 떨어진다.
이후에 나온 조종기들은 멋진 디자인에 혹 했지만 무게 중심이 나빠 손목에 무리를 많이 줘 사용자가 많지 않다.
미니지와 호환 수신기도 만들지만 그리 추천하고 싶은 조종기는 아니다.
ko propo만의 트리거 위치가 앞뒤 이동이나 손가락부분 넓이 조절되는 건 최고의 장점이다
보급형은 10만원 초반대, 중급형은 20-30만원대, 고급형은 50만원대지만 일본에서 산다면 중급기인 4PLS를 13800엔에 구매 가능하다.
중급형부터는 트리거, 스로틀 탄력 조종, 컬러브레이션 이라고도 하는 트리거, 스로틀 양쪽 최대값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트림의 정밀도도 훨씬 정밀하게 할 수 있다.
처음 입문한다면 조종기가 포함된 RTR로 시작해 나중에 중급기로 업하길 추천한다.
중복 투자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고 보통 1년내 접는 사람이 더 많으니 중복 투자가 아니라 낭비를 줄인다고 본다.
장비병인지 다들 과하게 고급모델을 추천하는데 실제로 대회 나갈거 아니면 보급형으로도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고 그 사이 신제품 나올 테니 기변으로 생기는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가지고 놀지 않거나 연습하지 않으면 중급기랑 보급형이랑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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