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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모으기 - 방법 및 내가 진행중인 투자

by 다사도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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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모으기 방법 - 1부 왜 10억이 필요한가?

 

왜 사람들은 10억을 모으려고 할까?

10억 정도 있으면 부자라서? 아니면 10억 정도 있으면 안정감이 생겨서? 10억 정도면 재산 스스로 재산이 늘어 날것 같아서?

가난해도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고 잘 사는 사람들도 있다. 10억을 모으기 위한 험난한 생활을 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 것인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10억이 없어도 맞벌이 수익이 안정적이라면 충분히 여유롭게 살수 있다. 예를 들자면 공무원 부부. 매년 호봉 오르고 은퇴해서도 연금으로 걱정없이 살수 있다.

그래서 다들 10억 모으기 아니면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 것 같다.

공무원들 일 안한다고 욕하지만, 일 안해도 되고 일 못해도 고정적인 수익이 있는 공무원이 부럽지 않은가? 물론 보수에 관계없이 자기일을 묵묵히 하고 있는 공무원도 많다. 하지만 놀고 먹는 공무원이 같은 사무실에 있다면 자괴감이 들수도 있고 같이 게을러 질수도 있다.

맞벌이 공무원이 아니고 안정적인 직장도 아니라면 10억은 있어야 노후가 보장 된다는 것인데 10억은 어느 수준의 금액인지 부터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 평균 소득 GNI 1인당 국민 총소득이 3만불 넘는 다지만 하위에 위치한 사람들의 소득은 2만불도 안된다. 1달러가 1200원 이라고 한다면 10억은 84만 달러가 조금 넘는다.

연간 실 수령액이 3만불인 사람 즉 연소득 3,560,000원 (3천5백6십만원)을 쓰지않고 모아도 10억을 만드는데 28년이 걸린다.

1인의 청춘을 다바쳐야 모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28년후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10억의 현금 가치는 훨씬 낮을 것이다.

서울의 10억과 지방의 10억에는 차이가 있으니 사는 지역에 따라 꼭 10억을 모으지 못했더라도 살만 할 것이다.

 

 

10억 모으기 위해 인생을 돈과 바꿀 것인지 10억을 모으기보다 인생을 즐기며 살지는 자신의 선택이다.

능력에 따라 10억 모으면서 여유롭게 살 수도 있다.

10억이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는가? 20억 있는 사람들이 부러울 텐데…. 잘 생각하고 시작 하기 바란다.

남들과 비교하며 살지만 않아도 당신의 행복지수는 지금보다 높을 수 있다. 10억 모으기 보다 남들 시선이나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게 더 쉽다 그리고 어쩌면 행복만 찾았는데 10억 이상을 모을 수도 있다.

10억 모으는 과정을 즐기기 바라며 10억을 모으기 위해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부터 10억 모이기 방법을 알아보자.

 

현재 10억 이상 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부동산이고 그 다음이 상속이다.  지금 현재 10억 이상 부자는 부동산 또는 상속이 50% 이상을 차지 한다.

부모님에게 물려 받지 못했다면 자신은 물려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자. 물려줄 뿐 아니라 부모님께 10억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부동산 상속 외에도 복권 또는 운, 사업, 저축, 투자 순이다.

복권 또는 운 이건 결혼이나 인맥을 통한 기회도  포함된 듯하다.

사업은 수익을 낼수 있는 활동인데 어떤 분야에 대해서 깊이 알고 시작하는게 좋다. 프렌차이즈가 그나마 시작은 쉬운편에 속하지만 경쟁도 그만큼 치열하다.

저축해서 10억 모은 사람이 있듯이 회사만 잘 들어가도 저축해 10억을 모을 수 있다. 명문대 안나와도 생각만 깨어 있다면 얼마든지 좋은 회사 들어갈 수 있다. 이건 나중에 따로 언급하도록 하겠다.

투자(주식)가 10억부자 순위에서 낮은편에 속하는데 그만큼 난이도가 높다. 거기다 한국 주식은 공매도가 있어 개인보다 기관등에 유리하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10억 줄 수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나기 (가장 힘안드는 방법이지만 이런 금수저를 물려줄 집안에 태어날 확율은 1%도 안된다, 그리고 당신의 부모 찬스는 이미 지나 갔을 수도 있다.)

2. 10억 줄 수 있는 양부모에게 입양되기 (위 1번 보다 더 힘들수 있다)

3. 부동산(가장 성공 확율이 높다)

4. 부자 만나기(끼리끼리 모인다고 부자를 만나기 위해선 그만큼 지출을 늘려야 한다. 부자들이 노는 곳에 가야 부자를 만날수 있다.)

5. 저축으로 10억 모으기(직장 잘 들어가면 충분히 가능하다)

6. 사업으로 10억 모으기(프렌차이즈도 있지만 운영을 자신이 완전히 장악 할 수 있는 쪽으로 해야한다. 여러가지 경험과 지식을 접목해 남들이 하지 않지만 미래가 있는 사업이 가장 좋다)

7. 주식으로 10억 모으기(가장 머리 아픈 투자 방식 일수도 있고 가장 쉬울 수도 있다)

8. 로또 또는 도박 운으로 10억 모으기(이건 도박이다 하지만 국가에서 높은 세금을 부가할 수 있어 합법화 한 것이다)

 

위 6가지가 내가 알고 있는 10억 모으기 방법이다.

1, 2은 상당수를 포함하고 있지만 대부분 해당 되지 않는 사항 이니 언급하지 않겠다.

3. 부동산으로 10억 이상 부자 된 사람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 불패 라는 말이 있는데 일본 지방 도시 빼고 부동산 실패 한 곳은 세계 어디에도 아직 단 한곳도 없었다. 지금 도쿄, 오사카 같은 대도시는 계속 부동산 가치가 오르고 있다.

지인이 15년전 영국 맨체스터에 붙어 있는 상가 3개를 샀다. 직접 보수 하는데 3년이 걸렸고 자제비만 건물가의 2배가 들었다고 한다. 지금 그 건물의 가격은 20배 이상 뛰었고 월 임대료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원래 20배까지 튀지 않을 건물인데 수리를 잘했고 실제 투자한 금액의 7배 정도 올랐다.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 파운드가 약해졌고 근래 중국의 해외 부동산 사자 열풍 때문에 가격이 더 오른것이라 본다.

도시의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물가 상승만큼 조금씩 오르는데 중국의 해외 부동산 사자 열풍으로 더 급격히 오른 경우로 운이 많이 따라줬다.

부동산을 샀는데 도로가 생기거나 대형 쇼핑몰 또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오른다. 이런 정보는 고급공무원이나 관련된 업무자들이 아니면 알기 어렵다. 그리고 자신의 귀에 들어온 정보가 진짜 일수도 있고 허위 일수도 있다.

인간 관계가 넓어야 하는 이유중 하나가 혹시라도 고급공무원이나 정치인들에게 연줄이 닿으면 그만큼 득이 된다. 물론 손이 되는 인물도 만나게 된다.

암튼 정보를 얻게되어 투자를 하려면 최소한의 종자 돈은 있어야 한다.

종자돈 규모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다르다.

1억~1억5천 정도 하는 집의 경우 전세가 시세보다 1,000만원 정도 낮다.

전세안고 천만원 정도면 집을 구매할 수 있고 지금 세입자가 나간다고 할때 다른 신규 세입자의 전세금을 받아 지금 세입자에게 주면 된다.

종종 세입자는 구해지지 않고 전세금을 줘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전세금을 낮추면 세입자를 조금 빨리 구할 수 있다. 여유자금 만큼 전세금을 낮출 수 있으니 여유자금이 최소 집값의 20% 정도는 있어야 한다.

 

예를 1억7천500만원에 집을 샀고 전세금은 1억6천500만원 이라고 할때 내가 필요 한 금액은 집주인에게 지불할 1000만원 + 세금 및 각종 수수료 350만원.

총 1350 만원이면 집을 살 수 있다.

집의 가격이 오른다면 쉽게 1억6천500만원에 세입자를 찾을 수 있지만 집값이 내린다거나 세입자를 못 구할때도 대비해야한다.

여유자금이 많지 않다면 전세계약이 많이 남은 집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1년 이상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1년동안 월 50~100만원만 저축 가능하다면 1년후 600~12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전세금을 1억6천만원 또는 1억5천500만원으로 낮추면 세입자를 빨리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전세금을 계속 낮춰 나중에는 낮은 보증금에 약간의 월세 소득도 낼수 있다.

하지만 집값이 내리고 전세금을 돌려줘야 할때 여유자금이 있어야 그만큼 전세금을 내려 빨리 세입자를 찾을 수 있다.

내가 최소 20%의 여유자금이 더 있어야 한다고 한 이유는 집값 하락에 따른 전세금 하락 그리고 남들보다 낮은 전세액으로 빠른 세입자 확보를 위해서다.

1억7천500만원 아파트 매매에 1350만원 여유자금 20%인 2500만원 합 3850만원이 필요하다.

여유자금은 지금 당장 없더라도 앞으로의 저축액으로도 어느정도 충당 가능하니 당장 필요한 금액은 아니다. 그리고 집값이 올랐다면 여유자금에 대한 걱정도 없다.

 

집값이 올라 전세금이 오르면 그만큼 재계약시 전세금을 올려 그돈으로 다시 갭투자가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계속 집을 늘려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록 더 높은 수익을 낼수 있다.

높은 수익을 낼수 있지만 부동산 가격이 내릴때는 손해도 커진다.

 

여기까지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나의 기본이고 이제 구매할 아파트를 고를 차례다.

 

나의 아파트 선택 기준은 다음과 같다.

도시.

인구가 계속 늘 것.

나중에 내가 살고 싶은 곳.

건설사 브랜드 파워.

 

서울이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이긴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높다.

같은 1% 집값이 올랐다고 해도 5억의 1%는 500만원이고 1억의 1%는 100만원이다.

집값이 오른다고 할때 비싼 집이 당연히 더 수익면에서 좋겠지만 지금 당장 내가 투자할수 있는 금액으로는 광역시는 어렵다.

시 또는 신도시 위주로 가야한다.

신도시 역시 우습게 볼 가격은 아니라 난 천안으로 선택했다.

천안은 주택 과잉 공급으로 계속 집값이 내린 곳이다 최근 공급은 줄었고 인구는 계속 늘어 공급과 수요가 어느정도 맞춰지고 있는 도시로 생각해서다.

내가 산 아파트의 2019년 7월 현재 최고가 거래는 내가 산 1억7천500만원이 기록하고 있다.

즉 올해 7월까지 내가 가장 이 아파트를 가장 비싸게 산 사람이다. 2019년은 아직 3개월 정도 더 남았으니 내 기록을 갈아 치울 영웅(?) 이 곧 등장 하리라 본다.

 

내가든 비용은 총 1350만원 정도 였고 여유자금이 없으니 오르기만을 바랄 뿐이다.

 

4. 부자만나기

10억 이상 보유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도 되고 그분들과 신뢰를 쌓아 자잘한 사업거리를 받아도 된다.

결혼도 나쁘지 않다. 한국법으로 배우자의 부모의 상속 재산이라도 상속재산부할청구 소송이 가능하다.

이런 부자들은 어떻게 만날수 있을까?

인터넷 동호회 또는 지인을 통해서 계속 인맥을 넓히다 보면 만나게 된다.

낚시, 산악, 여행, 교회, 캠핑등 각종 동호회를 통해서 만날수 있다. 자신의 취미 생활 하면서 얼마든지 인맥을 넓힐 수 있다.

 

부자는 겉으로 봐서 모르다. 명품으로 치장하고 있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인 사람도 많다. 남에게 베풀 여유가 전혀 없고 자기 유지가 한계다. 추리닝이나 반바지 말곤 전혀 안입으시는 분인데 씀씀이나 베품의 크기가 어마어마 한 분도 계셨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아는 분중의 한분은 명품 옷, 명품 가방, 명품 신발을 사고 명품을 남들에게 사주기도 한다.

명품 풀셋 맞춘 분이 계셨는데 주변분들에게 종종 이유없이 명품을 선물했다.

 

다른 한분은 늘어진 티셔츠에 반바지만 늘 입고 계셨고 농사지은 깻잎이나 고추 재배 했으니 고기 구워 먹자고 항상 사람들을 불러 모았고 참여자가 초대한 안면 없는 사람들도 환영했다. 모이는 장소는 매번 달랐는데 모두 그분의 소유의 주택 또는 아파트였고 맛있는 식당을 새로 찾으면 그리로 모두 초대도 하셨다.

난 집 마당에 냇물이 흐를 수 있다는 것을 이분댁을 방문해 처음 알았다.

한번은 취미가 뭐냐고 물었더니 맛있는거 먹기라고 하셨다. 그리고 아무리 맛난 거라도 혼자 먹으면 맛 없어서 같이 먹을 사람을 항상 초대한다고 하셨다.

이분만큼 부자인 분을 아직 만나 뵌적이 없고 사람안 가리는 분도 뵌적이 없다.

내 사업도 도와주셨지만 죄송하게도 폐만 끼쳤다. 그리고 한번도 그 폐에 대해서 언급하신적이 없다.

 

암튼 이런 분들 자주 뵙게되면 밥을 먹더라도 어쩌다 건너 건너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된다.

알게된 분들 통해서 작은 사업 하나를 시작할 기회가 올 수도 있다.

그리고 그분들의 사업방법이나 아이템을 어떻게 찾았는지등 자신의 경험담을 술자리에서 가감없이 들려 주시기도 했다. 물론 아슬아슬 하게 자세히는 안들려 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세계 시장 90% 장악하신 분에게 “우와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라고 물었더니 “그냥 운이 좋았다”라고 하셨다.

 

5. 저축으로 10억 모으기

월 770만원이면 보너스 합쳐 년 소득 1억이 넘어간다.

월소득 700이상이면 모으려고 안해도 모인다.

그럼 이정도 월급을 어떻게 받는지 3명의 예로 알려 주겠다.

 

나는 서울에서 겨우 학점 받아 대학을 졸업했고 내 친구는 지방에 줄만 서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을 졸업했다. 다른 한명은 광역시에서 졸업했다.

나의 첫 월급은 월 130만원.

월~토요일 근무였고 야근 수당없이 매일 마지막 지하철을 타고 퇴근했다. 주 80시간 넘게 일했다. 식대비 교통비 통신비나 기타 잡비로 월 50정도 썼던 것 같다. 그외 보험등으로 지출이있어 월 50~85 정도 모았던 것 같다.

그중 월 5만원은 여행비, 5만원은 전자기기 구입비로 따로 분리해 모았다.

여행비는 월 5만원 1년 모으면 60만원 정도되는데 아시아 지역 여행하기에 충분한 금액이다.

전자기기 구입비는 휴대폰 변경, PC 업그레이드, MP3 나 기타 디지털 기기 구매에 사용했다.

카드로 긁고 갑는 방법은 내 성격에 맞지 않아 돈을 모아서 사야 속이 편하다.


1년후 회사를 옮기면서 월급이 조금더 올랐고 6개월후 다시 회사를 옮기면서 또 월급이 올랐다.

그렇게 회사를 옮길때 마다 내월급은 올랐다.

물론 대기업 한방에 들어가는게 제일 이겠지만 나의 경우는 경력을 쌓아 쌓아 대기업으로 들어갔다.

꾸준히 한 직종에 일했으면 지금 700 이상도 가능하겠지만 주 80시간 일하는데 치가 떨려 업종을 바꾸었다. 사실은 심한 지병으로 인해 하던 일을 계속 할 수 없게 되었고 적게 벌고 적게 쓰기는 삶을 어쩔수 없게 살게 되었다.

 

내 친구의 경우 같은 직종 해외 근무하시는 지인의 소개로 그분의 회사에 해외 취업했다.

대기업인데 영어 한마디 못했지만 그분의 통역 면접으로 최종 합격해 근무를 시작했다.

야근이라는 개념이 없을 정도로 정시퇴근 이었다. 처음 4년 동안은 아무말 없이 한 직장에서 근무 하더니 이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회사를 계속 옮겼다. 그렇게 몇 년을 수시로 이나라 저나라 회사를 옮기더니 지금은 수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

 

마지막 다른 한분은 처음 직장생활을 열정페이로 시작하셨다. 월 몇 십 받고 일했지만 지금은  경력을 10년 이상 쌓아 해외에 근무중이다. 정시 칼 퇴근이고 연 1억 가까이 받으신다.

 

기업들은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한 해외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경쟁하는 것보다 구직을 해외로 눈을 돌린다면 더 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대기업은 해외 진출이 많지만 현지의 중소 기업들도 많은 외국인 또는 한국어가 가능한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 시장도 크고 한국보다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

기회를 잘 찾으면 명문대 안나와도 더 나은 근무조건에서 근무할 기회를 차지 할 수 있다.  현지의 생활 수준은 자신이 맞추기 나름이다.

 

한국에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활 수준이 자국에 있을 때 보다 좋다고 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언젠가 자국으로 돌아가 넉넉하게 살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 참고 견디며 돈을 모으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을 것이다. 해외 취업이 화려해 보여도 때로는 한국보다 열악한 환경에 살아야 할 수 도 있다.

 

해외 취업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하겠다.

 

6. 사업으로 10억 모으기

사업을 한번에 성공한 분도 계시고 여러번 실패 후에 성공한 분도 있으시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항상 실패를 염두해두고 사업을 시작한다.

첫번째 빚으로 시작하지 않는다. 작게 시작해서 키우려 노력해야지, 능력 이상의 자금으로 크게 시작해 경쟁력으로 승부한다는 발상은 위험하다.

 

사업의 시작은 주변의 권유로 시작 될 수도 있고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 할 수도 있다.

사업 권유로 시작할 경우 권유한 분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해야 하고 사기의 위험도 있다.

자신이 충분히 시작 할 사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게 좋다.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경험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새로운 법이 생기거나 바뀌면서 계속 거기에 적응해 가야한다.

내가 하던 사업에서 다루던 상품은 20여 가지 였다.  그중 주력 상품은 2개 밖에 되지 않았다.

문제는 모든 상품의 최소 주문 수량이 30~200개 였다.

주력 상품은 100개가 들어와도 금방금방 팔렸고 공급가가 변한다고 해도 재고로 인해 생기는 자금 압박이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머지 15개 정도의 물건이 문제였다. 주문은 간간이 들어오지만 재고소진이 느리고 그사이 도매가가 내려가 버리니 나중에는 원가 혹은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하는 상황도 생겼다.

 

30개 납품 받아 10개 1만원 마진으로 팔고 10개 원가로 팔고 10개 1만원 손해보고 팔면 30개를 팔아도 마진이 전혀 없다. 일만하고 소득은 0가 된다.

 

사업은 쉬운게 아니다. 마진 붙이기는 힘들고 손해 보기는 쉽다. 물론 아이템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엇을 하든 내가 아는 만큼 알고 있는 다른 경쟁자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7. 주식으로 10억 모으기

주식으로 부자되기는 쉽지 않다. 너도 나도 주식은 하지만 크게 성공한 사람은 찾기 어렵다.

기관은 공매도를 이용해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팔수 있다. 넘치는 자금으로 유리하게 주가를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다. 그러니 개인이 하기에 불리하다. 그래도 주가는 오른다.

코스피의 시작은 1000 이다. 지금 코스피는 2000 이고 최고 2400까지도 갔다. 중간에 코스피에 상장되고 폐지되는 기업들도 있었겠지만 전체 평균으로 봤을때 2배 정도 올랐다.

주식에 관해서 나보다 잘 아는 사람이 더 많으니 감히 내가 말할 부분은 아니다.

난 내가 오랫동안 지켜본 주식회사에만 투자한다.

 

8. 로또 또는 도박 운으로 10억 모으기

로또는 한달에 한두번 한다. 그동안 쓴 돈이 어마어마하다.

“로또는 무지한 국민에게 내리는 세금”이라는 말도 있고 로또 1등 될 확률이 번개 3번 연속맞을 확률이라고 하는데 매주 번개 3번 연속맞을 운을 터 트리는 사람이 몇 명이 나온다.

나도 그중에 한명이 되어보고자 한달에 한두번 사고 있다.




자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10억 모으기 방법을 설명했다.

이중 내가 지금 진행중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첫번째 갭투자를 했다.

1. 위에 언급했듯이 1350만원 들여 전세끼고 1억7천500만원에 천안에 집을 샀다. 어느정도 집값 하락으로 전세값이 떨어져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는 있다.  저축으로 여유폭도 더 늘어 날 것이다.

나중에 여유자금이 충분해지면 전세를 낮은 월세로 전환하면 월 소득에 보탬이 될 것이다.

 

2. 직장 생활하며 저축도 하고 있다. 어느정도 모이면 두번째 집을 사거나 아니면 주식쪽 비중을 늘릴 생각이다.

 

3. 현재 아주 작게 3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아르바이트(파트타임)라고 하자.

첫번째 알바는 사업하시는 분의 일을 간간히 도왔는데 한번은 장기간 고향에 가셔야 해서 2주 정도 일을 대신 해드린 적이있다. 이때 몇가지 일을 더 배웠고 우연히 몇 곳을 거래처를 내가 연결해 드렸다. 당시 내 전화번호로 연락을 취했고 이후 주문도 내 전화번호로 문의가 오는데 이런 수익은 쿨하게 나에게 다 주신다. 지금도 본격적으로 해보라고 계속 권유하신다. 하게 된다면 전업으로 해야해서 다른 일을 못해 아직 시작하지 않고 있다.

두번째 세번째 알바는 간간히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잠간 잠간 한다. 어쩌다 한번씩 부수익이 된다.

 

4. 주식도 간간히 하고 있다.

약간의 5%이하의 손해는 봤지만 아직 쌓아야할 경험이 많다. 내가 고른 종목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손해가 난 것 같다.

워낙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쉽지 않으면서도 잘 안다면 쉽기도 하다.

 

나는 이렇게 4가지를 진행중이고 2019년 9월 현재 1억이 안되는 금액이다. 

1억을 넘게되면 추가 포스팅을 하고 아래 링크를 남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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