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일 홍콩 반환기념일에 기습적으로 영주권자 무비자 정책을 발표했다.
홍콩 마카오 영주권자에게 중국 본토 여행 허가증을 발급해주며 이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중국입국시 비자가 면제되고 E CHANNEL 도 사용 할 수 있다.
기존 홍콩 마카오 사람들은 중국 여행용 신분증이 따로 있고 이 신분증으로 바로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었는데 이것을 확대해 영주권자에게도 허용한 것이다.
이 카드가 있으면 E-CHANNEL로 출입국 심사를 통과 할 수 있는데 카드를 넣고 지문만 스캔하면 바로 넘어 갈수 있어 출입국시 긴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중국은 외국인들은 3성이상 호텔에 머물러야 하며 중국에 있는 동안 주식 등기라는 거주지 신고를 해야하는데 보통은 호텔에서 바로 처리해준다. 이게 안되는 호텔에는 머물수가 없는데 어쩌면 이 카드가 있으면 2성 이하 호텔에도 머물수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 홍콩 면허증을 중국 면허증으로 교환가능한데 외국인들은 불가했다. 어쩌면 이 카드로 현지 면허증 교환이 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된다면 이보다 좋을게 어디있나. 중국은 국제 면허증도 안되고 현지 면허증면 되며 한국 면허증을 필기시험만으로 바꿀수는 있지만 필기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관광비자가 아닌 현지 거주 비자가 필요했다. 이게 안된다면 1년 임시 운전면허증이 있기는 하다.
암튼 여러가지로 편한 것 같아 신청했다.
1. Non-Chinese 首页 | 香港中旅證件服務有限公司 (ctshk.com)
위 사이트로 가서
Appointment Application 클릭하고 접수하면 된다.
이것은 내가 여행 허가증을 신청하겠다라는 서류를 넣는 단계다.
이 것을 접수하면 3일 정도후 승인이 나고 예약번호가 나온다. 이 예약번호로 방문일을 다시 예약해야 한다.
위 사이트로 가서 외국인증명서를 발급 받아야한다.
여행 허가증에 3가지 서류가 필요한데 하나가 홍콩 영주권 아이디, 여권, 그리고 위의 외국인증명서다.
발급비는 무료이고 우편으로 배송온다. 그리고 사인이 필수다. 집에 사람이 없다면 우체국에 가서 받아야한다.
요 메뉴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입력하는 자료는 간단하다. 메일주소, 여권번호, 홍콩아이디 뭐 대충 그런 정보만 넣으면 된다.
7월 3일날 신청했는데 7월 8일에 출력해서 7월 10일 배송 왔다.
3. 첫번째 링크에서 신청이 정상 처리되면 접수번호와 아래의 링크가 온다.
https://www.ctshk.com/pass/nrep/search.jsp
첫번째 체크는 홍콩 영주권 아이디가 있냐는 질문
두번째는 6개월 이상 남은 겨원
세번째가 외국인 증명서다. 2번에서 신청한 서류가 이것이다.
이 3가지 서류 복사본을 준비하고 여권은 사진 페이지와 여권 겉표지도 복사해야한다.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필요하다. 여권 , 대한민국 이라 써있는 첫 표지를 복사하는 경우는 나도 처음이었다. 암튼 필요하다.
이렇게 모두 준비되었다고 체크하고 로그인 정보를 모두 입력하면 아래의 예약가능한 CTS 사무실 들이 보인다.
예약가능한 날짜도 있다.
신청후 4주후 발급되며 기존 여행비자는 취소 된다.
오후에 들어가면 10일 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아침에 들어가면 취소된 예약들이 있어 일정을 수정 할 수 있다.
나도 처음에 7월 말에 예약했는데 아침에 들어가니 당일 빈자리가 있어 수정해 당일 접수 완료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새로 촬영해야한다. 이상한 바코드가 있는 비자 신청 접합 확인증이란게 있어야 한다. 나도 처음 보는 바코드 인데 암튼 그게 있어야 접수 가능하니 현장에서 50달러 주고 사진 찍어야 한다.
사람은 많지만 접수는 금방금방 처리되었다. 2시 40분에 예약했고 2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엘리베이터 타는데 올래 걸려서 그렇지 접수하는데는 금방이었다. 사진 새로 찍고 다 접수하고 나오니 3시 10분쯤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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