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지원종료로 인한 윈도우11로 업데이트 언제가 좋을까?

윈도우10 정품 사용자는 윈도우11로 무료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윈도우 7인가 8 정품 사용자도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줬는데 10에서 11 업그레이드도 무료로 해준다고 한다.

근데 윈도우7 때 출시된 PC라면 이미 10년 이상 된 기기라 의미가 없을 듯 하다.

윈도우10 출시일이 2015년  7월 29일

사용 중지 날짜 즉 지원 종료일은 2025년 10월 14일이다.

10월 14일이 된다고 해서 바로 사용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후 발견 되는 버그나 보안상의 이슈는 패치해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 해커가 윈도우10을 원격으로 마음대로 해킹할 수 있게 되어도 패치를 안해준다는 것이다.

이런 OS는 해커들이 딱 좋아하는 타겟이다.  보통 보안 문제나 버그를 찾아 해킹 공격이 알려지게 되면 마소에서 해킹 당한 방식을 알아내 그것을 막는 패치를 배포하는데 윈도우10은 더 이상 패치를 배포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해킹에 성공하면 막힐 걱정없이 마음껏 모든 윈도우10을 영원히 공격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 언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을까?  이런 저런 위험한 사이트 많이 가는 사람이라면 10월 14일 전에 하는 것이 좋고 딱 정해진 프로그램과 정해진 사이트만 가는 사람이라면 크게 문제 없다. 단 실수로라도 스팸메일이나 위험한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이게 대한 안전은 조금 애매하다.  보안패치가 없다고 해서 무조건 털리는 것도 아니다.

백신이나 보안 프로그램이 깔려 있다면 알려진 위험한 사이트나 프로그램은 알아서 걸러준다. 그러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

꼭 윈도우10을 계속 사용해다 한다면 유명한 백신으로 충분히 보호 가능하고 불법 소프트웨어를 다운받거나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웹사이트에서 이상한 링크 클릭하지 않는 이상 괜찮다.

그리고 정 필요하다면 윈도우 샌드박스를 통해 테스트해보면 된다.

보안패치가 아무리 잘 되어있고 백신이 있다고 해도 뚫릴수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가상 윈도우가 샌드박스다.

그리고 윈도우11이라고 해도 뚫리는 건 매한 가지고 단지 패치가 나온다는 것 뿐이다.

자 그럼 윈도우10에서 윈도우11로 언제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그것은 10월 14일 전후가 제일 좋다.

윈도우10이 윈도우11보다 빠르다.  기존 사용자들의 CPU는 대부분 윈도우10에 사양이 맞춰져 있다. 그러니 윈도우11이 약간이나마 10보다 무겁다.  게임 성능의 경우 윈도우10이 게임에 따라 1~10% 빠르다.  1~3% 정도의 게임 성능이라면 무시 할만 하지만 일부 게임에서는 10% 까지 성능 차이가 있으니 윈도우10에 최대한 오래 버티는 것이 좋다.

윈도우11은 10보다 더 다양한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기능이 늘어난 만큼 무겁다.

2026년 부터 출시되는 소프트웨어들은 윈도우11에 맞춰서 개발되기 때문에 윈도우 10보다 윈도우 11에서 더 좋은 성능을 낼수도 있다.   물론 초반에는 여전히 윈도우 10에서 더 빠른 소프트웨어들이 더 많을 것이다.

10월 14일 이후 윈도우10 보안 패치가 없을테니 해킹에 성공하거나 보안상의 취약점을 찾았다면 기다렸다 14일 이후 공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를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14일전 업데이트 해주는 것이 좋고.

정해진 사이트, 프로그램만 사용하는 사람에겐 패치도 필요 없으니 백신만 믿고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