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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홍콩

황당한 홍콩의 동네의원 수준.

by 다사도 2026.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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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한국과 다르게 전문의를 바로 보는게 아니라. 클리닉(동네의원, 가정의원) 같은 곳인데 거기서 레퍼렌스 레터 받아서 전문의를 예약해서 보는 식이다.

특정 과는 레퍼렌스 레터 없이 바로 볼수도 있다. 단 의료보험 적용을 받고 싶다면 보험사에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암튼 눈이 아파서 클리닉에 갔는데 정말 좁은 대기실. 서너명 오면 서로 무릎 닿을 정로 좁은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의서를 보러갔는데 사방은 서류로 빽빽하게 쌓여있고 PC로 처리를 못해 아직 종이로 업무를 보는 곳이었음.

70대 80대로 보이는 의사가 손을 덜덜덜 떨면서 진료를 함.

눈꺼플 안쪽이 아파서 갔는데 

거짓말 안하고 이런 렌턴으로 내눈을 비추며 눈꺼플을 뒤집으려고 하는데 손이 덜덜덜 떨려서 눈꺼플을 두집지 못함.

10번 시도하다 결국 그냥 안과 레퍼런스 써줌.

요즘 배도 아프다고 하니.

옆방.. TV에서 보던 고시원 반도 안되는 공간 보여주며 자기 검사기 있다며 자기한테 검사 받으라며 내과 레퍼런스를 안써줌.

 

이것이 홍콩의 의료 수준임......

대신 정부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으로 시설이 좋고 싸지만 대기 시간이 길고 응급 아니면 의사 보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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