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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침대 매트리스 교환

by 다사도 201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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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엉덩이 윗부분 허리부터 허벅지 옆으로해서 무릎을 지나 종아리 뒷쪽으로 해서 복숭아 뼈까지 땡기며 아프다.

처음에 정말 심각하게 아팠다. 당시 아주 푹신한 침대 매트리스를 사용했는데 조금 하드한 것으로 바꿨다. 좀 개선 되는 듯했는데 싼 침대가 아님에도 스프링과 폼부분이 죽으면서 가운데가 살짝 꺼졌다.

AS 요청해서 스프링 갈았는데 여전히 허리가 편하지 않았다. AS 동안 대여해준 매트리스를 사용할때 오히려 허리가 편했다.

스프링 바꾼거 맞냐고 항의 했고 와서 잘라 내부를 직접 확인해줬다.

아무래도 AS만으로도 안될 것 같아 매트리스를 치후고 두꺼운 이불을 깔아 생활했다. 이것도 은근히 편했다. 근데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어 시몬스 하드한 중국 제조 모델을 샀다.

시몬스는 미국 직구가 저렴한데 직접 누워보지 안고 산다는게 쉽지 않은 결정이다.

암튼 난 직접 누워보고 중국 제조 시몬스 제품을 사용했는데 몇 일 후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스프링 한둘이 튀어 나온 느낌.

그래서 AS 불렀더니 스프링 문제가 맞다고 한다. 결국 환불하고 침대판 위에 이불 깔아 생활해 왔다. 은근히 적응하니 괜찮았다.

그러다 스폰지형 매트리스로 바꿔 보자는 생각에 침대 위에 올려 사용하는 5cm 두깨의 메모리폼을 샀다.

약간 얇은 감도 있고 적당한 감도 있다.

메모리폼은 눌르면 너무 숨이 죽는것 같다. 하드한 스폰지형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뭐든 100% 만족하기 힘드니 그냥 사용중이다.

허리 통증은 확실히 줄었다. 아니 수년간 고생해오던 허리 통증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뭐하면 메모리폼 아래 하드한 스폰지 매트리스를 깔아 볼까도 생각중이다.

혹시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더 불편하다면 바닥생활 해보기 바란다. 은근히 허리에 좋다.

너무 두꺼운 메모리폼은 너무 숨이 죽어 허리에 안좋을 수도 있고 복원력이 느려 불편할 수도있다. 스펀지가 맞는지 메모리폼이 맞는지 잘 생각하기 바란다.

그리고 메모리폼이나 스펀지형 매트리스나 요는 옆으로 누웠을때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이것도 다르다.

먼저 거실 바닥에 바닥에 이불을 두껍게 깔고 누웠을때 편하다면 요나 두께가 얇은 매트리스가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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