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가 다시 시작되었네요.
집에 게이밍 노트북과 게이밍 데스크탑등 고사양 데스크탑과 노트북이 각각 1대 있는데 업무하기엔 넘치는 성능입니다.
재택근무가 길어지니 실내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 공원이나 그늘진 공터에서 여유있게 근무할까 생각중입니다.
갤럭시 S10e 폰으로 업무해볼까 했는데 안드로이드의 한계도 있고 집의 PC 원격으로 접속해 안드로이드폰의 한계를 넘어 볼까 했는데 마우스의 우클릭/좌클릭이 PC와 달라 PC를 대체해서 사용하기엔 조금 불편합니다.
사용하라면 할 수는 있겠지만 불편한 것을 참으며 실외에서 사용하고 싶은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노트북은 게이밍 노트북이라 무겁고 상당히 커 들고 나가기 불편하고 거기다 배터리 수명도 그렇게 긴편은 아닙니다.
LG 그램 2019년 모델도 사용했는데 모니터 힌지의 각도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고 1년 정도 사용하던중 그램 선물해주신 분이 자신의 PC 고쳐달라고 저를 불렀었는데 그냥 사용하던 그램을 드렸습니다. 저한텐 필요없어졌고 그분에게 필요해져서 드린 겁니다.
아이패드로 PC를 대신해볼까 했고 원격데스크톱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응속도가 약간 느린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을 다른 동작으로 전환해서 윈도우의 오른쪽 마우스 클릭으로 인식시키기 때문에 동작변환에 약 0.3~0.5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는데 이게 느껴집니다.
윈도우 시스템 원격제어에는 윈도우 시스템이 최고인듯하여 서피스 프로 7을 알아봤습니다.
기기값만 100만원대 초반, 거기다 키보드 하니 중반까지 가네요. 서피스는 가볍다고 해도 정품 키보드의 무게가 300g그램 가까이 하도 합치며 그램과 큰 차이도 없더군요.
가성비가 구려 포기했는데 최근 서피스 고2가 살짝 당깁니다.
업무 특성상 반드시 윈도우 시스템을 사용해야하고 원격제어용으로 사용할 것이라 고사양일 필요도 없다보니 딱 고2 같다는 생각에 자꾸 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2달만 더 기다리면 신형 아이패드와 아이폰12가 나올것 같은데 기다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서피스 고2 갖고 싶은 마음에 주택근무를 밖에서 한다는 핑계로 주저리 주저리 글써 봅니다.
사람없는 한적한 앞산에서 돗자리 깔고 쉬면서 일하고 싶다는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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