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xiaomiyoupin.com/ 에서 2899 RMB 에 판매중인데 300 RMB 할인해서 2599 RMB 에 샀다. 대략 45만원 정도다.
처음 위 사인트에 접속했을때 7월 29일까지 할인이라 했는데 깜빡잊고 주문하지 않았다. 7월 30일에 접속했을땐 8월 1일까지 이 가격에 할인 한다고 나왔고 지금도 300 할인해서 2599에 판매하고 있다.
내가 주문할땐 필터1개외 일회용 걸래 10장 무료 였는데 지금은 20장 무료, 선착순 100명에게는 40장 무료다.
왼쪽 회색 걸래가 일반걸래 흰색에 초록색 줄있는 오른쪽 제품이 일회용 걸래다.
구성품과 설명서를 확인.
기본 필터 장착되어있고 여분의 필터가 더 들어있다. 필터를 계속 털어서 사용하다 오래 사용하거나 어느정도 사용하고 나면 바꿔줘야 하는 듯하다. 필터에 확실히 먼지가 많이 끼인다. 청소는 가능하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모든 미세 구멍이 모두 막혀서 흡일력이 약해진다. 그때 필터를 바꿔 주거나 칫솔로 요령껏 씻고 청소해주면 괜찮긴 하다. 가격이 비싼 부품이 아니니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는게 흡입력 유지에 좋지다. 적당한 흡입력만 나와준다면 교환해줄 필요는 없다.
충전타워의 전원 케이블은 2극으로 중국에서 사서 기본 중국 플러그가 들어있지만 한국이나 그외 국가 케이블로 바꿔줄수 있다.
한국에 출시된 로봇락 s6 maxv 와 중국에 출시된 로보락 T7 PRO 같은 모델이다. S6 MAXV는 중국외 해외출시용 모델명이다.
미홈앱 계정에서 국가 선택이 있는데 거기서 중국을 선택했을 때와 중국외 지역으로 했을때 미홈에 등록 가능한 기기 리스트가 다르다. 예전엔 중국외 지역에서 뜨지 않는 제품이 많았는데 지금은 중국용 모델명, 수출용 모델명을 다르게하고 추가 가능한 제품리스트에 서로 뜨지도 않게 했다.
미홈 국가를 중국으로 설정하면 T7, T7 PRO 를 미홈에 추가할 수 있지만 문제는 제품은 추가 되어도 앱에서 실행하려고 하면 중국이 아니라고 앱이 닫혀 버린다.
실제 사용위치가 중국외 국가에선 지역락이 걸려 앱에서 로봇청소기를 콘트롤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지역락을 풀기위해 핸드폰을 VPN에 연결하고 핸드폰 인터넷을 공유해봤지만 실패했다. 핸드폰에 FAKE GPS로 위치를 중국으로 하고 중국 VPN까지 사용해봤지만 실패다. 위치추적 기술이 너무 뛰어나서 도저히 숨길수가 없다. 유튜브, 구글 검색 다 해봤지만 초기 일부 모델 펌웨어 업데이트전엔 위치를 속여 사용하는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어떤 방법으로도 사용이 안되는 것 같다. 중국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이 날로 갈수록 어마어마하다.
정리하자면 중국 내수 로봇 청소기 모델은 해외에서 앱콘트롤을 절대 사용할 수 없다. 청소기 자체 버튼 3개를 이용해 청소하는 방법 밖에 없다.
왼쪽 사각형에 검은 사각형이 있는 첫번째 버튼은 부분청소 기능으로 원하는 곳에 청소기를 들고 이동시킨후 이 버튼을 누르면 주면 약 1미터 정도를 청소하고 멈춘다. 가장 오른쪽의 홈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충전거치대로 돌아간다.
가운데 버튼 1번 누르면 청소시작, 한번 더 누르면 멈춘다. 멈추었을때 홈버튼을 누르면 거치대로 돌아간다.
집 모양 버튼은 언제든지 누르면 충전거치대로 알아서 돌아가 충전을 시작한다.
한국 정식 출시 제품은 코오롱글로벌에서 수입해 AS 1년이나 2년은 확실히다 한국 정식 로보락 s6 maxv / 중국 내수용 로보락 T7 PRO 모델과 내가 사용하는 로보락 T7의 차이는 전방 카메라 유무차이인데 사물을 확인하고 회피하는 기능이 있다. 그리고 회피시 사진을 촬영해서 어떤 장애물을 회피했는지 기록으로 도 남겨 준다.
청소능력은 비슷하지만 카메라 기능하나 때문에 가격이 17만원 정도 높다. 이동식 CCTV로도 사용가능하니 CCTV의 기능이 중요하다면 17만원 정도에 실시간 이동식 CCTV가 생기는 것이랑 마찬가지니까 T7 PRO 또는 S6 MAXV 모델도 나쁘지 않다.
처음 청소기를 완충하고 미홈앱을 연동시키려고 했지만 지역을 중국으로 하면 연동이 된다. 하지만 중국외 지역으로 하면 상품명 자체가 뜨지 않아 로봇청소기 등록 자체가 안된다. 중국 지역으로 하고 상품등록 까지는 성공했는데 미홈 기기 리스트에서 제품으로 들어가면 중국외 지역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다는 메시지가 뜨고 뒤로 앱이 뒤로 나가버린다.
수도 없이 시도했고 vpn, gps 사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위치을 속이려고 했는데 먹히지 않는다.
포기하려던 찰나 혹시나 몰라 로봇청소기 상단 버튼 3개중 가운데 버튼을 눌렸다.
생각보다 청소 성능이 나쁘지 않았다. 바닥에 돌아다니는 머리카락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맨발로 걸을때 잔 먼지가 살짝 느껴졌다.
2틀 정도 테스트 해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의 걸래질이 되는 것 같고 바닥에 뒹구는 머리카락은 찾아 보기 힘들정도다.
3일째 던가 4일째 드디에 물걸레 질을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처음 청소기를 개봉하고 물통에 물을 채웠다.
보통 물통은 그냥 아래로 줄줄줄 새는 방식인데 로보락 물걸래는 분무기 방식이다. 물통에 분무기 빨래 같은게 있고 결합시 본체쪽으로 연결되어 흡입 분무하는 것 같다.
파란원 부분을 통해서 본체에 물이 공급된다 그래서 물이 아래로 흐르는 방식이 아니다. 분무기 처럼 본체에 흡입해서 가운데 빨간 점 두개로 흘려 보내는 방식이다. 그래서 다른 물걸래 청소기와 달리 물이 새지 않는다, 파란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에 빨대가 어렴풋이 보인다.
즉 분무기 처럼 본체에서 흡입후 뿌리는 방식이고 앱이 된다면 물뿌리는 양도 조절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포라색 점은 결합 유무 확인 하는 자석 같다.
위 물통과 걸래부 총 4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있다. 1. 제일 위가 물통, 2. 물통 바로 아래 걸래판, 3. 일회용 걸래 고정판, 4, 일회용 걸래. 이렇게 4개다.
일반 물걸래 로봇청소기와 달리 물빠지는 곳이 물탱크 상단이다.
이것이 걸래 받침.
평평하고 눌려주는 기능, 가운데 구멍으로 물 흘려 보내는 기능, 결합 유무도 로봇청소기에서 인식한다. 분리나 연결시 중국어로 뭐라 뭐라 한다.
위에 그림은 걸래 결합 분리 결합 방법 및 걸래 받침대 로봇 청소기와 결합 분리 방법이다.
결합된 상태에서는 좌우에 있는 오랜지색 버튼을 양쪽 눌려 당기면 쉽게 분리되고 결합 시킬때 청소기 뒷쪽 바닥에서 꾹 눌려 결합시키면 된다. 꽉 물려 있는게 아니라 쉽게 분리 결합 된다.
걸래판 뒤집었을때 대충 이런 모양이다.
아래 흰색 걸래는 일회용이고 일회용 걸래는 얇아서 일회용 걸래 거치대를 써야한다. 일반 걸래도 한장있는데 일효용이 더 좋은것 같다.
하루에 한번 혹은 2틀에 한번 걸래는 교환해서 사용중이다. 걸래는 양면이 아니고 한쪽면이 극세사 처럼 모가 만은 부분이 있는데 그쪽으로 닦이도록 설치해야 한다.
청소를 매일해도 금방 머리카락이나 바닥에 먼지 같은게 보여 성가셨는데 아침에 일어나 한번 돌리고 생활하다 한 번 더 돌리고 하루 2번 정도 돌리는데 상당히 집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로봇청소기 사용하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내가 직접 깨끗하게 청소하려고 했었는데 안해도 될 정도다. 2틀에 한번 물채우고 걸래 교환, 1주일에 한번 멀지통 청소해주면 할게 없을 만큼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출근전, 외출전 청소버튼 누르면 혼자서 다 청소해 둬서 너무 편하다. 앱을 사용 못하지만 앱 없이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혹시 스마트앱에 익숙한 본인이 사용하려면 해외 출시모델 사는 것이 좋겠지만 혹시 어르신들이 사용할 로봇 청소기를 알아본다면 중국 내수 제품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짜피 앱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최종 결론은 내가 청소한 것 만큼 아주 깔끔하게 잘한다. 청소 1회만 하면 나보다 못할 수도 있겠지만 2회 이상 하면 나름 비슷한것 같다. 청소가 끝나자마자 바로 한번 더 청소 시키는 방식으로 청소를 한다면 직접하는 것 만큼 깨끗하게 청소된다. 물걸래는 박박 문질러 닦는 기능이 아니다. 그냥 젖은 걸래로 진공청소기로 흡입 안된 자잘한 먼지나 미세먼지 닦아 주는 정도로만 생각해야 한다. 사람이 걸래질 할땐 체중을 실어서 문지르지만 로봇 청소기는 슥 닦고 지나가는 수준의 청소다. 없는 것 보단 비교가 안될 정도로 효과는 있다.
물걸래 로봇 청소기 고민하고 있다면 중국산 로봇락 제품 추천한다. 내가 써본 제품은 이 제품 하나 밖에 없지만 만족도 최고다. 물걸래질로 자잔한 먼지까지 닦아 줘서 너무 좋다.
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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