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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

드럼세탁기 vs 일반 통돌이 세탁기 사용 비교기

by 다사도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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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 장점

1. 물을 적게 사용한다.

2. 세제도 적게 사용한다.

3. 옷이 엉키지 않아 티셔츠 류의 목 늘어 짐이 덜하다.

4. 오리털 파카나 물위에 떠서 잘 씻기지 않는 옷도 드럼에서는 옆으로 굴려 버리기 때문에 잘 씻긴다.

5. 모델에 따라 세탁후 건조까지 가능하다. 단 일체형 모델은 먼지 필터가 없어 먼지로 내부가 지저분해 질수 있다.

6. 고온 모드가 있어 찬물을 넣어도 95"로 삶는 빨래가 가능하다.  나의 모든 옷은 이렇게 삶아서 빤다.

옷을 삶아서 빨면 쉰내나 물곰팡이 냄새, 그 외 모든 냄새를 한번에 해결 가능하고 세탁기도 소독된다.   인터넷에 보면 세탁기가 너무 더러워 주기적으로 세탁기 청소 전문 업체를 불러 청소해줘야 할 것 같이 나오는데 한달에 한번 정도 삶아서 빠는 빨래를 해주거나 걸래와 락스를 넣고 실온 세탁 정도로 관리만 잘해주면 그럴 필요없다.

한달에 한번 정도 95도로 삶아서 빨거나 아니면 락스 2컵 400ml 넣고 돌려주면 곰팡이 균이나 기타 냄새의 원이 들이 소독되어 그렇게 지저분해지지 않는다.  락스 넣고 95도로 삶는게 가장 좋지만 고온에서 락스의 해로운 가스가 나올 수 있으니 안하는게 좋다.

그리고 과탄산수소로 세탁기 청소 할수 있다고 유튜브에 나오는데 재대로 청소 안된다. 곰팡이도 안지워 진다. 그리고 반통 넣을라는 유튜버도 있는데 미친짓이다.  2스픈 이상 넣으면 거품이 너무 많이 생기고 거품이 세제넣는 곳으로 오히려 넘쳐 나온다.  유튜브보고 했다간 망할 수 있으니 주의!!  클릭수에만 집착해서 말도 안되는 정보를 푸는 유튜버들이 상당히 많다.  나도 처음에 너무 많이 넣어서 거품이 엄청 나게 넘쳤다 좀 넘치다 말겠지 했는데 끝도 없이 나오는 거품에 어쩔수 없이 탈수 모드로 모두 비우고 다시 2스픈만 넣고 돌렸더니 거품이 안 넘쳤다. 

삶을 때 주의 사항!! 니트류는 삶으면 애기 옷 사이즈로 확 줄어버리니 절대 삶아서 빨지 말것. 그외 나이론 이나 폴리등 면 100%가 아닌 것들도 눈에 띄게 줄어 들지 않았다. 아웃도어 중 양털느낌 나는 점퍼는 약간 줄었는지 지퍼 부분이 누글 누글 해졌고. 그외 옷들은 붙어 있던 로고나 열로 녹여서 붙인 그림이나 로고 같은 것들은 떨어져 나갔다.

면 100%도 매번 삶아서 빨다보면 몇년에 걸쳐 아님 몇 달에 걸쳐 1~2cm 사이즈가 줄어듬.  건조기 사용해도 줄어 든다고 함.

 

드럼세탁기 단점

1. 세탁을 시작하면 문이 잠겨 추가로 빨래 넣기가 힘들다. 일부 제품은 처음 몇 분내 정지하면 잠김이 풀리는 모델도 있고 삼성 일부 제품은 보조 문이 있어 세탁 중에도 추가로 빨래를 넣을 수 있다.

위 제품이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제품 사진이다.

2. 전기를 많이 사용한다. 찬물을 95도 까지 올리려니 당연한 듯.

3.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문 잠금 열림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생각보다 이부분 수리 비용이 높다.  유튜브에 이부분 자가 수리하는 영상도 있는데 쉽워 보이진 않았다.

4. 문쪽에 양말이나 손수건 같은 작은 것들이 끼여서 세탁조로 안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당연히 잘 씻기지 않게 된다.

5. 문을 닫아 놓게되면 문 주변에 곰팡이가 심각하게 생긴다. 내부도 당연히 많은 곰팡이가 생겼거나 물곰팡이 냄새도 나게 된다.  이런 경우 락스로 한번 돌려주면 해결은 된다. 한달에 한번 락스나 95도 고온에서 삶아서 빨아주면 해결 된다.

6. 일부 대형 모델에 아이들이 들어가 사고 나는 경우가 있다.

7. 세탁시간이 길다. 대략 2시간 이상 돈다.

 

 

일반 통돌이 세탁기 장점

1. 물은 많이 사용하지만 비눗기 헹굼은 확실하다.

2. 전기를 적게 사용한다. 하지만 물을 많이 사용한다.

3. 세탁시간이 짧다. 1시간  몇 분 정도

4. 세탁 중에도 추가 빨래를 더 넣을 수 있다.

5. 온수와 냉수 바로 같이 들어간다.

6. 가격이 저렴하다.

일반 통돌이 세탁기 단점

1. 물을 많이 사용한다.

2. 80도 이상의 고온 세척이 불가해 곰팡이나 냄새 잡는게 불가능하다. 락스를 사용할 경우 물을 많이 사용하는 모델이라 락스도 많이 사용해야 한다.

3. 드럼 세탁기 만큼 깨끗하게 세탁이 되지 않는다.

4. 빨래가 세탁기 바닥에 있어 꺼내기 조금 불편하다.  키가 작으면 더 불편하다.

5. 가장 심각한 단점은 옷이 엉켜 서로 당겨져 티셔츠의 목이 많이 늘어난다.  이 문제는 아주 큰 단점이다.

 

 

드럼세탁기든 통돌이 세탁기든 세탁기는 집안일 중에 가장 빡센 빨래를 대신해주는 중요한 가전 제품이다.

TV, 로봇 청소기 없이는 살아도 세탁기 없이는 살기 힘든다 ㅋㅋㅋ

요즘은 로봇 청소기도 엄청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드럼 세탁기와 일반 통돌이 세탁기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 드럼 세탁기를 추천한다. 빨래도 더 깨끗한 것 같고 물도 적게 사용한다. 대신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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