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 방수 점퍼인줄 알고 구매했던 점퍼다.
방수 안되더라. 비 그대로 스며들더란.. 3년 되었는데 방수가 안되는 건지 아니면 원래 안되는 건지 모르겠다.
안쪽이 우레탄 코팅 같은데 왜 방수가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비오는날 안 젖을 줄 알고 자전거를 탔는데 속옷까지 완전히 다 젖었다.
기존 테이프를 덮기 위해 기존 보다 조금더 넓은 제품으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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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이미지와 링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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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천으로 된 제품을 판매하는데 내 점퍼는 내부가 다 TPU 인지 우레탄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피복이 있는 제품이라 TPU 를 찾다 보니 이제품 밖에 없었다.
그리고 원래 테이프 색이 회색인데 흰색과 검정밖에 없어 검정색으로 주문했다.
사진상으로는 큰 차이가 안나는데 실제로 보면 색차이가 확실히 있다.
실제로 보면 새로산 테이프가 조금 더 어둡다.
처음은 최저 온도로 했는데 잘 안되어서 실크 온도로 해서 붙였다.
생각보다 쉽게 잘 붙었는데 옷이 평면이 아니고 약간의 굴곡이 있다보니 이부분 때문에 조금 어려웠다.
3~5cm 식 붙여 나가다 보면 긴 곳도 붙여진다. 약간 접혀지는 부분 처리 방법을 몰라 조금 구겨지기도 했지만 그부분도 잘 붙어 있다.
1차로 붙이고 나면 온도를 실크에서 미세하게 조금더 높여 테이프 옆으로 미세하게 녹은 접착제가 반짝 거릴 정도로 한번더 해줘야 단단히 붙는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떨어진다.
이때 TPU 테이프도 같이 쉽게 잘 녹는다. 그러니 짧게 짧게 눌려줘야 한다. 네이버에서 산 TPU의 녹는 온도와 접착제의 녹는 온도가 거의 비슷해 단단하게 붙이기 어렵다. 접착제만 녹아야 하는데 테이프도 같이 녹는다.
라퓨마의 원래 테이프는 약간 높은 실크 온도에서도 녹지 않는데 새로 구매한 TPU 테이프는 너무 잘 녹아서 작업하기 힘들었다. 좋은 텐트 테이프는 열에 강하고 접착제가 녹는 온도는 오히려 낮다. 이런 정품 테이프는 구하기가 어렵다.
암튼 이렇게 고쳐서 사용중이다.
원래 테이프가 아직 붙어있다면 기존 테이프를 가열해서 다시 붙이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 테이프는 확실히 열에 강하고 접착면은 낮은 온도에도 확실히 녹는다.
접착력 너무 약함, 녹아서 다리미에 붙을 정도로 강하게 붙였지만 이미 여기저기 다 떨어짐. 제품 품질이 오리지널 제품에 절대 못 미침.
우레탄 제질에 덮 붙이기는 절대 비추며, 면 류에는 괜찮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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