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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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를 계속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생각없이 입고있던 반바지 그대로 수영장에 들어가 기분 좋게 끝까지 한번에 갔는데 웬지 찜찜한 기분이.... 폰을 집에 두고 온것 같기도 하고 가지고 온것 같기도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뭔가 잡히는게 아닌가????
크 침수.... 폰은 이미 혼수상태....
바로 집앞 사설에 갔더니 10만원 이상 생각하란다... 여자 직원이 확인하고 연락 준다는데 폰을 받아 다른 곳에 갔다. 그자리에서 열어보더니 안에 물 찬거 보곤 수리 불가..
그 외 몇몇 곳에 갔는데 한곳은 다짜고짜 충전짹을 연결..... 부팅하다 실신... 부팅하다 실신...

집에 있는 카메라 보관함에 실리카겔과 10일 정도 말리고 다시 따뜻한 공유기위에 2틀 말린후 전원버튼으로 부팅 불가해 전원 연결로 부팅 시고 종종 부팅 성공했는데 뭔가 하려하면 실신..
한달 정도 말린후 배터리 사설로 가서 갈아주니 정상 작동한다. 중국 사설 배터리 교환비 65원 한국돈 10770원 으로 고쳤다.
고치면서 전면 렌즈 먼지 청소 및 오른쪽 상단 액정 뜸도 서비스로... 근데 액정뜸은 반 정도 줄어든 정도다.

아이폰 5S가 물먹은 동안 임시로 화웨이 아너 5A 를 사용했지만 안드로이드가 익숙하지 않고 질러 놓은 앱 또 지르기 아까워 아이폰7을 샀다 아이폰 5S을 살릴 수 있을지 알았다면 사지 않았을 텐데....


자 이제 아이폰7 사용기를 시작 합니다

포장이 밀봉이었는데 지금은 접착면이 있는 비닐로 되어있다.
손기술만 좋으면 뜯었다가 그대로 재포장도 가능할 것 처럼 보인다

긱벤치 점수는 아이패드 미니4의 2배나 되지만
실제 사용할때 조금 빠른 수준이다

앱 실행하는데 아이폰 5s가 0.6초 걸린다면 7은 0.3초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0.3초 더 기다린다고 굶어죽고 그러지 않으니 아이폰5s도 아직까지 쓸만하다



3D터치는 조금 적응해야 할 것 같다, 터치를 한번 줄여주는 효과 정도(?) 종종 힘조절에 실패하는데 은근히 성가신 경우도 많다
힘조절이 3단계인데 이게 항상 애매하다

연락처 실행해서 즐겨 찾기나 최근 통화를 눌려 전화를 해야 했는데 3D 터치는 꾹 누르면 이 메뉴가 뜬다. 몇몇 앱에서도 지원한다
그외엔 특별한게 없으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햅틱엔진의 홈버튼은 폰을 들고 누르면 진동이 확실히 오는데 바닥에 놓고 누르면 진동이 잘 안느껴진다.
일반적으로 누를땐 기존 홈버튼 누르는 느낌과 비슷하게 똑 하는 느낌이 온다. 별 생각 없이 누르면 버튼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앱이나 몇몇 기능옵션에서 햅틱 진동 기능이 작동한다
설정에서 기능 온오프시,
앱이나 웹에서 년월일 바퀴(휠)돌려서 설정하는 메뉴,
그외 몇몇 기능에서도 햅틱 진동이 온다
약중강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홈버튼은 손가락이 반이상 닿아야지 누른 것으로 인정된다

이어폰 연장선은 8cm으로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앞으로 중국에서 다양한 저가 호환품이 나올테니 이어폰 단자는 신경쓸 문제는 안될것 같다
단 선이 조금 가늘다는 느낌이다. 단선이 상당히 걱정된다. 애플은 싸지도 않을텐데

스피커는 오른쪽에서만 소리가 나는 모노이고
카메라는 밝아졌다는데 노트북 화면을 가까이 비추면 비네팅이 심하게 생긴다

샤오미 미밴드2 와 호환성이 좀 떨어진다. 처음 연결후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 되는데 7에서 계속 실패했다
아이패드로 연결하니 바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업그레이드 하면 시간 표시 뿐만 아니라 요일, 월, 일 표시도 같이 되게 할수 있다.

양방향 연결로 왓즈앱, 문자, 전화 알림은 잘 된다
카톡이나 그외 잘 알려지지 않은 메신져는 알림이 안온다.
그리고 mi fit과 연결시 펌웨어가 최신임에도 항상 업그레이드를 진행해고 실패라고 떠 상당히 불편하다.

아이폰 5s이상 사용자라면 성능 때문에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직 4s사용자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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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추가 내용

들어서 깨우기 기능의 반응속도가 나쁘진 않지만 조금만 더 빨랐으면 하는 바램이다

샤오미 밴드2 보다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편이다 샤오미 밴드2 팔을 올리고 답답해 눌려서 켜려고 하면 그제야 켜지고 거기다 그 타이밍에 눌려져 엉뚱한 화면이 나올때가 많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 전파가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 되는 속도가 5S보다 훨 씬 빠르다.

IOS10.0.2 에 안정성이 덜 되어서 인지 종종 랙이 발생하거나 앱정지가 발생하기도 한다.

아직 IOS10 과 호환성 문제가 있는 앱들이 많아 조금 불편하다.

공장초기화는 기존 홈버튼이 아닌 전원+볼륨다운으로 해야한다

전원 버튼이 위에서 옆으로 내려와 주머니 속에서 볼륨 조절할때 좀 햇갈린다 하지만 같이 넣어둔 동전에 전원 버튼이 심하게 긁히지는 않을 것 같다.

여러 아이폰 캐이스를 써봤지만 실리콘 케이스가 화려하진 않지만 가장 무난하다,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나면 떨어뜨렸을때 벗겨지는 문제가 종종있다 그리고 그때 외부에 상처가 많이 나는데 실리콘 케이스는 충격흡수도 좋고 오래 써도 자루벗겨지지 않는다. 단점은 색이 변한다 ㅋㅋ

5년전 구매한 아이폰 4S 케이스 아직 멀쩡하고 3년 조금 안되지만 5S 케이스도 나름 잘 버티고 있다

핸드폰 강화 보호 필름이 중국에서 도매가로 5RMB에 유통 되는데 샵에서는 보통 5000원이상 받는다, 먼지없이 붙여주는 공입비로 생각하면 될듯.

종종 앱로딩중 잠시 멈추는 현상이 있는데 이게 호환성 문제로 느린 것인지 아니면 빅리틀 전환 문제인지 알수가 없다.

5S와 7에서 연락처 처리 2만개를 테스트 했는데
5S는 종종 바탕화면으로 튕겼지만 7은 한번도 안튀었다.

IOS9 까지만 해도 앱에서 스팸 연락처 전체를 받아 내 연락처에 저장하는 방식이었다
10에서는 설정>전화> 내부에 차단 옵션에서 스팸차단앱이 바로 연결되는 것이 보인다. 여기서 기능울 켜기만 하면 연락처를 따로 내폰에 저장하지 않아도 전화가 오면 차단 하거나 어디서 온 전화인지 회사명과 전화번호가 뜬다.

카메라 렌즈가 5S에 비해서 엄청 커졌고 고스트 현상이 기존 보다 심하다.
카메라는 여전히 튀어 나와 있어 케이스가 조금 두꺼워야 한다.

투명 케이스를 사용해 원래 색은 잘 보이지만 플레시 사용시 기기 전체에서 약간의 빛이 난다.. 그리고 촬영시 빛 반사가 옆에서 일어날 것 같기도 하고....

방수기능이 있어 초보자도 어쩌면 쉽게 필름을 붙일수 있다

폰을 세면대에 넣고 필름 작업을 물속에서 하며 먼지 없이 깔끔하게 할수 있다.

처음에 그냥 시도 하다 먼지를 제거 못해서 걸국 물속에서 했다 ㅋㅋ

원래 플러스를 살 생각이었는데 아너5A(플러스크기) 을 잠시 사용했는데 화면이 크니 반드시 두손으로 써야하고 종종 멀리 터치하려다 엄지손가락 안쪽 손바닥이 닿아 멀티터치로 인식하는 불편함 때문에 7으로 했다.

32기가 다음이 128기가로 메모리가 확 늘어나지만 크라우드도 많이 사용하고 메모리외 성능 차이 없으니 그냥 32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