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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

삼성전자 860 QVO SSD 사용 수명 SLC MLC TLC QLC

by 다사도 2019.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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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16기가 32 때만 해도 원래 인텔이 최고 였다. 16기가가 30만원 32기가가 60만원대 였던 때도 있었다.

당시 콘트롤러 성능이 좋지 않아 프리즌(멈춤) 현상이 많았고 그나마 인텔이 프리즌 현상이 가장 적었다.

가격대비 삼성이 좋아져 삼성이 인기가 높았는데 지금은 성능도 삼성이이다. 마이크론, 웬디, 시게이트, ADATA 등 엄청나게 많은 회사들이 SSD 를 만들고 있다.

 

Single Level Cell SLC
비트 1
최대사용횟수 100,000
속도 1위
기타 가장 수명이 길고 안정적이라 하지만 아주 높은 고가로 일반인이 고용량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가격, 시중에 제품도 나오지도 안음.

 

Multi Level Cell MLC
비트 2
최대사용횟수 10,000
속도 2위
기타

처음 MLC 방식으로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했을때 SLC 보다 수명이 짧고 느리다고 말이 많았지만 수율 안정화로 수명, 속도, 안정성 모두 좋아짐. 가격이 낮아지며 SSD의 대중화를 이끔

 

Triple Level Cell TLC
비트 3
최대사용횟수 3,000
속도 3위
기타 처음 TLC 제품이 나왔을때 MLC 때 처럼 MLC 아니라 불만이 많았음. TLC 역시 수율 안정화 및 성능 개선으로 MLC 수준의 수명과 성능이 나옴.

 

Quad Level Cell QLC
비트 4
최대사용횟수
속도 4위
기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새로운 방식으로 TLC 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조 가능하다. 수명과 속도가 느리다고 하지만 이미 메모리 속도는 SATA 방식의 데이터 속도 속도를 넘어선 관계로 메모리 속도는 의미가 없어짐. SSD 가격을 더울 내려 갈 것이다.  2TB가 현재 24만원 선인데 4TB급 SSD 가 10만원대로 온다면 HDD 의 시대는 막을 내릴 것이다.

 

SLC > MLC > TLC > QLC  순서로 가격높음>낮음, 빠름>느림, 수명 김>짧음, 으로 보통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상에서 큰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데스크탑 PC의 SATA에서 지원해줄수 있는 모든 한계의 속도를 이미 넘었고 수명을 따지자며 youtube, 구글, 페이스북 같이 동시에 수천만명이 쓰고 지우고 하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수명은 비슷비슷하다.

고장율은 오히려 뽑기운에 더 달렸다.

메모리의 속도는 이미 SATA의 최대 전송속도를 웃돈다. 최근 NVMe 방식으로 속도한계를 넘어 섰고 SATA의 몇배의 속도를 지원하는 SSD도 있다. 실제 사용시 체감 속도는 크지 않다. 이유는 IOPS 때문이다.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초당입출력 횟수를 쉽게 설명하자면 도서관에 책을 찾거나 반납받은 책을 원래 자리로 돌려 놓을때 그 장소를 찾아야 한다. 그런 장소를 찾는 시간이다.
어떤 사람이 삼국지 시리즈 64권을 빌린다고 할때 이책은 순서대로 1~64권이 같이 있어 한번만 위치를 찾으면 모든 책을 대여 할수 있고 반납시에도 한번에 돌려 놓을 수 있다.
SATA 라는 직원은 한번에 책 40권을 옮길수 있어 두번 왔다 갔다해야한다. NVMe라는 직원은 한번에 300권을 나를 수 있어 64권을 한번에 날랐다고 할때 IOPS는 둘다 1, 책장으로 가는데 1초, 돌아오는데 1초 라고 하면.
SATA 는 찾는데 1초, 40권 들고 위치로 이동하는데 1초, 돌아오는데 1초, 다시 나머지 24권 들고 위치로 이동하는데 1초, 돌아오는데 1초 총 5초가 걸렸고
NVMe 는 찾는데 1초, 64권 들고 위치로 이동 1초, 돌아오는데 2초, 총 3초가 걸렸다.

만약 모두 다른 시리즈의 책을 64권 빌렸고 돌려 놓아야 할 위치도 제각각일때 한권 한권 위치 찾는데만 64초가 걸린다. IOPS가 1,000 이라면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위치를 찾을 수 있다. IOPS도 빠르고 한번에 옮기는 데이터량도 많으면 좋겠지만 SATA 방식의 SSD와 NVMe 방식의 IOPS가 크게 차이가 없다.
즉 NVMe 전송속도 3기가 제품과 SATA 500메가로 실제 파일 읽기/쓰기 테스트 했을때 큰 성능차가 나지 않는다. 스펙상 6배 차이가 나지만 실제론 약간 빠르긴 하지만 2배 수준도 되지 않는다.

가격대비 용량은 SATA가 아직 우세한 편이고 기가단위 파일을 자주 다룬다면 NVMe SSD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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