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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끊은지 1년 된 듯하다.
처음 수면제를 끊었을 때 잠을 깊이 잘 수 없었고 조금만 소리가 나도 깨거나 이유없이 깨거나 밤사이 10번 도 넘게 깬 것 같다.
수면제 도움 없으니 잠을 쉽게 들지도 않고 깊이 들지 못했다. 하루 밤 사이 10번은 깬 것 같다.
잠안오면 안자지 라는 생각으로 이런 저런 잡 생각을 새벽 4시 까지든 6시 까지든 계속 하다보면 결국 잠이 든다.
깊이 자지도 못하고 수시로 깨고 불편하지만 그래도 약은 일단 끊어야 하니 이렇게 버틴다.
낮에 졸리기도 한데 최대한 참고 저녁에 자려고 노력해 본다. 희한하게도 저녁 먹기 전까지는 그렇게 졸리다가 저녁먹고 씻고 나면 잠이 완전히 사라진다.
피곤한 느낌 조자도 없다. 그렇게 미친듯이 졸리다가 잘 시간 되면 잠이 싹 달아난다. 환장 할 노릇이다.
그리고 꿋꿋히 수면제 안먹고 잠 안오면 안자고 말지 라는 자세로 쭉 버텼더니 지금은 수면제 없이도 잘 잔다.
일단 잠 드는 시간은 아직 들쑥 날쑥 하다. 11시에 잘 때도 있고 12시에 잘 때도 있고 2시에 잘 때도 있다.
솔직히 1시까지는 졸리는 느낌이 전혀 안드는데 2시부터 살짝 졸리는 느낌이 들어 폰을 놓고 자려고 하면 힘들지만 잠이 든다.
폰 때문에 잠이 안오는 걸까해서 폰은 안마져도 봤는데 똑같이 안만져도 2시까지 잠이 안든다.
암튼 지금은 처음 보다 많이 나아져서 피곤하면 11시에도 잠들기도 한다.
보통 2시에 잠들고 운동 좀 빡세게 하거나 낮에 밖에서 운동하고 낮잠 안자면 12시 전에도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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