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 3 vs 미밴드 5

미밴드 2를 사용했는데 1년 정도 사용하니 화면이 어두워 지더니 나중엔 안보일 정도로 어두워졌다.

LED 스크린 기술 부족으로 화면이 어두워 지는 문제가 있는 상품이다.  지금은 이 문제가 해결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LED 모니터등에서도 나타나는 문제다.

너무 어두워 미밴드 3를 샀고 3부터는 미밴드에서 폰찾기 기능을 지원했고 카카오톡등 메신져의 알림도 밴드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미밴드4는 3에서 컬러로 바뀐것 말곤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밴드로 동영상 시청할 것도 아니니 컬러의 의미가 없어 바꾸지 않았다.

미밴드2는 한번 충전으로 24~27일 사용가능했는데 미밴드 3에서는 앱들의 알림을 다양하게 지원해, 진동을 더 많이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 소모가 늘어서인지 아니면 배터리가 작아져서 인지 17일 정도 밖에 사용 못했다.

17일 정도면 다른 스마트밴드나 스마트워치에 비해 상당히 긴 수명인데 27일에 한번 충전하다 17일에 한번 충전하니 엄청 자주해야 하는 것 같이 불편했다.

잊을만 하면 한번 충전했는데 지금은 2주에 한번이라 좀 잦은편이다.

오늘 미밴드5를 받아 폰과 싱크를 했는데 첫화면에서 부터 차이가 온다.

배터리 잔량표시는 정말 잘한것 같다.  기본 화면에서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하다.

걸음 걸이 수, 배터리 잔량, 시간, 요일, 날짜, 심박수를 기본 화면에 바로 표시해준다.

다양한 정보 때문에 글씨가 작긴하지만 그래도 유용한 정보를 많이 보여준다.

그리고 카메라 리모콘 기능 추가, 음악 재생앱 리모콘 기능 등이 추가 된 것 같다.

미밴드3는 위로 스크롤, 아래로 스크롤 만 지원했고 서브 메뉴에 들어갈땐 좌우 스크롤도 지원했다.

미밴드5는 기본화면에서 옆으로 스크로도 지원하고 어떤 기능들이 세로 스크롤에 배치될지 가로 스크롤에 배치될지 미핏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정리 :
스마트폰 카메라 리모콘 기능, 음악 재생앱 리모콘(재생, 정지, 다음곡, 이전곡, 볼륨 업다운), 밴드에서 분리 없이 충전. 

미밴드 4에서 미밴드5로 옮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미밴드3 이하라면 4만원 정도 투자해서 갈아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