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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홍콩

다혼 K3로 미니벨로 입문 했는데 상당한 돈이 들고 있다. 그리고 DAHON K3 소개

by 다사도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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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혼 K3 미니벨로 자전거는 14인치로 폴딩시 63X64X29 정도로 작아서 버스든 지하철이든 어디든 가지고 탈수 있다.

무게는 2019년 출시때는 7.8kg 였는데 지금은 스펙이 7.9kg 고 페달 포함 8.1kg 로 바뀌었다. 제조 공장이 많아서 인지 제조 공장마다 약간의 프레임 모양이나 부품의 차이가 있다.  유튜브에서 개봉기를 보면 거의 다 약간씩 다르다.

암튼 다혼 K3 를 샀는데 필요한 것들이 너무 많다.

1. 다혼은 접었을때 싯포스트가 스탠드 역활을 한다. 여기에 휠을 달면 이동시 밀고 갈수 있어 훨씬 편해진다.

대략 7,000원 정도 한다.  싯포스트 관안에 삽입되는 모델은 내구성이 좀 약하고 외부로 감는 모델은 굵어서 싯포스트 걸림 때문에 높게 하거나 뺄 수 없게 된다.

 

2. wellgo qrd 와 wellgo qrd2 를 샀다. 가격은 3만원

페달을 자전거에서 완전히 분리 할수 있다. 접이식 페달 보다 탈부착이 불편하지만 접었을때 넓이를 확실히 줄일수 있다. 폴딩 자전거의 넓이는 타이어 간격이 넓을 것 같지만 14인치는 페달의 간격이 타이어 간격보다 넓다. 그래서 분리해주면 더 좁은 공간에 보관할 수 있다.  페달 장착시 넓이 45cm 정도 이고 페달 제거시 29cm 이다.

위 빨간 부분을 위로 당겨서 분리하는 qrd 초기 모델이다.

wellgo qrd2 제품이다 xpedo 는 고급라인으로 더 가벼운 제품으로 알고 있다. 티타늄 색이나 블랙이 이뻤는데 재고가 없어 흰색으로 샀다. 타오바오 다 뒤져도 qrd2 제품은 정말 찾기 어렵다. 가격은 48,000원 배송료 하면 대략 5만원

 

qrd 1 과 qrd 2 비교

qrd1은  위로 당기면 분리, qrd2 는 덮게를 빨간점과 맞추고 거기를 누르는 방식으로 2중 잠금이라 보면 된다.

다른 분리식 페달은 조금 불안한 부분이 있고 안전 클립 같은 걸 사용해야 해서 패스했다.

3. 흙받이 (머드가드) 6,000원

흑받이 길이 조절이 되는 제품이다.

 

4. 물통 걸이 2000원에 구매했다. 검색해보니 1000원 짜리도 있었다.  모양 아래 사진과 완전 같은 제품이었다.

 

솔직하게 물통을 이렇게 끼고 다녀도 안빠진다.

 

6. 혹시 모를 펑크를 수리하기 위해 펑크 수릴 툴 2000원.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타이어와 튜브셋이 대략 1만원 하더라.  그래도 일단 장만 해 두었다.  실란트가 가장 편할 것 같지만 아직 신뢰가 안된다.

7-1. 후뢰쉬 걸이, 지금 당장은 필요 없지만 일단 준비 해뒀다.  2500원

7-2. 가벼운 후뢰쉬 걸이 2200원

 

8. usb 충전 가능한 후방 led 등 2개 개당 3400원

 

9. 폰 거치대

폰 거치대는 정말 고민 많이 했다.  가장 걱정 되는 부분이 분리되어 추락 파손하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주머니로 감싸는 모델은 그나마 보호 될 것 같다. 거기다 분리 되더라도 끈 같은 것으로 묶어 둘수 있다.  무게가 93g 라는게 좀 아쉽다.

 

10. 기어 보호 대 800원

계단 이나 높은 곳에서 내려 갈때 기어 쪽에 충격을 받아 깨질수 있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부품이다. K3 기어가 플라스틱이라 보호 해야 할 것 같아 샀다. 가격도 저렴하다.

 

11-1. 특대형 의자 10,000원

 

11-2. 완전 대박 쇼파급 자전거 의자 14,000원

자전거 의자의 넓이가 무려 32cm 이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가장 큰 의자가 26cm 이었는데 정말 크다. 단점은 무게가 1.5kg으로 엄청 나게 무겁다.  1.5kg면 접의식 의자보다 무거운 무게 같다.  그래도 엉덩이만 편하면 불만이 없다.

그러니 일단 시도 해본다.

 

12. 샤오미 Lydsto 휴대용 청소기,에어펌프.

전통펌프만 되는 제품보다 진공청소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구매했다. 휴대보단 집에서 사용할 자전거 펌프, 그리고 자전기 기압 측정용이다.

13. 자전거 받침대, 킥스탠드 11,000원

14인치부터 26인치 까지 사용가능한 가변길이 킥스탠드.

단점은 250g 으로 상당히 무겁다.

주문하고 나서 150g 짜리 있어서 그것도 또 주문했다.  150g 짜리 주문하고 보니 95g 짜리가 보였는데 이건 뒷휠 축에 거는 방식이고 뒷바퀴 보다 조금더 뒤로 나가는 것 같아 이건 구매하지 않았다.

 

14. 브레이크 손잡이 7,000원

자전거 산 다음날 넘어 뜨려 바로 브레이크 하나가 부러졌다.

다혼 k3 순정과 동일한 제품이고 단지 브랜드 프린트가 dahon 이 아니라 avid 로 되어있다.

 

15. 플레쉬 22,000원, 자전거 외에도 종종 집에서 사용할 다용도 플레쉬

 

 

16. 페달에 사용할 반사판 개당 180원

 

17. 나침반 있는 자전거 벨 1,900원

방향감각이 없어서 나침반이 있었으면 해서 샀다. 근데 지금 배송 분실이라 못 받고 있다.

 

18. 자전거를 타다보면 휠이 휘는데 이걸 맞추는 장비 1,000원

19. 체인 오일 2,200원.

한국은 자전거 방에 가면 오일이나 펌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해주지만 홍콩은 그렇지 않은 상가가 많다. 그러니 필요한 것들 모두 구비해둬야 한다.

 

20. 킥 스탠드 재구매 7,000원

 

 

기존 제품이 훨 비싸고 길이 조절도 가능해서 좋아 보였는데 문제가 무게가 250g 이다.

재구매한 킥스탠드는 150g 으로 100g 이나 가볍다.

 

무게 100g 줄이기가 얼마나 힘든데.... 킥스탠드 하나로 250g 이 늘어나 버리니 당연히 부담 된다.

 

이렇게 다 사고 나니 비용이 대략  24만원 배송비까지하면 25~26만원.

 

자전거 45만원 주고 샀는데 자전거 값 반 이상의 비용이 또 들었다.

 

총 70만원 든것 같다. 자전거 만큼 주변 부품에 돈이 들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헬멧이나 기타 다른 것들 아직 사야할게 몇가지 더 있어 비용이 좀 더 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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