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호환 라운드 배터리 선택에 대한 고민 2000mAh 3000mAh 4200mAh 5000mAh 선택 기준

타미야 배터리는 라운드 배터리라고 해서 배터리는 둥근 모양에 타이야 잭 제품이다.

1800mAh 7.2 볼트인데 조금 놀려고 하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버린다.

장점은 타미야 제품이라 배터리 셀이 좀 안정적인데 사용시간이 너무 짧다. 최대 출력 약 5분 정도 이후 부터 빌빌거리며 움직이기는 한데 처음 같은 파워풀한 움직임은 못 낸다.  서서히 체력이 딸리는게 느껴지는 배터리.

장점은 200g 대의 가벼운 무게

 

두번째 배터리는 나름 알려진 인텔렉트 intellect 5000mAh

처음부터 힘이 없다. 그냥 빌빌 거리며 굴러간다. 배터리 셀 수명이 짧다.

400g 대의 무개로 인해 차가 무거워 힘이 없는 건지 배터리 셀 수명도 짧고 출력도 약하고 무게는 무겁다.

 

그래서 리포로 가려고 했는데 리포는 관리가 성가시다.  보관하다 놀려고 하면 충전해야하고 가지고 논후에도 어느정도 배터리 충전량을 유지한체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

거기다 충전기는 대부분 배터리 연결할때 스파크가 튀기 때문에 겁나기도 한다.

오랜 고민 끝에 결국 리포는 포기하기로 했다.

리포 배터리는 1/3도 안되는 무게에 주행 시간은 몇 배로 길고 힘도 처음과 끝이 동일한 수준이라 정말 좋은 배터리다.

하지만 관리가 귀찮으면 나에게는 큰 의미 없으니 패스. 리포가 위험해서 리튬 이온 배터리 묶어서 쓰시는 분도 있다.

 

내가 지금 고민중인 배터리는 하비킹에서 판매하는 니켈수소 배터리로 

Category: Sub-C battery
Capacity: 2000mAh
Discharge: 10C constant / 15C burst
Voltage: 7.2V
Chemistry: Ni-MH rechargeable
Weight: 269g
Dimensions: 130x45x23mm
Discharge Plug: Tamiya style

 

요거랑 다른 용량의 배터리 들인데

2000mAh 는 무게가 269g 으로 용량은 작지만 무게가 가벼운 편이다.  온로드 용으로는 이게 가벼워 더 빠를 것 같다.

난 속도보다는 주행 시간이 더 중요하니 조금 더 큰 용량인

Specs:
Category: Sub-C battery
Capacity: 3000mAh
Discharge: 10C constant / 15C burst
Voltage: 7.2V
Chemistry: Ni-MH rechargeable
Weight: 340g
Dimensions: 133x45x23mm
Discharge Plug: Tamiya style

도 생각중인데 일단 외형이 같아 사진은 안올렸고 스펙만 위에 올렸다.

3000mAh 는 무게가 340g 으로 용량은 50%, 무게는 30% 정도 무겁다.

이왕 이렇게 무거워 진거 더 큰 용량으로 가자!!

 

Specs:
Category: Sub-C
Capacity: 4200mAh
Discharge: 10C constant / 15C burst
Voltage: 7.2V
Chemistry: Ni-MH rechargeable
Weight: 417g
Dimensions: 137x47x24mm
Discharge Plug: Tamiya Plug

4200mAh에서는 417g 까지 올라가버린다. ㅡㅡ;;; 이정도 무게면 차가 너무 무거워 진 것 아닌가?

 

HOBBYKING 에서 판매하는 타미야 수소배터리중 최고 용량

Specs:
Category: Sub-C
Capacity: 5000mAh
Discharge: 10C constant / 15C burst
Voltage: 7.2V
Chemistry: Ni-MH rechargeable
Weight: 436g
Dimensions: 137x47x24mm
Discharge Plug: Tamiya Plug

5000mAh는 436g 으로 4200mAh 에서 무게 상승대비 용량증가가 나름 괜찮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뻥 스펙 일테고 실제 방전량과 내구성이 중요한데  5000은 은근히 내구성이 걱정이다.

전에 사용하던 인테렉트로 정말 쉽게 죽어버렸는데 하비킹 제품도 쉽게 수명이 다해버리는 건 아닐까 하는.

안전하게 저용량으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상당히 고민된다.

일단 5000 하나랑 4200 하나 사서 런타임 그리고 수명 직접 경험해보고 결정해야겠다.

사용기는 대략 6개월 정도 사용후 올려 볼 생각이다.  구린 배터리 셀이라면 6개월 후 용량이 줄어 있거나 이미 셀들이 죽어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