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전자기기

샤오미 보조 배터리 3종 사용 후기 ZMI 5000mAh, 샤오미 10000mAh, 샤오미 10000mAh 무선 보조배터리

by 다사도 2023. 8. 26.
반응형

내가 처음 구매한 제품이고 5000mAh로 용량은 작지만 5년 이상 사용중이고 아직 문제 없이 잘 작동한다.

2번의 침수가 있었지만 말려서 사용하면 문제 없이 작동하는 극강의 내구성을 보여주는 보조 배터리다.

초창기 국산 보조배터리 부터 다양한 배터리를 사용해 봤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배터리다.

초소형 보조 배터리의 경우 생각보다 수명이 짧았다. 전류량이 적다보니 1년만 지나도 전압이 약해 충전이 거의 불가능했다.

위 제품은 플라스틱 케이스라 처음엔 메탈이 아니라 불만이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다른 기기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아 막 가지고 다녀도 괜찮았다.

가볍고 5년 이상 사용중이지만 문제 없고 거기다 침수를 두번이나 당했는데 말려서 사용하니 잘된다. 첫번째 침수는 우중 라이딩으로 인해 주머니 안에 물이 가득차 완전히 물에 몇 시간 침수 되어 고장났는데 일주일 정도 말리고 사용하니 잘 작동한다.  이후 다른 침수도 있었는데 여전히 문제 없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 5000mAh 배터리가 침수 된 날 구매한지 1년 조금 넘은 샤오미 10000mAh 배터리도 같이 고장났다.

처음 사서 1주일도 안되었을때 고장나 교환 받았는데 1년 조금 지나 또 고장났다.

이 모델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내가 운이 나쁜건지 2번이나 충전안되는 고장이 난 제품은 이 제품이 처음이다.

보통은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 었는데 이 제품은 2번이나 고장났다.  아무래도 설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무겁고 메탈 케이스라 모서리 부분이 약간 까칠하다.  모서리를 다듬긴 했지만 여전히 가끌해서 다른 기기에 상처를 줄수 있어 가방에 여러 디지털 기기를 던져 넣고 사용하는 유저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용량은 10000mAh 로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게임기 용으로는 충분하다.  단지 무게가 좀 부담스럽다.  메탈케이스라 폭발시 안전하겠지만 다른 기기에 스크레치를 주는 편이다.

내구성이 약하거나 설계 또는 제조 기술이 미흡한 것 같다. 두번의 고장을 경험했기에 어쩔수 없이 드는 생각이다.

 

오늘 새로 구매한 제품

흰색도 있었네.. .몰랐음.  알았으면 흰색으로 샀을텐데  까비.

재질이 프라스틱이라 다른 기기에 스크레치 줄 염려는 없다.  무선 충전부는 우레탄 코팅 같은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끈적거리는 단점이 있다.  지금 당장은 큰 문제 없지만 오래 되면 여기저기 끈적 거리는데 옮겨 붙을까 걱정이다.

유선 최대 22.5w로 빠른 편이고 무선은 10w로 고속 무선 충전에 속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속도다.

5w 정도의 무선 충전기는 소비속도랑 충전속도랑 거진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7w 급 무선충전이면 나름 배터리 잔량이 올라 가긴하지만 아침부터 충전해도 퇴근때 까지 완충을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다.  단지 7w급 무선충전기에 올려두면 방전은 안되니 거기에 만족하는 수준의 사용 용도로 적합하다.

10w급이면 나름 고속 충전이고 사용중이라도 충전이 되는 수준이다. 

요즘은 15w에서 20w 급이 적정 가격에 많이 보급되는 것 같고 그 이상의 모델도 있긴 하지만 가성비가 아직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오늘 새로 산 배터리의 내구성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무선충전이라 아이폰, 갤럭시 기기마다 다른 케이블 가지고 다닐 필요 없어 이제 좀 편할 것 같다.

아이폰은 종종 방전되었을때 배터리 교환도 안돼, 캐이블 호환도 안돼.  방전되면 정말 난감했는데 앞으론 이런 문제가 없을듯.

그리고 USB-C 케이블도 종종 호환성이 구려서 충전 안되는 경우도 있고 케이블 저항이 높아서 인지 충전 속도도 느려 애먹는 경우도 있었는데 앞으로 이 대용량 배터리 하나로 모든 문제 해결 될 것 같다만... 무게가...........  부담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