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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

HyperX Cloud Flight S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플라이트 에스 무선 게이밍 헤드셋 볼륨 다이얼 고장 자가 수리

by 다사도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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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X Cloud Flight S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플라이트 에스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 볼륨을 올리든 내리든 무조건 내려가는 문제가 발생했다.

친구의 말로는 킹스톤 하이퍼엑스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한다.

이런 문제는 전에도 경험해 본적이있다 예전 소니의  전성기르 이끌었던 워크맨에서 자주 있었던 문제라 나는 쉽게 고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처음 발생했을때 당황하지 않고 다이얼을 계속 움직여 녹이나 접속이 잘 안되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명 또 발생한다.

 

그러던중 드디어 날 잡았다.

헤드셋의 메모리폼을 제거하고 나사 4개를 분리한다.

분리시 스피커 비닐을 손상 시키지 않게 조심해야하고 분리시 스피커의 윗부분 부터 잡고 아래로 당기면 조금 버겁지만 큰 손상 없이 분리된다.

스피커가 단자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용접되어있다 그러니 분리 후에는 덜렁 거리는 스피커선이 떨어지지 않도록 바닥에 놓고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나는 한번 스피커 유닛을 떨어뜨렸는데 운좋게 단선까지 가진 않았다.

이런 작업을 하다보면 항상 단선을 일으켜 일을 크게 키우곤 했다.

이번엔 단선 문제 일으키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

부리후 스피커 조절 다이얼이 보이는데 이부분에 wd40을 조금 뿌려주고 다시 조립하면 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WD40은 마우스 더블클릭 문제도 쉽게 해결해 주는데 아날로그 방식의 스피커 조절 다이얼의 소음이나 오작동도 고쳐준다.

 

사용한지 2년 가까이 되니 인조가족이 너덜너덜해지고 폼도 가루가 많이 난다.

이어폼은 타오바오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할수 있는데 머리 부분의 폼은 교환이 쉽지않다.

대부분의 이어폰들이 그렇듯 이어폼 부분의 폼은 호환되는 제품들이 많지만 머리 부분의 폼은 거의 없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스타킹이나 양말 끝을 잘라 쉬운후 머리 폼부분을 감싸고 양쪽 끝을 사탕 같이 잡아주는게 가장 무난한데 손 기술만 좋다면 보기에도 나쁘지 않다.

더러 가루나는 인조가족을 다 벗겨낸다고도 하는데 모두 산화되었다면 잘 멋켜지지만 아직 잘 안떨어지는 경우 오히려 아주 지저분해지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그리고 덜 떨어진 부분이 서서히 산화되면서 더 많은 가루를 내기도 한다.

암튼 키보드, 마우스 더블클릭 문제, 다이얼식 아날로그 볼륨 조절에 문제가 있다면 WD40을 찍어 바르거나 뿌리면 쉽게 해결된다.

한번 해결하면 재발도 거도 거의 하지 않는다. 단점이라면 WD40의 냄새가 몇 일 간 난다. 그러니 최대한 적은 양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찍어 바르기를 가장 추천한다.

HyperX Cloud Flight S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플라이트 에스 의 경우 찍어 바르기가 불가능해 빨대를 이용해 뿌렸는데 조금 많이 뿌려 흘러 내린다. 냄새도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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