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50M 보드에 하이닉스 P41 SSD 사용후기

ASUS B450M-PRO GAMING 마더보드가 PCI-E 3.0 이라 PCIE 4.0 SSD 를 달았을때 성능을 다 내지 못한 다는 것을 몰랐다.

PCIE 3.0은 최대 속도가 3500 메가 정도고 HYNIX P41은 최대속도가 7000메가가 넘는다.

 

삼성전자 PM981a M.2 NVMe 벌크 1테라 제품을 사용했는데 방열판이 없어서 인지 2년인가 만에 인식이 안되고 죽어버렸다.

벌크도 AS 3년 인 곳이 있고 1년인 곳이 있는데 내가 산것은 1년이라 아쉽게도 AS 를 받지 못했다.

SSD 추가하는 김에 2테라 그리고 속도도 빠른 7000메가 짜리 제품으로 구매했고 방열판도 샀다.

문제는 내 마더보드가 PCIE 4.0을 지원하지 않고 거기다 호환성에도 문제가 있는 듯 하다.

 

처음 SSD에 윈도우를 설치할때 파티션 작업을 하는데 이상하게 자구 실패가 뜬다. 파티션 나누는데 문제 나 보긴 처음이다.

여차저차 해서 윈도우 설치하는데 성공했고 배틀그라운드를 실행하면 계속 블루스크린이 뜨며 꺼진다.

꺼진후에는 마더보드에 아에 SSD가 잡히지 않는데 CMOS 에서도 안보인다.

컴퓨터를 끄고 20초 이상 기다렸다 켜면 다시 인식된다.

다른 SSD 슬롯에 설치해봤다.

M.2_1에서 M.2_2로 설치해봤다. 여기서는 배틀그라운드 잘 돌아간다.

근데 문제는 에픽 게임즈 게임을 다운로드 걸면 블루스크린이 뜬다.  불안해서 사용할 수가 없다.

클리스탈 디스크 인포로 테스트 해봤다.

M.2_1에서는 이런 속도가 나오고 스팩의 1/2 정도 속도다.

M.2_2에서는 1600~1700 정도로 스팩의 1/4 이 나온다. M.2_2 는 PCIE 가 아니라 SATA 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속도가 줄어든다.

판매처 가서 진상 떨어 봤지만 그쪽에서는 문제가 안나오니 그냥 마더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해서 쓰란다.

ㅡㅡ;;

OS 용으로 사용하면 블루스크린이 뜨는데 그냥 데이터 로딩용으로 사용하면 문제 없어서 기존 SATA 방식의 SSD에서 윈도우 부팅을 하고 P41은 게임 설치 드라이브로 사용중이다.

OS 용이 아니니 크게 문제 없는 것 같다. P41의 속도로 윈도우 부팅하면 확실히 빠른데 어쩔수 없다.

3~5년 후 새로 컴퓨터 맞출때 그때 보조 혹은 서브 SSD 로 사용하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