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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

바로셀로나 런던 베르겐에서 오슬로 횡단 여행 후기

by 다사도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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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비지니스석을 타면 기내에서 Arrivals Fast Track 이라는 카드를 주는데 입국 심사가 긴 영국에서 이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파트스 트랙으로 빨리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터미널1은 바쁜 시간대에만 운영하는 것 같다.

 

파스트 트랙으로 가면 질문도 간단하고 입국 심사도 까다롭지 않다.

 

비지니스석은 장거리 중대형 항공기는 180도로 평탄화 되는 좌석이지만 단거리 항공기는 기체가 작고 비지니스석은 약간의 다리 공간이 더 있는 수준이다.

영국항공과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비지니스 석을 타봤는데 개인적으로 영국항공이 훨씬 편했다.

상체 공간은 아랍에미레이트가 넓어 물건을 보관하기에 좋고 키가 작은 사람에게 좋지만 하체쪽이 삼각형으로 좁아 잠잘 때 한쪽 다리가 너무 불편해 잘 수 없었다. 의자는 안마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뭔가 움직이는 느낌이 드는 정도지 안마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강도다

영국항공의 비지니스석은 한명이 편하게 상체 하체 넓이가 동일하고 A380 2층을 이용했는데 비행기가 뜨는지 내리는지 못 느낄 정도로 승차감이 좋았다.

 

기내식

 

바로셀로나에서 유명한 타파스

바로셀로나 첫끼는 타파스로

 

 

엘리베이터 문이 무려 미닫이문 ㅎㄷㄷ

 

 

첫날은 파타스 먹고 숙소로 들어갔다

 

수백년째 짓고 있는 바로셀로나 대성당

외부를 둘러보면 건축양식이 2~3가지 된다.  건축가가 바뀌면서 양식도 바뀌었다.

 

 

해산물 위주의 파타스

 

스페인 음식은 대체적으로 수준이 높아서 그런지 어느 식당을 가도 중타는 친다.

 

사자상의 사자 부랄

 

 

바위산 위에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

거리도 이쁘고 볼거리도 많았던 곳이다.

 

 

경치가 상당히 좋았다

 

 

이 식당 코로나때 사라진것 같은데 스테이크가 인생 급 스테이크였다.

한우와 다르게 한쪽에 지방이 몰려 있는데 미디엄 레어로 먹으면 정말 인생 스테이크 맛을 즐길수 있었다.

 

 

 

가우디는 말안해도 알테니 패스

 

스페인은 먹거리가 너무 많다.

중식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긴한데 호불호가 심한반면 스페인 음식은 호불호가 없이 대부분 입에 맞았다.

스페인은 볼거리 먹을 거리 모두 만족스러운 나라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놀라웠던건 젊은 여성도 누드로 그냥 해변에 누워있고 야외 샤워실에서 탈의해서 씻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스페인 바로살로나에서 다시 영국 런던을 거쳐 노르웨서 베르겐으로 가는 하늘

 

첫날만 날씨가 좋았고 이후 비오거나 흐렸다.

 

물가는 조금 높은 편이고 자연 경관이 좋은 편이다.

베르겐에서 오슬로까지 버스 기차 보트로 1일 동안 이동하는 티켓이 있는데 1인당 100만원 정도하고 9월인데 오후 4시면 해가 져버린다.  오슬로 도착시간이 6시 이걸 감안하면 해가 가장긴 성수기때 가야 좋은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숙소에 머물때 따로 정수기가 없고 수돗물을 바로 마셔야 하는데 물맛이 예술이다.

 

베드버그의 습격

 

환승에 환승에 환승을 거듭해 도착한 오슬로

생각보다 볼게 없다.

 

 

 

오슬로에서 런던으로 돌아왔고 본격적인 런던 여행인데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난 라이온킹 연극을 보고 싶었는데..

 

마이클잭슨 공연을 봤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별로 재미 없었다.

 

버킹엄 궁 근처 공원

 

영국 박물관에 전시품이 많이 세세하게 보면 하루 이상 걸린다.

그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무료로 운영된다. 이유는 대부분 약탈품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먹거리는 솔직히 별루다

 

 

교통채증이 심해서 인지 말로 순찰을 돈다.

말은 유지관리가 어렵지만 도로가 막혀도 추적하기 유리하다.

 

가격대비 볼것 없는 런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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