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을 타고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시티 공항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환승해서 크로아티아 드브로브니크로 날아갔다.
도어 투 도어 26시간 찍었다.
집을 나설때 타이머를 시작했고 현지 호텔문을 열고 타이머를 정지 했을때 나온 시간이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중 보이기 시작한 드브로브니크는 정말 예술 그 자체였다.
마을에 입성하고 정심 먹을 곳 부터 찾았다.
광장이 있는데 거기에 매일 12시 종이 울리면 어느 아저씨가 사료를 뿌린다.
그 사료 때문에 모여든 비둘기 떼.
나중에 안 사실인데 드브로브니크에서 유명할 볼 거리라고 한다. 근데 난 비둘기가 너무 싫어.
드브로브니크의 비둘기는 무시무시 했다.
종이 울리기 전이 었지만 비둘기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마도 비둘기 들도 시간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 듯 하다.
갑상선항진증으로 몸이 쉽게 피곤하던 때라 드브로브니크에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다. 5일 이상 머문듯. 그렇게 오래 머물러 볼 거리는 있는 곳은 아니다.
드브로브니크 다음은로 간곳은 자그레브 였는데 안개가 심했다.
그리고 호텔을 예약했는데 가서 보니 민박(?) 이었다.
일반 아파트에 방을 나누어 호텔로 운영했는데 내가 주인에게 한국에서는 이런 구조 호텔이라고 안부른다고 했더니 끝까지 여기는 호텔이하면 호텔을 강조했었다 ㅡㅡ;; 뭐 이런 호텔도 있을 수 있으니까 OK!!
드디어 도착한 유럽의 구채구 플리트피체
경치도 좋고 물도 맑고 10월 말 이지만 여기선 거의 늦가을에 접어든 기온이었다.
플리트피체는 들가는 버스는 있었는데 나오는 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나올때 애 먹었다. 나가는 버스가 있다는 사람도 있고 없다는 사람도 있고 버스 시간이 되어서도 버스는 안나타나고 좀 뭐랄까 정리정돈이 안된 느낌이 강했다.
자차나 단체 관광이 아니라면 이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다. 지금은 개선 되었을 수도 있지만 내가 갔던 당시엔 그러했다.
자그레브에서 먹었던 포도
깨물에 입안에 꽃향이가 퍼지는 달달한 포도. 내가 먹어본 포도중에서 최고로 맛있는 포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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