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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설사 스스로 치료 후기

by 다사도 2019.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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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뭘 검색하든 다 광고 였습니다
난 후원 받아 쓴 글이 아니고 내돈으로 약사먹고 나은 후기를 남깁니다

원래 변비로 치질이 한번씩 심했고 치질 전문병원에도 간적 있습니다
특히 배변후 항상 뒤가 불편했습니다.

이사후 물이 안맞아서 시작된 설사는 좀 처럼 났지 않았습니더.
물을 사마셔도 되지만 무거운 5리터 물사와서 매번 나르기도 힘들고 브리타 정수기도 써봤지만 물맛만 나아지고 설사엔 도움이 안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 이상 매일 설사하면 지냈습니다.

하루에 설사로 화장실에 기본 5-7번 많게는 10번 가까이 매일 갔습니다.
변은 분무기 같을 때도 있고 죽같을 때도 있습니다

설사가 심하다 보니 방귀도 심하고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핵폭탄급 악취형 방귀도 하루에 1번 이상은 꼭 나왔습니다.
비염으로 냄새 못 맞는 사람도 못 참겠다고 도망 간적 있습니다.
가스가 많다 보니 배가 자주 아프고 언제 밀고 나올지 모를 설사에 항상 긴장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정로환 이라는 약을 알게 되어 하루 3알 3회 먹기 시작했는데 효과를 봤습니다.


지금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참이니 한국제조사 제품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전 불매운동전인 1년전쯤 산것 같습니다.
유명한 약이고 가품이 많으니 주의하세요
진품 확인 방법은 나팔모양 이것과 똑같아야 합니다.
비슷한 악기 모양 나팔이나 트럼펫 그림은 가품이고 개봉전 흔들었을때 소리나면 가품입니다. 진품은 진흙같은 반죽 둥글게 만든 상태라 소리가 안납니다.
저도 가품 한번 받았다 소리나는게 이상해 자세히 보니 로고가 살짝 다르더군요.
나쁜 장사꾼이 가품을 줬다 제가 따지니 바꿔 주더군요.
설명서 보니 1주일 이상 복용하지 말라고 써 있습니다. 근데 전 2년 가까이 매일 복용했고 몇년째 1주일에 한번 정도 먹습니다.
처음 먹기 시작하면 설사가 좀 줄어듭니다.
하루 5-7번 가던 화장실 횟수가 줄어듭니다. 배에 찬 가스도 좀 줄어 듭니다.
2년 정도 복용했더니 하루 3번 정도 줄었고 안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전에는 신호가 오면 5분안에 변기에 안착해야 했지만 지금은 조금 7-10분 안에 안착하면 될 정도로 안정적입니다.
5분내와 10분내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경험해 보신분 들만 알 겁니다. 그게 매일 5-7회라면 출퇴근시 항상 긴장 됩니다.

암튼 이후 꾸준히 복용해서 하루에 2번 정도 가고, 심한 설사는 잘 하지 않습니다. 약도 매일 먹지 안고요. 전보다 안정적인 설사를 계속 해 왔습니다.
정로환은 독한 한약냄새와 약간 매운맛이 납니다

그러다 작년 2018년 가족에게 몇개 받은 유산균을  30개 정도를 몇일간 먹어봤습니다.
일단 전혀 도움 안되었습니다.
근데 은근히 달달한게 사탕 대신 먹기에 괜찮아, 다 먹은 후로 제가 사먹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샀고 아래 제품 입니다.

한번에 3개에서 5개 까먹고 더 먹를 때도 있습니다.

한달정도 먹고나니 배에 가스가 조금 줄었습니다. 그리고 방구에서 냄새가 없어졌습니다.

위 두가지 제품으로 설사 잡고 엎드려 누울수 없었던 배의 가스도 어느정도 해결 했습니다.

지금 6달 정도 먹고 있는데 지금은 변도 거의 정상입니다. 유산균도 먹다 안먹다 하는데 확실히 먹으면 가스도 줄고 설사에도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3달 먹으니 차이가 좀 나는 걸 느꼈고 안먹으면 다시 가스차고 방귀 냄새도 독해집니다.

만성설사시라면 정로환 1주일 정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냄새가 독하니 냄새없는 알약제품도 최근 나왔습니다.

배에 가스가 많다면 유산균도 드셔보세요.
한달 정도 꾸준히 과다 복용하면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소화 안될때 정로환이나 아래 약 먹습니다.

이름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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