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모델이 있다. 한가지는 이렇게 그냥 수건 모양이고 다른 한가지는 찍찍이를 이용해 몸에 감아서 사용할수 있는 모델이다.
플러그는 11자로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돼지코가 필요하다. 아답터는 12V 2.5A USB-C 타잎이다. 핸드폰에 물리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일단 아답터에서 12V를 USB-C 모양으로 출력하고 기기에서는 12V를 입력 받기 때문에 짐질팩 자체는 상당히 안전할 것 같다.
찍찍이 부분은 지퍼로 분리 결합 가능하다. 난 지퍼 없는 모델로 했다.
두 모델 다 커버 분리형이라 커버는 세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천이 너무 거칠에서 반바지 입고 사용하면 피부가 아프다. 그래서 난 안 입는 티셔츠를 커버로 한번더 입혀 사용한다.
사용방법은 이렇게 등 또는 배에 올리거나 어깨에 감아서 사용 가능하며 찜질팩 위에 눕거나 앉으는 것은 안된다.
소금이 뾰족해서 전선을 회손할 수 있으니 위에 앉거나 눕는 것은 피해야 한다.
히말라야 붉은 소금과 약제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한약 냄새가 좀 나기는 한다.
그냥 소금만 넣지..... 쓸때 없는... 것들이 많이 들어갔다.
아무리 소금이랑 같이 들어갔다고 해도 시간지나면 썩거나 부셔져서 가루로 나올텐데..
내부구조는 이렇게 위 아래 모두 소금팩이 있고 발열부는 중심에 있다.
내가 아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은 소금이나 옥, 숯, 황토 등의 팩이 발열부 위 아래 중 한쪽에만 있고 발열부가 바로 노출되어있다.
내가 써본 국산도 발열선은 중심이 아닌 바깥에 설치되어 있어 만져보면 전선이 만져졌었다.
이유는 소금팩 또는 숯옥팩을 만들고 위에 발열장치 올려버리면 쉽게 만들수 있는데, 발열선을 중심에 넣으려고 하면 팩이 위아래 두장이나 들어가 제조단가가 오른다.
대부분의 비용 절감 모델은 발열선이 있는 쪽은 뜨겁고 반대 쪽은 미지근한 문제가 있고 거기다 열이 황토, 옥, 숯, 소금 등에 전달되어서 원적외선이 발산되는 것인데 전선이 중심이 아닌 외부에 노출된 제품은 따뜻하겠지만 원적외선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샤오미는 가장 중심에 발열선을 설치해서 위아래 어디로 사용하든 동일한 온도를 느낄수 있다.
USB를 연결하고 3초 정도 누르면 켜진다. 처음 켜면 가장 고온, 시간은 90분이다. 소금이 예열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대략 5분 이상은 기다려야 온기가 느껴진다.
고온으로 켜서 15분 정도 놔뒀다 뜨거워 지면 USB 선을 분리해 등에 올려 사용하기도 하고 등이나 허리에 올려 놓고 켜두기도 한다. 간혹 따뜻함에 나도 모르게 위에 앉기도 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잘때는 저온이나 중온을 선호하고 사용시간은 180분(3시간)으로 설정해서 이불안 침대 벽쪽에 두고 사용하는데 이불안이 아주 따뜻하다.
무릎통증이나 허리 통증에 조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두꺼워서 허리를 바쳐줘서 도움이 되는 건지 아니면 소금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난 효과를 보고 있다. 자꾸 깔고 앉으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깔고 눕게 된다.
소금이 든 제품이라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을듯 하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이런 비닐팩에 밀봉해서 보관해야 한다.
난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밀봉하지 않고 있지만 장기가 사용하지 않는 다면 밀봉해야 습기 문제가 없다.
왼쪽에 주머니에 전선을 밀어 넣으면 깔끔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오래 방치하다 작동하게되면 흡수한 수분이 열에 증발하면서 사우나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방치하는 것을 추천. 그래도 안전상에 항상 유의 하기 바람.
2KG로 배송비가 좀 높지만 성능이나 신뢰도는 정말 최고다. 이제품 사기 전에 중국에 유명한 찜질기 제조사 제품을 샀는데 황토소금이 계속 먼지 처럼 흘러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었다.
사용하고 나면 주변이 흙모래인지 소금인지 엄청나게 빠져나와서 샤오미 제품으로 샀는데 품질은 괜찮은 것 같다.
내가 구매한곳은 샤오미 생태계
www.xiaomiyoupin.com/detail?gid=107988&spmref=YouPinPC.$SearchFilter$1.search_list.12.36470047
추천!!!
참 그리고
이 제품도 같이 하나 사서 사용중인데 전자렌인지로 가열하라는데 겁나서 못해봤고. 위 전기소금팩 사용할때 아래 깔아두면 같이 따뜻해 진다. 어느정도 가열되고 나면 꺼내서 원하는 곳을 찜질하는 방법으로 사용중이다. 전기 제품은 아래 깔수 없지만 이제품은 허리에 깔수도 있고 목뒤에 베고 있을 수도 있어서 좋다.
소금이 좀 다르다. 붉은 소금이 아닌 다른 소금.
암튼 이것도 소금이라 수분을 흡수할수 있으니 건조통에 보관하길 추천합니다. 한약 냄새는 이 제품이 훨씬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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