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참 잘나왔다. 근데 100% 그래픽이라 확신한다.
절대 저런모양이 안나오니까.
발마사지 기능이 있는지 모르고 샀다.
난 오로지 발난방이 필요해서 난방기로 생각하고 구매했었다.
5V 입력에 10W 소비라 보조배터리로도 충분히 가동된다.
처음 받아서 온열을 켰는데 그옆에 이상한 버튼이 하나 더 보였다.
불 모양은 온열버튼 그리고 그옆에 전기 충격을 줄것 같은 버튼은 웬지 두려웠다.
저주파 마사지 같은게 아닐까... 갑자기 강한 전류가 다리에 오면 어쩌나 했는데 켜는 순간 천국이 열렸다.
발바닥에서 약한 진동이 일어나는데 묘하게 좋았다.
근데 진동이 너무 약해서 이게 무슨 효과가 있겠냐 라 생각했다. 새상품이고 하니 신기한 마음에 2시간 정도 사용하다 어디 다녀와야 할 일이 있어 일어섰는데 순간 놀랬다.
발바닥이 너무 시원했고 뭔가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저 약한 진동이 이렇게 효과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용하면서 몇가지 새로운 것도 알게 되었다.
발열모드사용시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 것 보다 신발을 아래 깔고 그위에서 사용하면 차가운 바닥에 의한 열손실이 없어 훨씬 따뜻하다.
두번째 마사지 받을때 바닥에 두고 사용하면 진동이 바닥에 막혀서 그런지 약하다. 맛사지 역시 아래 신발을 깔로 그위에 사용하면 훨씬 진동이 강해진다. 그러니 온열이든 마사지든 바닥에 신발이나 쿠션을 깔고 사용하면 효과가 훨씬 좋다.
세번째 뒷꿈치쪽 보온이나 단열이 약해 상당히 시리다. 발열부가 가운데만 있는데 발끝은 안쪽이라 시리지 않지만 뒷꿈치는 확실히 시리다. 티셔츠 한장정도 뒷꿈치쪽에 구겨 넣어 주니 덜하긴 한데 발을 넣고 뺄때 티셔츠 위치도 다시 잡아줘야 해서 불편하다.
실내에서 발이 시려운 분이라면 강추!!
아..
장단점 정리
장점 : USB 배터리로도 작동한다. 가볍고 접으면 공간도 작게 차지한다.
단점 : 아답터에 물린 USB 플러그 선이 걸리적 거린다. 발 뒷꿈치가 상당히 시리다. 틈을 무언가로 막을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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