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맞은 백신 포스트
홍콩은 백신 출시 초기에 시노박, 바이오엔텍, 아스트라제네카 이렇게 3개의 백신을 주문했는데 아스트라제네카는 안정성 문제로 최종 승인이 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런 이유로 뒷늦게 백신을 구하려고 하는 국가들에 많이 보급된 것 같다.
백신은 BioNTech 에서 개발했고 미국의 화이자에서 생산 유통하면 화이자 바이오엔텍이고 주로 중국외 지역에 유통되는 바이오엔텍 백신이 화이자 바이오엔텍이다.
내가 맞은 백신은 푸싱제약 바이오엔텍으로 유럽에서 생산되고 중국 푸싱제약에서 유통하는 제품이다.
두 바이오엔텍 백신은 성분은 동일하고 제조회사, 제조공장, 유통회사가 다르다.
난 푸싱제약 바이오엔텍을 6월 20일 저녁에 맞았는데 처음 주사를 맞을때 부터 맞은 자리 즉 측면 삼각근 우리하다.
한대 무겁게 맞은것 같은 느낌의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
우리한 느낌은 다음날에도 계속 되었고 샤워를 할때 팔을 올리려면 근육통 같은 느낌이 있다.
2~3일 지나면 없어진다는데 난 아직 24시간도 지나지 않는 상태라 좀 더 기다려 봐야할 것 같다.
이것 외에 다른 부작용 증상은 없는 것 같다.
두번째는 7월 4일쯤 맞을 것 같다.
근육이 뭉친거라면 안마로 풀어 보고 싶기도 한데 괜히 탈날까봐 만져 보지도 못하고 그냥 참고 있다.
6월 21일
아침의 통증은 어제와 비슷하고 저녁에 샤워할때 나도 모르게 팔이 올라 가는 것으로 봐서 통증이 줄기 시작한것 같다.
6월 21일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없다. 통증이 사라지고 있는 듯하다.
3~4일 후면 완전히 통증이 사라 질 것 같다.
7월 11일 두번째 푸싱젱약-바이오엔텍을 맞았다. 바늘이 지난번 보다 길어진 느낌이다. 지난번엔 바늘이 짧았던 느낌인데 이번엔 바늘이 길었다.
어깨는 지난번 보다 덜 아프다.
7월 12일 11시경 부터 열이 살짝 나기 시작했다. 37.5도
저녁땐 38도까지 찍었다. 그리고 어깨도 첫날보다 더 아픈것 같다. 통증은 첫번째 보다 덜 하다.
7월 13일 몸살 기운이 살짝오고 열도 살짝있다. 두통이 좀 심하다.
7월 14일 37.5도 로 미열과 두통 몸살
7월 15일 열은 없고 두통도 좀 덜하다.
7월 16일 약간의 두통
7월 17일 아주 아주 약간의 두통. 주사맞은 어깨 통증도 약간있다. 3일 정도 지나면 완전히 없어 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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