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6 공홈 주문 후기

보통 너무 새벽에 잠을 깨면 다시 자려고 노력하는데 이날은 조용히 거실로 나와서 조용히 애플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ipad mini 6 사양이 맘에 들어 주문하기 위해서다.

아이패드 미니6 에서도 홈 버튼이 없어진 것은 아쉽니다. 앞으로 출시 될 모든 패드에 애플이 홈버튼을 다시 만들어줄 것 같지 않으니 이젠 나도 홈버튼을 포기해야 할 때 인듯 하다.

작년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출시할 때쯤 5년 정도 사용하던 아이패드 미니4가 불량인지 화면 멈춤이 심하고 속도도 너무 느려졌었다.  아주 사용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간간히 갑자기 꺼지거나 아주 느려졌다.  조금 더 큰화면을 쓰고 싶어 에어나 프로로 바꾸기로 마음을 정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가 출시 되었고 11월 중순에 애플 매장을 갔지만 다른 색상은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파랑색이 없어 그냥 돌아왔다.  파랑색은 매일 들어오지만 소량이기 때문에 일찍와야 있다고 한다.

한주후 매장에 가서 드디어 원하는 색상을 구매했다.

집에서 매장까지 편도 한시간 거리의 애플 매장에 교통비를 들여가며 사러 왔다 갔다하는 것도 일이다.

처음 ipad air 4 세대를 사용할때 홈버튼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유튜브 화면이 클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세로모드시 아이패드 미니의 가로와 차이가 없고 가로모드시 유튜브앱 화면 오른쪽에 다른 영상 리스트가 있어서 화면 크기가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했다.  전체화면 했을때는 크지만 암튼 개인적으로 유튜브가 중요한데 유튜브에서 화면을 돌려가면서 볼때 화면 크기가 아이패드 미니와 차이가 없어 실망했다.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아이패드 에어4의 화면 크기가 아이패드 미니보다 크다 보니 가로모드 상태에서 화면 키보드 사용하기가 힘들다. 미니에서는 엄지손가락으로 타이핑이 가능했는데 에어에서는 조금 힘들다.

이런 이유에서 최신 아이패드 미니 6로 바꾸기로 했다.

9월 15일 아침 6시쯤 주문했다.  아이패드 미니6 배송날짜 9월 24일에서 9월 27일 사이.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받는다. 애플케어플러스도 주문했는데 이건 취소하고 싶다. 부분 취소 가능한지 평일에 연락해 확인해 볼 생각이다.

9월 15일 11시경 주문한 주문의 예상 배송일은 10월 5일에서 10월 12일.

9월 17일 애플쇼핑몰 업데이트로 저녁 8시까지 주문 및 주문확인이 불가능했고 이후 주문은 가능했지만 주문 취소는 계속 불가했다가 다음날 18일이 되어서야 가능했다.  위 주문은 두번째 주문이었는데 같은날 주문했지만 배송날짜기 1주일 이상 차이 난다.  그리고 상단 메시지를 보면 지금 주문변경이 불가능하다. 주문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몇 시간 후에 다시 시도해봐라 라는 메시지가 떴다.

9월 18일 오전 기준으로 지금 주문시 예상 배송일은 10월 27일에서 11월 5일.

초기 주문량이 많이 지금 이렇게 10월까지 밀렸지만 경험상 주문 취소자도 엄청나다.  충동구매 혹은 온라인 구매 걸어놓고 매장에서 구매하는 사람 등등등 여러 취소 이유가 발생해서 주문 취소가 많아지고 예상 배송일은 앞당겨진다.

경험상 출시하고 고민하다 주문했을때 한달 정도 기다려야 했었는데 예상 배송일이 2주 정도 당겨져서 실제로는 2주 만에 받았던 것 같다.

암튼 지금 주문하면 예상 배송일이 한달 이상 나오지만 취소 주문도 많아 실제론 2~3주면 수령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아이패드와 신형 아이패드 미니6 주문시 차이는가 조금 생겼다. Engraving (제품 뒤에 메시지) 의 최대 글자수가 1자 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