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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홍콩55

2019년 11월 13일 홍콩시위 및 도로 상황 버스 노선 대부분이 폐쇄 되었고 지하철 일부노선은 완전히 멈췄다. 홍콩은 구 또는 동단위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있는데 이 길을 막으면 두 지역 사이의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주요도로와 주요 지하철 라인을 차단해 홍콩은 오늘 완전히 교통이 마비 되었고 대부분의 회사는 안전을 위해 휴업중이다. 중공군 개입없이 시위대를 해산하기란 불가능한 수준이다. 중공군이 언제 개입해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의 상황이며 홍콩 정부는 시위대의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줄 가능성도 희박해 보인다. 2019. 11. 13.
2019년 11월 12일 홍콩 시위로 교통 상황 나쁘니 여행은 자제 홍콩 시위로 인해 심각한 교통 문제를 낳고 있다. 시위가 시위가 아니라 대중교통을 차단하는데 주력하다 보니 지하철과 버스가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 지하철역은 정차하지 않고 도로를 여기저기 폐쇄해 버스가 다니기 어려운 상황이다. 거기다 자동차 재압용 바늘까지 대중 버스 앞에 갑자기 설치하는 일도 발생했다. 홍콩의 대중교통 앱 KMB LWB 에서 보통 버스가 오는 시간이나 도착 예상시간 등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지금은 전혀 표시 되지 않고 있다. 홍콩은 일부 지역간(한국의 동단위 또는 구단위) 외길인 지역이 있다. 이 지역에 유일한 통로를 막는 시위가 자주 발생해 특히 지역간의 이동이 힘들다. 유명 관광지와 시 중심지에 시위가 많으니 지금은 여행을 자제 하는 것이 좋다. 2019. 11. 12.
홍콩 11월 11일 시위와 도로 봉쇄 상황 가이드 라인을 뜯어서 바리게이트를 만들어 버렸다. 대략 10여명이 홍콩 북서지역과 북동지역을 잊는 길을 완전히 막아 버렸다. 물론 10명이 다는 아니고 실제 행동하는 사람은 대략 10여명이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렇게 여러 교통 요충지를 막아 버리면 홍콩 전역의 도로가 봉쇠된다. 바둑판식 도로라면 한쪽이 막히면 옆길로 빠져갈수 있지만 산을 관통하는 유일한 도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금 사진에 폐쇠한 도로는 홍콩 북서쪽과 북동쪽을 잊는 도로다. 대부분의 버스는 이길로 두 지역을 연결하고 있고 가운데는 산이다. 산중간에 싱문 버스 터미널이 있고 여기는 버스 환승 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홍콩 대부분의 지역으로 가는 버스가 온다. 즉 북서쪽 지역 사람들은 이 싱문터미널로 와서 북남쪽의.. 2019. 11. 11.
2019년 9월 23일 홍콩도 선선해 졌다. 9월 첫째주 조금 시원해 진것 같아 이제 시원해 지려나 했는데 둘째주 추석 전후로 엄청나게 더웠다. 한여름 같은 더위가 다시 시작되나 했는데 셋째주 주말 부터 갑자기 아침이 선선해 졌다. 아침 저녁으로 에어콘 없이도 지낼 수 있을 만큼 기온도 내려갔고 습도도 45%로 선선했다. 에어콘을 켜도 덮던 사무실은 지금 셔츠 하나를 걸쳐야 할 만큼 시원해졌다. 물론 지금도 에어콘은 돌아간다. 일기예보를 보니 앞으로 계속 이런 날씨를 유지할 것 같다. 하지만 홍콩은 11월 초까지 에어콘을 돌려야 할 만큼 더운 곳이니 방심은 금물. 2019. 9. 23.
과일의 왕 두리안 중독 지인이 두리안 맛있다고 권했지만 냄새가 방귀 냄새 같아서 먹지 않았다. 근데 지인이 계속 몇일을 먹었다. 처음엔 방귀냄새만 났지만 나중에는 살짝 살짝 단향도 났다 하지만 냄새가 너무 강해 도저히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두리안은 주변에 누군가 가지고만 있어도 냄새로 알수 있다. 나중엔 결국한 조각 먹었다. 구린 냄새 땜문에 맛을 제대로 못 느꼈다. 살은 바나나 보다 부드럽고 크림 같은 식감이다. 먹으후 트림하면 그 냄새고 그대로 올라왔다 아침에 먹은 두리안이 저녁에도 속에서 냄새가 올라와 나를 괴롭혔다. 트림하면 죽음이다. 몇 년 후 두번째 두리안 먹은 것은 회사 사람이 매일 점심때 두리안을 사와서 먹는데 나는 매번 문뒤에서 빠꼼히 구경만 했다. 냄가서 너무 독해서였다 그러다 하루는 받아 먹었다. 역시.. 2019. 9. 22.
홍콩 두번째 방문기 2009년 12월 한국 > 대만 > 홍콩 > 광저우 찍고 다시 광저우 > 홍콩 > 대만 > 한국 돌아오는 항공편이다. 대만에 타이페이 구경하고 홍콩에 와서 또 빅토리아 피크 찍고 하버시티 그리고 레이디스 마켓을 돌았다. 음식들은 저렴했지만 강한 소스에 맛이 없었다. 고기를 소스향으로 덮어 버려 식감만 고기고, 고기의 맛과 향은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홍콩의 임대료는 어마어마하게 높다. 그럼에도 음식이 저렴한 것은 우리나라에선 팔지도 못할 저품질의 식재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먹지도 낮은 품질의 재료들이 들어와 식당에서 사용한다. 홍콩의 평균소득과 의식 수준은 한국보다 높을지 모르지만 그외 모든 삶의 질은 아주 낮다. 위생 = 중국과 동일하다. 공공의식 = 화장실 정말 더.. 2019. 9. 22.
홍콩 마카오 첫 방문 기억 2008년쯤 인가 2007년 쯤 중국 광저우에 머물던 누나를 찾아가 한동안 거기서 지냈던 적이 있다. 심심해서 누나를 졸라서 마카오로 갔다가 홍콩으로 가기로 했다. 당시 왜 마카오로 갔는지 모르지만 암튼 버스를 타고 마카오로 갔다. 여행 책자에 나온 여기저기 둘러보았고 크리스마크 전인지 성당에 아기예수 마구간을 교회 앞에 설치해 둔 곳도 있었다. 대부분 코스가 오래된 건물이라 보니 교회가 많았고 지겨웠던 누나는 성지 순례 온 기분이라면 투덜 거렸다. 유명한 식당이라고 찾아가 먹어봤지만 그렇게 맛있는 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유명한 식당들은 맛 보다 분위기 또는 오래된 식당으로 전통성이 있다는 것이지 절대 맛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여행 책자에 나온 음식점들 중에 그런 곳이 많다. 암튼 아침 일찍 출발해 마..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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