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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남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후기 - 반디불 투어는 죽기전에 꼭 봐야 할 것

by 다사도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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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에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이유가 휴향보다는 체험이 많은 관광지라 그렇다.

내가 코타키나발루에 갔을 때가 2015년 이었다. 당시에 액션캠이 지금처럼 보편화 되기 전이라 촬영하기 좋은 여건이 아니었다. 아니면 내가 체험에 너무 열중해서 촬영하는 것을 잊어서 촬영한 사진이 별로 없을 수도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안가봤다면 꼭 한번쯤은 경험해보라고 하고 싶은 여행지다.

대부분이 체험형 관광지라 좋았다.

호텔과 비행기 표만 예약해서 출발했고 나머지 투어는 현지 투어에서 예약했다.

여행중에 많은 한국인을 만났는데 다들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했고 일부는 우리 두배 많게는 10배를 지불하고 온 사람도 있었다.  같은 투어라도 어디를 통해서 예약했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가장 저렴한 방법은 현지에서 현지 여행사에서 비교해가며 예약하는 것이 가장 싸다.

호텔이나 여행사에 광광코스 홍보물이 있으니 거기서 가격을 비교해가며 골라 예약하면 된다.

정글

깨끗한 바다

 

저렴한 물가

 

여행자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가췄다.

휴향을 원한다면 바닷가로 모험을 원한다면 정글로

 

이런 생선도 먹더란...

활어 시장은 그렇게 싸지 않았던것 같다.

 

 

코타키나발루 현지에서 루왁커피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를 알게된 후 루왁커피를 아주 싫어한다.

 

사향 고양이가 원래 잡식성인데 곤충과 커피 식물을 먹고 살지만 커피 생산을 위해 잡힌 고양이는 좁은 철창에 갇혀 오로지 커피 열매만 먹고 살아야 한다.  개중에 스트레스로 인해 이상 행동을 하는 사향 고향이도 많이 보였다.

 

 

 

현지 가이드가 우리의 등산코스를 안내하는 중이다.

 

신기한 꽃 들이 있어 촬영해 봤다.

 

머물렀던 호텔앞 전경

 

활어가 아닌 다른 해산물 시장.

현지인들도 많이 보였고 가격도 저렴했다.

 

등산로에 물이 고여있었는데 개구리 알이 보인다.

개구리가 태어나기 전에 독 개구리인지 아닌지 모른다고 한다.

 

등산하고 돌아오는 길에 뜬금없이 이렇게 멧돼지를 잡아 파는 집이 있었다. 무조건 테이크 아웃 식당.

엄청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위생은 지금 생각해도 속이 좋지 않다.

 

낮에는 긴코원숭이 투어를 하고 밤에는 반딧불 투어를 하는 코스.

일반 원숭이는 보였지만 긴코원숭이는 못 봤다.

반딧불투어는 인생에 기억 남을 만큼 신기하고 환상적이었다.  빛이 약해 사진에 전혀 담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쉬다.   절대 촬영이 불가능한 밝기라 가이드가 사진 찍어도 안나오니 찍지 말라고 출반전 안해 했다.

역시나 중국인들은 카메라를 꺼내 촬영도 안되는 반딧불을 촬영한 답시고 카메라를 켜 LCD 불빛 때문에 반딧불이 잘 안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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