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를 끼지 않고 직접 항공권을 예약하고 호텔도 예약해서 갔다.
리조트 2박 3일 인가 3박 4일, 마푸시 섬에서 2박을 했는데 순서를 잘 못 짰다.
마푸시에 2박을 먼저하고 리조트에서 2박이든 3박을 했었어야 했다. 이유는 리조트에서는 먹고 자고 물놀이 하고 쉬는게 다인 일상이라 체력 회복에 좋은데 마푸시는 액티비티 위주라 하루 하루가 빡센 일정이라 체력이 엄청 딸린다.
그래서 마푸시에서 체력을 고갈후 리조트에서 회복하는 순서가 옮았다.
몰디브 공항에 도착해 리조트로 가는 비행기로 갈아 타야 하는데 어버어버 어버버 어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인터넷도 되지 않아 먼저 현지 유심부터 구매해 호텔로 연락했다.
공항을 나오면 상당히 많은 여행사 카운터가 있는데 수십개는 되어 보였다. 하지만 카운터 어디에도 사람은 없었다. 못 만나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었는데 기다리라는 곳에 기다리니 결국 만나게 되었고 플로팰러 달린 비행기 약 1시간 타고 목적지 리조트에 도착했다.
플러팰러가 돌고 있는 기내에서 찍은 사진.
몰디브는 이렇게 상호가 쌓인 곳에 호텔을 짓는다.
섬에 리조트가 보인다.
몰디브는 섬마다 이런 리조트가 있고 이게 국가 산업 급이다.
리조트내 해변이든 식당이든 어디든 드러 누울수 있고 음식은 무제한 무료다.
방 번호만 불러주면 결제가 필요 없이 무제한 음료와 음식이 제공된고 24시간 방으로 음식도 배달 시킬수 있다.
하루 종일 바다보고 물놀이하고 또 드러누워 있는게 하루 일상이다.
사람에 따라 이런게 엄청 지루하고 힘들수 있겠지만 난 좋았다.
발뚝만한 상어가 지나다니는 것도 재미있고 가오리가 지나가는 것도 신기했다.
숙소 입구 반대편은 바로 바다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고 숙소내 소형 수영장이 있는 칸도 있었다.
쉬고 또 쉬고 너무 좋았다.
2박 3일 인가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 마푸시로 이동했다.
비행기를 타고 수도로 이동후 거기서 배를 타고 마푸시로 이동했다.
현지의 대중교통은 이런 보트다
마푸시에서는 선셋피슁이라고 해서 해질때 낚시하고 잡은 것으로 저녁을 먹는 투어가 있는데 관광객들은 거진 못 잡는다.
선혼들이 잡은 고기를 저녁으로 먹는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샌드뱅크, 돌고래, 간호사 상어, 침몰선 등 하루에 도는 코스가 있는데 이것도 상당히 저렴하고 재미있다.
수십 미터 하는 귀신 상어와 하는 투어는 시즌에 따라 있는 상품이라 아무때나 볼 수 없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으며 더 많은 것을 즐 길수 없는 자격증이 없어 아쉬웠다.
마푸시에 저렴한 호텔에 머물었는데 침대 상태가 너무 구렸다. 허리 아파 죽는 줄....
다시 수도 섬으로 돌아와 시간이 남아 시장을 둘러봤는데 참치로 판다.
신기한건 시장쪽 바닷물은 아주 더러운데 바로 옆 배 정박지의 물은 투명하고 맑았다.
몰디브 여행 준비 중이라면 티켓과 숙소 직접 예약하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특히 추천하는 곳은 마푸시 섬이다. 꼭 가보기 바란다. 저렴한 숙소는 시설이 아주 구리고 괜찮은 숙소는 가격이 확 오른다. 그리고 먹거리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즐길거리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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