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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

QCY T5 vs WF-1000XM4 : 결론은 소니 사지마라 qct T5 추천

by 다사도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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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1000xm4 좋다는 애들 다 제품 무료 제공 받았거나 광고 협찬 받은 애들이다.

유튜버는 제품이 구려 까게되면 다른 광고주에게 협찬을 받을 수 없다보니 무조건 빨고 본다.

그러니 직접 들어보고 사는게 가장 정확하다. 지인 찬스가 된다면 하루 이틀 빌려서 써보는게 좋긴하겠지만 고가 이어폰을 잘 빌려줄지는 모르겠다.

난 고가 이어폰은 없고 보급형 이어폰들만 있는데 트파, IE80, 파워비츠3, QCY T5, WF 1000XM4 등이다.  트파는 IE80에 발려서 사용안하고 IE80은 유선이라 사용안하고 파워비츠3는 목 뒷선 때문에 사용안한다.

주로 QCY T5를 사용해왔는데 협찬 빤 블로거와 유튜버에 뽐뿌 받아 1000XM4 를 구매하게 되었다.

제품 수령하고 처음 청음했는데 음에 시원한 맛이 없다. 늘 듯던 그런 음색이다.  QCY T5 와 음색이 많이 흡사하다.

케이스 크기 비교

크기가 거의 비슷하다.

 

 

QCY 는 배터리가 다리쪽에 있고 1000XM4 는 배터리가 이어폰 유닛 쪽에 있어서 두꺼워 모양이 복어 같다.

QCY T5 는 배송료 포함 2만원 이하, 소니는 배송료 무료 295,000원으로 15배 가까이 가격 차이가 난다.

과연 그만큼 음질의 차이를 느낄수 있냐를 따져 보자.

QCY T5 는 마이크로 USB 로 충전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7시간 그리고 케이스에도 배터리가 있다. 10분 충전시 수십분을 사용 할수 있는 것으로 안다.

소니 1000XM4 는 USB-C 또는 무선 충전 가능하다. 무선 충전시 발열이 심하다.  완충시 8시간 사용가능하고 케이스에서 충전하며 사용시 16시간 더 사용할수 있고 총 24시간 사용 가능하다. 10분 충전 1시간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일단 음질을 먼저 따져보고 그외 기능 차이는 뒷에 이야기 하자.

QCY T5는 왼쪽 오른쪽 구분없이 착용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소니는 반드시 오른쪽 왼쪽을 정확히 구분해야 제대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QCY T5 오른쪽 이어폰을 왼쪽귀에 SONY 1000XM4 오른쪽 이어폰을 오른쪽 귀에 꽂고 청음 했다.

스트레오 음악을 들을 경우 좌우 음향이 다르기 때문에 또 같은 음을 듣기위해 둘다 오른쪽 이어폰을 사용했다.

음악을 재생에 사용한 기기는 아이패드 에어4, 아이패드 미니6 그리고 아이폰12

 

첫번째 곡

https://youtu.be/8UVNT4wvIGY

이곡을 들을때 두 이어폰의 음색이 비슷해 한 셋의 이어폰으로 듣는 것 같이 들렸다.

보컬은 QCY T5가 더 선명하게 들렸다. 보컬 부분은 1000XM4 보다 훨 좋은 느낌이다.

고음은 소니 1000XM4가 나았다 치찰음이 나기 직전까지의 고음이 표현되었다. 

저음의 음색은 거의 비슷했지만 QCY T5는 부드럽지만 약간 뭉그러짐, 1000XM4는 음 분리력이 좋았다.

 

두번째 곡

https://www.youtube.com/watch?v=hT_nvWreIhg 

보컬은 역시 QCY T5가 났다. 그외의 부분은 미세하게 1000XM4가 나았는데 이건 취향에 따라 다라지는 부분이라 더 이상 언급하기 어렵다.

 

세번째 곡

https://www.youtube.com/watch?v=_tNU6dpjIyM 

여기서도 보컬은 QCY T5가 났다.

음 분리력은 소니 1000XM4가 났지만 공간감은 QCY T5가 났다.

 

보컬만 비교할땐 QCY T5가 났지만 그 외 모든 부분을 놓고 비교할때 SONY 1000XM4가 약간 나았다.

아주 조용한 곳에서 비교했을때 미세하게 겨우 앞서 있다는 것이지 실외에서 사용하면 완전 동급의 음질이다.

QCY가 가격대에 비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음질이 좋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둘의 큰 차이는 노이즈 캔슬링 유무와 터치 리모콘 사용자 설정이다.

버스나 비행기 같이 소음이 심한 대중교통을 사용할때 자신도 모르게 볼륨을 올리게 되는데 노이즈 캔슬링이 있으면 소음을 어느정도 줄여주기 때문에 볼륨을 과하게 높이지 않아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있다.

사람에 따라 무조건 큰소리도 음악을 듣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에게는 노이즈 캔슬링이 큰 의미 없는 기능이다.

 

이어폰을 터치해서 음악 재생, 정지, 다음곡, 이전곡, 볼륨 업/다운 등을 기능은 보통 제조사에서 설정되어져서 나오는데 소니 이어폰은 터치 리모콘 사용자 설정이 가능해 정해진 규칙 내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무선충전, 사용자 활동 감시, 착용감지 센서 등 다양한 잡다 기능을 많이 넣어놨다.

이런 다양한 기능을 경험하기 위해 고급 모델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잡다 기능 제외하고 오로지 음질만 따졌을때 가격대가 높은 WF-1000XM4 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QCY-T5는 2만원대고 연결 안정성도 뛰어나고 저렴하지만 뛰어난 음질을 들려준다. 인이어 특성상 외부 소음도 차단해준다.  두께가 얇아 바람이 불태 바람소리가 WF 1000XM4 보다 적게 난다. 그리고 옆으로 누워서 사용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하지만 WF 1000XM4 는 두꺼워서 귀가 아파 옆으로 누을 수 없다.

WF-1000XM4 는 노이즈 캔슬링, 무선충전, 각종 센서 등으로 인해 가격이 높다. 음질은 가격대에 비해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유튜버들이 물고 빨아줘서 버프를 상당히 잘 받았다.

소니의 막대한 광고의 힘이다.  대단한 이어폰인듯 광고하지만 1년후 가격은 처참할 것이다.  작년에 출시된 소니 WF-1000XM3, WH-1000XM2, WH-1000XM3 의 지금 가격이 증명해주고 있다. 소니의 이어폰 헤드폰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것을.

음향기기라면 고유의 특색있는 소리를 내줘 그 제품만의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 이어폰들은 전자기기라 매년 신제품이 쏟아지고 이전 모델의 가격은 폭락한다.  제품 개발 보다는 마케팅이 더 중요해져 유튜버들에게 물건을 뿌린다.  유튜버는 클릭 수익과 제품 광고료를 양쪽을 받아 윈이고 제조사는 판촉이 가능해 윈이다.  제조사와 유튜버는 윈윈하지만 과장 광고에 속은 소비자만 루저가 되다.

소니 WF 1000XM4 구매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100번 더 생각해 보기 바란다.

WF 1000XM3 라는 폭락한 모델을 지금 사는 방법도 있다.  1년후면 1000XM4 도 지금의 1000XM3 가격으로 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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