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9월 15일 새벽 아이폰 13 시리즈, 애플워치 시리즈7, 뉴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6 가 출시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이패드 미니6를 주문했고 9월 24일 오후 12시경 수령했다.
빨간원을 그린 윗부분의 손잡이를 화살표 방향으로 뜯으면 쉽게 개봉 가능하다.
내부 상자 역시 손잡이를 찾아 화살표 방향으로 당기면 쉽게 뜯을 수 있다
종이에 고이 포장된 아이패드 미니6
아이패드 아래에는 역시 필요없는 서류들과 스티커가 잔득 있겠지
아이패드 에어4와 마찬가지로 양쪽이 TYPE-C 인 USB 케이블과 고용량 충전기를 기본 제공한다.
아이패드는 아이폰 구매시 주는 충전기로 충전하면 느리다. 7~8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그래서 아이패드 구매시 동봉된 고용량 아답터를 써야 충전이 빠르다. 스펙은 5V 2.4A 로 알고 있고 아이패드 완전 방전에서 완전 충전까지 3~4시간 정도 걸린다. 처음 1시간의 충전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충전이 어느정도 되면 배터리 보호를 위해 충전 속도가 조금 느려진다.
반짝이는 애플 로고
사용하던 아이패드 에어4와 동기화 시켜버리니 99% 동일한 셋팅이 되었다. 아이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아이패드 TO 아이패드로 복사 된 것 같다.
다리를 접었다
펼수 있는 영국, 홍콩식 플러그 아답터
아이패드 미니6의 OS가 이미 15 지만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들어가면 최신 OS가 있다. 보안패치고 용량은 300메가 정도다. 어제 수령한 제품인데 벌써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9월 25일 오늘 애플 펜슬2도 주문했다.
그림 그리기에 유명한 Procrete 라는 앱과 메모하기 편한 goodnotes5 라는 앱을 이미 보유중이라 애플 펜슬까지 있으면 이 앱들 사용에 더 유용 할 것 같다.
후면 카메라에 플레쉬가 추가되었다. 아이폰은 잠금화면에서 플레쉬를 켠다거나 카메라 앱을 작동시킨다거나 하는 기능이 있는데 아이패드에는 없다.
플레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면 모를까 폰이 있어 특별히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래도 플레쉬가 있으니 든든하다.
충전은 USB-C 로 충전하고 HDMI 출력 및 외부 기기 사용도 가능하다.
아이패드 미니6도 기존 애플 제품과 차이가 없는 그냥 애플 제품이다. IOS건 iPadOS건 이미 최적화가 잘 되어 최신 아이패드 미니6라고 해도 아이패드 에어4나 아이폰12와 앱 응답 속도에서 차이를 못 느끼겠다.
출시된지 5년 가량된 IPHONE 6S도 IOS 15로 업데이트에 포함 되었다.
5년된 구형기기에 최신 스마트폰 OS를 지원한다는 건 정말 대단하기도 하지만 이런 구형기기를 최신 OS로 업데이트 하게되면 느려져서 어쩔수 없이 최신 기기로 갈아타게 만드는 상술일 수도 있다.
구형 기기에 구형 OS라면 곧 출시될 IPHONE 13과 비슷한 앱 응답속도를 낼 수도 있다. 물론 앱이 구형 OS를 지원하느냐도 중요하다.
아이패드 미니의 가벼운 무게로 인해 상시 휴대가 용의하고 안드로이드 기기와 다르게 원격 데스크톱 연결에서 마우스 우클릭도 가능해 윈도우 PC 를 사용하는 듯이 사용 가능하다. 단 블루투스 마우스의 미세한 딜레이가 있다. 유선으로 사용하면 이런 딜레이도 없다.
8.9 인치라는 작은 화면이지만 윈도우 PC를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너무 좋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8도 생각하고 있지만 휴대성에서는 확실히 아이패드 미니 만한게 없다.
단 서피스는 윈도우를 바로 구동하기 때문에 업무시 데이터 사용량이 적지만 아이패드에서 원격 데스크톱 연결시 데이터 사용량은 어마어마하다. 모바일 데이터 사용시 데이터가 금방 바닥난다.
아이패드 에어4에서 아이패드 미니6로 넘어왔지만 디자인도 비슷하고 애플펜슬2도 지원하고 화면 크기말곤 다른게 전혀 없다.
가벼워져서 좋지만 화면이 작다. 특히 사파리 글씨가 너무 작아 불편하다. 웹서핑시 글씨가 너무 작다.
설정 > 사파리 > 데스크탑 웹 사이트 요청 > 모든 웹 사이트 옵션을 끄고 나니 그나마 웹서핑시 사파리 폰트 크기가 커지지만 아이패드에 비해 확실히 작다.
아이패드 미니6 라고 특별한 건 없다. 기존 미니 사용자라면 모를까 에어 사용자라면 옆그레이드도 아니라 다운그레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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