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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

애플워치 7세대 539,000원 부터

by 다사도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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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2를 사용하다 미밴드5로 넘어왔다.

미밴드2에서 처음 액정이 생겼는데 초창기 LED 디스플레이라 1년 정도 지나면 화면이 서서히 어두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2년 정도 사용하면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배터리는 27일에 한번 충전하면 될 정도로 수명이 길어 잊을만 하면 한번씩 충전해주면 되어 아주 편했다.

미밴드5는 컬러지만 솔직히 영상 볼거 아니니 컬러에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배터리는 12일에 한번 충전했지만 1년 정도 사용한 지금 7일에 한번 정도 충전한다.   27일에 한번 충전하다 12일에 한번 충전하려니 많이 불편했다.  지금은 적응되어 배터리 부족하면 샤워하기전 충전하고 씻고 착용하면 딱이다.

올웨이즈 디스플레이 온만 지원해주면 좋았을 텐데 배터리 소모 때문인지 지원하지 않는다.

미밴드6도 나왔지만 산소 측정 외 큰 변화는 없다.

미밴드5가 언제부터인가 손목을 올려 화면 켜기 반응이 느리고 MIFIT 앱과 연동도 실패하는 경우 종종 발생했다. 처음엔 고장 난줄 알고 새로 하나 더 살까도 생각했지만 어쩌다 한번씩 미핏과 싱크하는 거니 그냥 썼다.

그러다 2021년 초 상태가 더 심해졌고 싱크가 심하게 안된다. 앱을 지우고 다시 설치하고 동기화도 여러차례 새로 해봤지만 해결이 안되었다 완전 고장으로 생각했는데 2021년 8월 인가 9월에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은 후 손목 올려 켜기 반응속도가 빨라졌고 미핏과의 싱크도 실패 없이 잘 된다. 문제 있는 펌웨어를 6개월 가까이 수정 안었다는게 충격적이다.  저가 밴드라 다들 쉽게 고장났을 거라 생각하거나 싼거라 고장났으니 그냥 그러려니 했을 것 같다. 지금의 미밴드는 1, 2, 3 때 같이 싸지도 않다.

샤오미 Amazifit GTS 2 mini 라는 모델을 알게되었고 주문도 했는데 판매자가 장난을 쳐서 주문을 취소했다.

최근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GPS 로그를 남기고 싶었고 여기에 딱 맞는 스마트워치로 무게도 20g대라 애플 워치 보다 가볍고 gps 까지 내장하고 거기다 가격도 저렴하다.

아주 마음에 들지만 애플워치7 스펙과 기능을 보니 애플워치 7이 급땡긴다.  애플워치는 배터리 수명이 너무 짧아 아쉽지만 음성입력과 나침반 기능까지 지원하다.

나는 실내에서 방향 감각을 잘 상실하는 편이다. 아니 거의 상실한다.  이런 나에게 스마트워치에 나침반을 띄울수 있으면 이보다 좋을게 어디 있게는가 라는 생각에 제품 구경에 나섰다.

 

지금 Apple Watch Series 6 의 가격이 ₩539,000부터니 애플워치 시리즈 7이 이 가격에서 부터 시작할 듯하다. 특별히 추가된 하드웨어도 없고 아이폰 13도 가격을 유지하는 마당에 애플워치 시리즈의 가격이 오를 이유도 없을 것 같다.  단 아이패드 미니6의 가격은 기존 미니5에 비해 좀 올랐다.

 

출시는 올 하반기, 영어 사이트로 가면 늦은 가을로 나온다.

 

전체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고 베젤은 얇게해서 화면은 더 크게 했다고 한다.

애플 스마트워치는 화질이 뛰어나 스킨만 잘 고르면 나름 이쁘다.

 

아이패드에도 없는 계산기를 지원

 

혈중 알콜이 아니라 혈중 산소 ㅋㅋㅋ

 

애플도 버리기 시작한 라이트닝 케이블.

애플은 진작에 USB-C로 갔어야 했다. 환경오염을 생각했다면 더더욱 일찍!!

 

 

방향 감각을 잡아줄 나침반 기능.   예전엔 아무런 생각없이 걸어도 그림자와 시간대 동서남북을 어느정도 감을 잡고 있었고 몇 블록 이동했고 몇번 좌우 로 꺽었는지 등으로 대략적인 내 위치를 알았는데 지금은 안된다.

초행길은 심하게 헤맨다 보니 애플워치의 나침반, GPS, 지도 기능이 너무 탐난다.

배터리만 1주일 정도 버텨 줬으면 좋겠는데 하루 정도라 아직 고민이다.  1년에서 2년 정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 다 할테고 반나절도 사용못하고 꺼질테니까.

 

샤오미 GTS 3 또는 GTS 3 mini 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애플 워치 시리즈7은 아무리 잘 나와서 배터리 때문에 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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