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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30

2019년 유럽여행 1부 10월 12일 아부다비로 출발 에티하드 비지니스 클래스 8시 출발행을 타기 위해 집에서 오후 3시에 출발 했다. 공항에 도착하니 4시. 항공사 카운터는 닫혀 있어 티켓팅 불가고 공항 라운지도 사용 못하고 공항의자에 앉아 있다. 짜증이 슬슬 밀려온다. 왜 공항엔 일찍와서 개고생인지 5시에 카운터가 열려 짐 붙이고 바로 비지니스 라운지로 달려와 간단하게 먹고 라운지 침대에 누웠다. 2019. 10. 12.
유럽 비지니스 클래스 타고 5성 호텔 서비스 비지니스 클래스 비성수기고 기름값 저렴하고 한국에 진출한지 얼마안된 항공가 특가 하면 140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정말 드물다. 170-190만원 사이면 저렴한 편이다. 항공권은 대부분 직항이 비싸다. 특히 현지 항공이 가장 비싼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일본항공사가 비싸고 한국에서는 한국 국적의 항공사가 홍콩에서는 케세이퍼시픽 , 대만에서는 에바 항공이 비싸다. 인천 공항을 본부로 하고 있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세계 대부분의 수도와 대도시를 직항으로 연결한다. 그래서 비싼편이다 한국에서 홍콩을 갈때 에바항공을 이용해 인천-타이페이편을 타고 대만으로가 타이페이-홍콩으로 갈아타는 스탑오버 티켓은 직항보다 저렴하다. 물론 할인 티켓이나 특가 티켓이 가장 좋은 가격이겠지만 수량이 아주.. 2019. 10. 9.
2019년 9월 23일 홍콩도 선선해 졌다. 9월 첫째주 조금 시원해 진것 같아 이제 시원해 지려나 했는데 둘째주 추석 전후로 엄청나게 더웠다. 한여름 같은 더위가 다시 시작되나 했는데 셋째주 주말 부터 갑자기 아침이 선선해 졌다. 아침 저녁으로 에어콘 없이도 지낼 수 있을 만큼 기온도 내려갔고 습도도 45%로 선선했다. 에어콘을 켜도 덮던 사무실은 지금 셔츠 하나를 걸쳐야 할 만큼 시원해졌다. 물론 지금도 에어콘은 돌아간다. 일기예보를 보니 앞으로 계속 이런 날씨를 유지할 것 같다. 하지만 홍콩은 11월 초까지 에어콘을 돌려야 할 만큼 더운 곳이니 방심은 금물. 2019. 9. 23.
과일의 왕 두리안 중독 지인이 두리안 맛있다고 권했지만 냄새가 방귀 냄새 같아서 먹지 않았다. 근데 지인이 계속 몇일을 먹었다. 처음엔 방귀냄새만 났지만 나중에는 살짝 살짝 단향도 났다 하지만 냄새가 너무 강해 도저히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두리안은 주변에 누군가 가지고만 있어도 냄새로 알수 있다. 나중엔 결국한 조각 먹었다. 구린 냄새 땜문에 맛을 제대로 못 느꼈다. 살은 바나나 보다 부드럽고 크림 같은 식감이다. 먹으후 트림하면 그 냄새고 그대로 올라왔다 아침에 먹은 두리안이 저녁에도 속에서 냄새가 올라와 나를 괴롭혔다. 트림하면 죽음이다. 몇 년 후 두번째 두리안 먹은 것은 회사 사람이 매일 점심때 두리안을 사와서 먹는데 나는 매번 문뒤에서 빠꼼히 구경만 했다. 냄가서 너무 독해서였다 그러다 하루는 받아 먹었다. 역시.. 2019. 9. 22.
홍콩 두번째 방문기 2009년 12월 한국 > 대만 > 홍콩 > 광저우 찍고 다시 광저우 > 홍콩 > 대만 > 한국 돌아오는 항공편이다. 대만에 타이페이 구경하고 홍콩에 와서 또 빅토리아 피크 찍고 하버시티 그리고 레이디스 마켓을 돌았다. 음식들은 저렴했지만 강한 소스에 맛이 없었다. 고기를 소스향으로 덮어 버려 식감만 고기고, 고기의 맛과 향은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홍콩의 임대료는 어마어마하게 높다. 그럼에도 음식이 저렴한 것은 우리나라에선 팔지도 못할 저품질의 식재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먹지도 낮은 품질의 재료들이 들어와 식당에서 사용한다. 홍콩의 평균소득과 의식 수준은 한국보다 높을지 모르지만 그외 모든 삶의 질은 아주 낮다. 위생 = 중국과 동일하다. 공공의식 = 화장실 정말 더.. 2019. 9. 22.
홍콩 마카오 첫 방문 기억 2008년쯤 인가 2007년 쯤 중국 광저우에 머물던 누나를 찾아가 한동안 거기서 지냈던 적이 있다. 심심해서 누나를 졸라서 마카오로 갔다가 홍콩으로 가기로 했다. 당시 왜 마카오로 갔는지 모르지만 암튼 버스를 타고 마카오로 갔다. 여행 책자에 나온 여기저기 둘러보았고 크리스마크 전인지 성당에 아기예수 마구간을 교회 앞에 설치해 둔 곳도 있었다. 대부분 코스가 오래된 건물이라 보니 교회가 많았고 지겨웠던 누나는 성지 순례 온 기분이라면 투덜 거렸다. 유명한 식당이라고 찾아가 먹어봤지만 그렇게 맛있는 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유명한 식당들은 맛 보다 분위기 또는 오래된 식당으로 전통성이 있다는 것이지 절대 맛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여행 책자에 나온 음식점들 중에 그런 곳이 많다. 암튼 아침 일찍 출발해 마.. 2019. 9. 22.
Mercure Maldives Kooddoo Resort is quite good but not as good as everybody says the room was spacious, its design modern and stylish, with fantastic and breathtaking sunset ocean view (we stayed in the over-water villa for three nights); the resort was smaller than expected but big enough to have everything required to serve you right; staff were generally quite friendly; manager was kind to offer us the room I wanted (close to the house reef); small scale activities were o.. 2019. 9. 14.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여행 160709 내일이면 드디어 돌아가는 구나 다름 여행에서는 여행기 쓸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은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다 쓰게 된다 관광은 30분 길어야 1시간인데 이동이 기본 6-8시간 길면 15시간까지 했다 야후날씨는 오늘 날씨가 맑다고 했는데 아침부터 한두방울 비가 내린다 처음 도착한 곳은 사유기에서 손오공이 파초선으로 불끈 산이다 구름이 잔득끼였지만 나한텐 조금 더웠다 몸에 힘이 쭉 빠진다 다음으로 간 곳은 포도 밭인데 7월9일 이른 여름이라 그런지 당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수박, 사미과, 포도를 먹었는데 수박은 조금 괜찮은 정도, 사미과는 아주 달았고, 포도는 굵은 것과 콩같이 작은게 있었다 굵은 건 조금 달고 작은 건 신맛이 강했다 다양한 종류의 건포도를 팔았는데 단맛이 너무 강한 것 보다 조.. 2019. 9. 7.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여행 160708 어제의 짧은 이동은 오늘의 위로 였던 걸까? 매일 8시간 이상을 이동하는데 소비했는데 어젠 20분도 안되는 거리였다 오늘 아침 먹고 이동하기 시작해서 관광지 하나 없이 11시간 넘게 달리고 있다 오전에 잠간 날씨가 맑았는데 다시 비가오거나 구름낀 흐린 날씨가 계속 된다 투루판 과일이 유명한데 지금 너무 피곤하다 9시 검문소겸 휴개소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이때까지 먹어본 수타면 중에 최고다 그 이런 탄력있는 면은 먹어 본적이 없다 굵기는 제각각인데 쫄득한 탄력은 정말 최고다 식당이 수타면 만드느라 귀가 따가울 정도로 시끄러운것 빼곤 맛이 너무 좋았다 위치는 잘 모르겠지만 상호는 아래와 같다 사막 한 가운데 있는 휴개소에서 아래 사진을 찍었다 사방이 사막이다 아침 8시에 출발해 밤 11시가 되어서야 호텔에 도.. 2019. 9. 7.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여행 160707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드는 생각은 너무 춥다. 7월 초에 이런 날씨를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 기쁘다. 반팔티와 방수 점퍼만 입어서 너무 추웠다 9도의 온도 오후가 되어도 16도 수준이었다 초원 지대로 갔다 거기서 말을 80위안 (13,500원)에 탔다 앞에가는 말이 얼마나 방구를 뀌고 똥을 싸던지 방구 뀔때 똥구멍이 엄지와 검지를 닿게해서 둥글게 한 구멍 만했다. 그걸 또 본 나는 뭐람.... 비가와서 진흙밭이 었는데 말똥과 범벅이되어 시커먼 흙이 10cm씩 말발굽에 패였다 이날 말탄 사람들의 바지단은 모두 흙범벅이됐다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애들이 말을 몰았는데 한 여자아이는 내가 한국인이라는데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이런 저런 드라마 제목을 말하며 웃어댔다. 그렇게 썩 재미있는 말타기는 아니었다 그래도 그.. 2019. 9. 7.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여행 160706 7시 반에 일어나 허접한 아침을 먹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날씨는 구름가득했고 큰 호수 주변을 달렸다 반대편은 넓은 초원이 아주 길게 펼쳐져 있었다 중국을 찾는 관광객중에 상당수가 한국인이라 보니 어딜 가든 안내 표지판에 한글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점심을 먹고 중국의 프로방스라는 곳에 갔는데 그 규모가 아쉽다 오늘은 호수옆의 초원 구경하고 중국의 프로방스라는 허접한 곳 구경하고 끝이다 비가온다 돌아가는 날까지 비가 온데서 슬프다 2019. 9. 7.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여행 160705 어제 빤 빨래들이 좀 덜 말랐다 드라이어로 조금 말리다 아침먹고 바로 출발했다 이동중간 휴개소에 도착했는데 새 건물 같았다 화장실도 크고 깨끗했지만 설계가 많이 구렸다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곳 같다 처음 도착한 곳은 몬스터 시티라고 관광지로 개발 중인 곳 같은데 아직 공사중이다 호텔에서 나올때만 해도 구름이 잔득 끼어 있었는데 여긴 완전 사막이다 건조한 기후 때문에 햇살이 아무리 강해도 그늘에 들어가면 선선했다 여기 30-40분 구경하고 이동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오늘의 마지막 관광코스라고 한다.... 구경은 1시간도 안하고 하루종일 이동만 한다. 중국은 넓어도 너무 넓다. 오늘은 평소보다 숙소에 일찍 도착했다 저녁먹고 맥주한병 샀는데 가격이 무려 3.5위안 한국돈으로 600원 샤워하려는데 정전이 되어.. 2019.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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