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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30

무시무시한 홍콩의 습도 사진 홍콩은 습도가 100%까지 찍는다. 위 사진은 100%까지는 아니고 90% 초반대 였는데 저정도로 천정이 물로 젖는다. 종종 등이 죽거나 엘리베이터 등이 고장 나기도 한다. 습한날엔 답이 없다. TV나 오디오 기기 단자가 금도금 되어 있어 한국에서는 녹이 나지 않는데 홍콩에서는 금도금된 단자라도 녹이 심하게 난다. 벽에 물이 흐르고 바닥도 비온듯 다 젖어 미끄럽니다. 비온날이 아니며 단지 구름이 껴있는 날이었다. 그런데 저렇게 사방이 물로 다 젖는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2024. 3. 7.
홍콩 사이쿵 트래킹 후기 한국은 등산코스가 정해져 있지만 해외는 정해져 있지 않은 곳이 많다. 어디든 가면 그곳이 길이 되는 그런 공원에 가게되면 주의해야 할 점이 길이나 GPS 등을 준비해서 가야한다. 난 정해진 트래킹 코스가 없는 산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고 길을 잃었다. 길을 잃으면 패닉에 빠지게 되고 마음이 급해서 여기저기로 뛰어 다니게 된다. 그로인해 체력 고갈도 빨리 오고 더 깊숙히 멀리 길을 잃게 된다. 사이쿵에서 종종 실종되는 사고가 있고 사망사고도 있는 곳인데 전화 안터지는 곳이다. 신호가 거의 잡히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겠지만 홍콩은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신호가 안잡히고 터널은 당연히 안된다. 하다 못해 지하철의 일부구간도 전파가 안터진다. 한국은 지하철이 국영이지만 홍콩은 개인사.. 2024. 3. 5.
구이린 계림 양수오 양숴 여행 후기 중국식 발음으로 구이린이고 한국식 발음으로 계림 구이린에서 양수오 혹은 양숴로 가는 배가 최고의 관광코스다. 배는 하루전에 예약해야하고 오전에 출발해 오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배는 없다. 오로지 구이린에서 양숴로 가는 배만 있다. 왜 왕복으로 운영하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러하다. 구이린 첫날 신기한 과일을 발견했다. 난 어디를 여행가든 현지 편의접 세븐일레븐과 과일가계는 꼭 가보는 편이다. 현지에서만 파는 이색 과자나 음료 혹은 과일이 있기 때문이다. 구이린에서 발견한 새로운 과일. 주인에게 이거 단 과일이냐고 물었더니 달다고 했다. 그래서 샀는데 그냥 오이다. 중국은 일단 팔고보자, 팔면 땡이라는 판매자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속아서 샀다. 달다고 했는데 단맛 하나도 없다. 과일 모양을 특이하게.. 2024. 3. 5.
황산 여행 후기 - 황룡과 황산 헷갈림 얼마전 시안 구채구 황산 다녀왔다는 글을 썼는데 구채구 황산이 아니라 구채구 황룡이었다. 아쉽게도 날씨가 흐렸다. 날씨가 흐리면 구름이 끼여 산의 경치를 볼 수가 없다. 고무장갑 같은 신발 덮게 인데 비올때 신발을 젖지 않게 해준다. 하지만 마찰을 감당하지 못하고 쉽게 찢어진다. 바위 산이라 바닥이 날카롭다 보니 더 쉽게 찢어지는 것 같다. 중국의 대부분의 산은 처음은 케이브카를 타고 시작한다. 산에 원숭이도 있다. 무시무시하게 가파른 계단도 있었는데 너무 무서워 서서 오르지 못하고 기어서 오르고 기어서 내려왔다. 현지 올드타운도 구경하고 현지식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곰팡이 가득한 두부. 중국에 똥냄새 나는 취두부만 있는 것이 아닌듯. 곰팡이 가득한 또 다른 두부도 있는듯. 취두부는 검은색으로 발효 되는.. 2024. 3. 5.
바로셀로나 런던 베르겐에서 오슬로 횡단 여행 후기 영국에 비지니스석을 타면 기내에서 Arrivals Fast Track 이라는 카드를 주는데 입국 심사가 긴 영국에서 이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파트스 트랙으로 빨리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터미널1은 바쁜 시간대에만 운영하는 것 같다. 파스트 트랙으로 가면 질문도 간단하고 입국 심사도 까다롭지 않다. 비지니스석은 장거리 중대형 항공기는 180도로 평탄화 되는 좌석이지만 단거리 항공기는 기체가 작고 비지니스석은 약간의 다리 공간이 더 있는 수준이다. 영국항공과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비지니스 석을 타봤는데 개인적으로 영국항공이 훨씬 편했다. 상체 공간은 아랍에미레이트가 넓어 물건을 보관하기에 좋고 키가 작은 사람에게 좋지만 하체쪽이 삼각형으로 좁아 잠잘 때 한쪽 다리가 너무 불편해 잘 수 없었다. 의자는 안.. 2024. 3. 5.
괌 여행 후기 괌의 단점은 미국령이라 물가가 높다, 괌의 장점은 물가가 높아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고 중국인이 보이지 않는다. 동남아랑 기후나 볼거리 즐길거리가 비슷해 동남아보다 인기가 낮다. 그래서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는다. 사람이 드문드문 있다보니 종종 도난사고나 차량 털이범들이 종종 있다. 하늘은 매일 매일 예술이었다. 피쉬아이. 원통형으로 계단으로 내려가며 물속을 볼 수 있다 관광객이 오면 먹이를 줘서 창앞에 물고기를 모아 준다. 그리고 피쉬아이 주변은 산호라 스노클링 포인트다. 바다와 하늘은 매일 매일이 예술이다. 멧돼지도 한번씩 주차장에 나타나주는 센스 섬투어를 했는데 그렇게 이쁘다고는 느끼지 못했다. 신기하리만큼 파란 바닷물 색 돌고래 보러 갔는데 난 돌고래 보다 날아다니는 날치가 더 신기했다. 돌고래 두마.. 2024. 3. 3.
청두 여행 후기 청두는 구채구에 갈수 있는 버스편이 있는 도시다. 시안에서는 항공편, 청두에서는 버스편이 있다. 이 두 도시를 거치지 않고는 구채구에 갈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대도시 중에 하나인 듯 하다. 그리고 변검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중국 어느도시를 가든 꼭 있는 올드타운. 특색있는 요리도 반드시 있다. 올드타운을 것다보면 흔하게 있는 차집. 거기서 바로 공연을 보여준다. 차값은 대략 36위안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6000원이면 차 마시며 5~6가지 공연을 볼 수 있다. 첫번째 공연 서예 이렇게 글을 쓰고 바로 경매에 부치는데 앞에 팀이 손을 들며 가격을 부르고 그자리에서 바로 사는 척 연기를 한다. 그리고 써뒀던 글귀도 판매한다. 서예가 끝나면 그림자 공연 손으로 동물이나 다양한 사물.. 2024. 3. 3.
코타키나발루 여행 후기 - 반디불 투어는 죽기전에 꼭 봐야 할 것 코타키나발루에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이유가 휴향보다는 체험이 많은 관광지라 그렇다. 내가 코타키나발루에 갔을 때가 2015년 이었다. 당시에 액션캠이 지금처럼 보편화 되기 전이라 촬영하기 좋은 여건이 아니었다. 아니면 내가 체험에 너무 열중해서 촬영하는 것을 잊어서 촬영한 사진이 별로 없을 수도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안가봤다면 꼭 한번쯤은 경험해보라고 하고 싶은 여행지다. 대부분이 체험형 관광지라 좋았다. 호텔과 비행기 표만 예약해서 출발했고 나머지 투어는 현지 투어에서 예약했다. 여행중에 많은 한국인을 만났는데 다들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했고 일부는 우리 두배 많게는 10배를 지불하고 온 사람도 있었다. 같은 투어라도 어디를 통해서 예약했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가장 저렴한 방법은 현지에서.. 2024. 3. 3.
운남성 다리 리장 여행 후기 당시 들고 갔던 카메라가 펜탁스 istdl 이라 그런지 색감이 좀 어둡다. 중국은 관광지에 등급을 매기는데 AAAAA 5A가 최상위 그다음이 4A 인데 여기는 AAAA 로 4A 급 관광지다. 여기가 뭐냐믄.. 그냥 흙탕물 위 배타고 지나는 코스... 그리고 동굴 구경하는 코스로 실망이 컸었다. 운남성의 다리와 리장을 여행사 투어에 조인해서 여행을 했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은 투어였다. 홍콩에서 다리로 날아가 다리에서 배타고 산 구경하고 동굴 구경하는 코스는 배타는 코스는 경치도 볼게 없었고 물은 노란 흙탕물이었고 동굴은 컸지만 내부에 LED 등만 화려하게 잔득 켜 놔서 LED 색 말고는 볼게 없었다. 리장에 도착했을 때 특색있는 고옥마을이라 기대가 컸는데 머물렀던 시간이 너무 짧았다. 여유있게 하루 정도 .. 2024. 3. 3.
태국 푸켓 여행 후기 낮에는 조용하고 폐허 같은 느낌도 든다. 하지만 밤이되면 봉타고 난리다. 트랜스젠더 이쁠 쭐 알았는데 캐바캐였다. 인터넷에 보이던 이쁜 트렌스젠터들은 이뻐서 소문이 퍼저 인터넷에 나온거지 99% 트렌스젠더들은 ......... 음.... 암튼 그러하다.... 공항에서 택시타고 도심으로 들어가서 예약한 호텔로 가면된다. 태국 동남아 국가로 후진국 처럼 보이지만 관광선진국으로 호텔이나 마사지센터등 관광에 관련된 시설이나 서비스는 상당히 깨끗하다. 그리고 안내도 관광객에게 친화적으로 잘 되어있는 편이다. 한국에서 출반전 한국 여행사를 통해서 투어를 예약하게 되면 현지보다 2배 3배 비싸다 심하게는 10배까지 비쌀수도 있다. 차라리 호텔만 잡고 가서 현지 여행사에 있는 투어에 조인 하는 것이 났다. 웬만한 쇼와.. 2024. 3. 3.
홍콩 북쪽 습지 지역 개인이 혼자는 갈수 없고 자원봉사자 투어에 조인해야 들어갈수 있는 보호 구역이다. 맹그로브 나무가 울창해 길이 없을 것 같지만 이렇게 길은 다 만들어져 있다. 뻘밭 너머로 중국 심천이 보인다. 저곳에 사는 사람들을 딩 이라고 하는데 영국이 홍콩을 침략했을때 홍콩섬에서 북쪽 땅으로 강제 이중 당했던 사람이다. 그덕에 토지 소유가 불가능한 홍콩에서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층이다. 일부 딩의 땅은 개발되면서 홍콩 상위 0.01% 이상의 부자가 되었지만 일부는 아직 이렇게 낙후된 상태로 살고 있다. 어쩌면 가난한 홍콩 이주문이 저기에 살고 있고 실제 땅 주인은 해외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 홍콩의 딩들은 영국 캐나다에 사는 경우가 많다. 홍콩에서 임대사업으로 무한정 돈이 나오기 때문에 살기 좋은 캐나다나 교육 받.. 2024. 3. 3.
크로아티아 드브로브니크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여행 후기 영국항공을 타고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시티 공항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환승해서 크로아티아 드브로브니크로 날아갔다. 도어 투 도어 26시간 찍었다. 집을 나설때 타이머를 시작했고 현지 호텔문을 열고 타이머를 정지 했을때 나온 시간이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중 보이기 시작한 드브로브니크는 정말 예술 그 자체였다. 마을에 입성하고 정심 먹을 곳 부터 찾았다. 광장이 있는데 거기에 매일 12시 종이 울리면 어느 아저씨가 사료를 뿌린다. 그 사료 때문에 모여든 비둘기 떼. 나중에 안 사실인데 드브로브니크에서 유명할 볼 거리라고 한다. 근데 난 비둘기가 너무 싫어. 드브로브니크의 비둘기는 무시무시 했다. 종이 울리기 전이 었지만 비둘기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마도 비둘기 들도 시간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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